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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여러가지 시도들] 서울우유 이벤트(~1/15) 응모/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도서관 프로젝트 오디션 응모(오디션은 떨어졌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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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도들] 서울우유 이벤트(~1/15) 응모/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도서관 프로젝트 오디션 응모(오디션은 떨어졌어요)

sound4u 2015. 1. 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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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들어서면서, 이벤트 응모 등 여러가지를 해보고 있다.

응모하고 지원하고, 혹시 떨어져도.. 재밌다.


시도해보고 도전했는데, 떨어지는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끝나는 것보다 좋을거 같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서울우유 이벤트 (2015년 1월 15일 마감) 응모


작년 크리스마스즈음에 마트에서 우유 샀는데,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그런지 우유곽 디자인이 근사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무슨 이벤트 같은걸 하는거였다.




읽어보다가 이거 재밌겠다 싶어서 응모하게 됐다.




우체국 가서 엽서를 2장 샀다.

엽서 보내는데 270원이 드는구나.


그러고보니 엽서 사본지 정말 오래된거 같다. 50원일때 샀던게 마지막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까마득해서 기억도 잘 안 났다.




잘라서 붙이는건 뭐 그냥저냥 붙였는데,

젖소 그리는건 ^^; 생각처럼 잘 안됐다. 여기저기 사진도 보고, 그림도 참조해서 간신히 그렸다.




엽서에 내 연락처를 적어서 보내게 되서

그냥 보내기가 좀 그랬다.


워낙에 험난한 세상이다 보니, 전화번호 노출이 꺼려지긴 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저렇게 종이랑 비닐 포장까지 해서 우체통에 넣었다.


이번주 금요일날 발표다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 목소리 오디션 응모/ 1차에서 탈락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라는 은행에서 하는 도서관 프로젝트 목소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

다음 메인 페이지에 뜬 광고 클릭하고 지원하게 됐다.


지원자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름표에다 자기 이름 써서 왼쪽 가슴에 붙이고 순서를 기다렸다.




1차 오디션 스크립트를 받아서 몇번 읽으면서 연습도 했다.




대기석에서 기다리면서, 살짝 긴장도 됐다.

역시 이런건 떨린다.




스크립트를 성우님 앞에서 읽었는데,

가만히 듣고 계시던 성우님이


"차분하게 잘 읽으셨는데, 합격 드릴 수는 없어요.

소리가 떨리네요. 긴장하셨나봐요."


하고 말씀해주셨다.

기다릴때 조금 긴장한건 사실인데, 떨진 않았는데...


1차 합격하면, 2차 오디션도 있고,

2차까지 합격하면

그다음에 2월달에 모여서 따로 뭔가를 하는거라서 번거러워보이기는 했다.


차라리 떨어져서 잘 됐다. 싶었다.



아무래도 내 목소리는 이런 행사에 사용되기에는 부적합한 모양이다.

앞니를 중심으로 양 옆에 이빨이 1개씩 덜 나서, 뻐드럭니 비슷하게 벌어지기도 해서

소리가 샌다. 그래서 발음이 부정확한 면이 있다. 



그래도 참가한다고 간만에 종각역에도 다 가보고 잠시 콧바람도 쐬었다.




꼬다리가 스마트폰용 펜도 되는 볼펜을 선물로 받았다.



도전은 무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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