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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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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드라마/ TV

응답하라 1994>... 내가 학교 다니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

sound4u 2013. 12. 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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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내가 학교 다니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


본방을 사수하거나, 나중에 다시 보기를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요새 워낙 화제가 되는 드라마다 보니

블로그나 뉴스 기사 등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어

너무나 익숙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내가 학교 다니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Youtube 등에서 짧막하게 잘려서 공유되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학교다닐때가 생각난다.

 

사실 성나정의 남편이 누구인지... 그건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냥 보면서 옛날 생각나고, 그 당시가 생각나고 그런가 좋다.

 

 

(강남역 2번 출구에 있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생각이 난다)

 

 

벌써 대학다닌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드라마가 특정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고, 등장인물 모두의 이야기를 다뤄주고 있어서 좋다. (물론 사랑 이야기가 주요 기둥이기는 하지만..)

 

난 주인공들 중에 '빙그레'에게 많이 공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며

내가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말 듣는데, 내 얘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 주의깊게 봤다.

부모님의 바램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고 방황했던 그는

 

조금씩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 간다.







 

(대다수의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접고, 사랑하는 이들이 바라는대로 진로를 결정하고 결심해 나간다.

뭉클한 장면이었다.

 

 

http://doctorcall.tistory.com/1715  : 리뷰를 정말 정말 잘 쓰셔서,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잘 보고 있다.

 

앞으로 3회 정도 더 남은거 같은데,

끝날때까지 열심히 지켜볼거 같다.

 

(드라마를 글로 보는데 - 다른 분들이 써놓은 블로그나, 기사를 통해서..- 그것도 좋은거 같다.)

(Daum에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Youtube에 공유된 짧막한 동영상들 보면서 줄거리를 짐작해간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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