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제1부 타협하지 않는 엄마 - Daum> EBS 지식> 엄마가 달라졌어요 본문
종종 들어가서 보는 Daum의 EBS지식에서는 한번 곱씹어봄직한 동영상들이 많다.
며칠전에 본 동영상은 엄마에 대한 내용이었다. 타협을 모르는 강직한 엄마에 대한 내용이었다.
비단 이것은 엄마라는 특정 대상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대상에 폭넓게 적용될 내용일듯 하다. 새김직한 내용이었다.
나는 어떤가? 하고 돌아도 보고.
어른은 시간 지난다고 그냥 되는게 아니라, 역시 성장하고 자라야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또한번 느낀다.
깨닫는 어른, 함께 성장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부단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지.
본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을 그대로 갈무리해본다.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6074
엄마가 달라졌어요 - 제1부 타협하지 않는 엄마
전문가의 말1 >
너무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엄마 위주로 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전문가의 말2 >
어머님처럼 소리 지르고
체벌이 있으신 엄마들의 경우
그 아이들이 화가 쌓이거든요.
그래서 마음 속에 굉장히 화가 쌓이다가
울분이 쌓이고 분노가 쌓이다가 말보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향들이 나타나고요.
그 다음에 이제 공격적인 아이나
충동적인 아이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엄마의 고백1>
그냥 내가 다 해줬으니까 참 행복하다고
느껴야 되는 애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불쌍한 애들이었구나 내가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고
불쌍하게 이렇게 했구나 고통받게 했구나
진단.
지시와 통제가 강한 양육 스타일을 가진 두 어머니
문제.
아이들이 자신감이 없고
의존심이 강해지며
성장해 가면서 반항심이 생길 수 있다.
엄마의 고백2>
잔소리만 많이 했을때는 정말 지옥같고
아이들이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고
자기네들은 그랬을 것 아니에요.
엄마는 또 왜 내 마음을 몰라주고
서로 지옥 같은 생활을 했던거 같고
이렇게 상담을 받고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니까
이곳이 진짜 천국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도 천국 같은 느낌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이러면 더 좋은 사고가 자라겠다 이 생각도 들고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느낌이
미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가르치려 하지 말고 함께 놀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키운다.
(몸은 때론 생각보다 많은 말을 합니다)
12주 후
엄마의 고백3>
제가 또 행복해하니까 아이가 또 행복해지고
그러다보니까 집안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좋은 여행을 한 기분?
그런 기분이 들어요.
엄마의 고백4>
내 위주였던 것 같아요 진짜. 감정이
내가 기분 나쁘면 애들도 나빠야 되고
내 기분에 어린것들을
자꾸 맞추려고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내가 애들한테
맞추려고 노력을 해요. 애들 기분에
내가 기분이 나빠도 그냥 나는
애들이 밝게 있으면 나도 즐거워지려고
아이들의 이야기>
엄마께서 예전에는 되게 사소한 일
가지고도 되게 뭐라고 하셨고
잔소리도 되게 많이 하시고 그러셨는데
요즘에는 딱히 안 그렇고
되게 잘 대해 주셔서
더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화를 내지 않으니
아이들은 주눅 들어 눈치만 보지도 않고
무조건 반항하던 버릇이 없어졌다.
전문가의 말 >
아이가 변하면 서서히 아이를
대해줘야 될게 달라지거든요.
현재 방식을 그대로 가져가시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아이에 따라서 나도 다르게 반응을 해야 되는데
이 노력은 끝나는게 아니에요. 계속 현재
가장 좋은게 무엇일까를 찾아가는 작업이니까
엄마의 독백5>
달라진 것이 두가지에요.
첫번째로는 제가 행복한 것, 행복해진 것
더 바람이 있다면 아이들 표정이 아까 그것보다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 이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는 아이들이 수다스러워진 것
저는 그 결과에 정말 만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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