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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드라마/ TV

응답하라1988 - 후일담

sound4u 2016.02.12 00:00

응답하라1988 - 후일담


전에 갈무리해두었던 사진을 따로 모아봤다.

페이스북이나 웹에서 갈무리한 사진과 이야기들이라, 어딘가에 끼워넣기도 애매하고 해서 따로 모아놓은 것들이었다.



# 사이좋았던 친구들 사진


"액자" 속 사진의 출처는 <응답하라1988> 페이스북이다.


유공연수원 축구장에서 사이좋게 찍은 사진인가보다. 왼쪽에 동룡이의 손만 악수하는 자세인게 특이하다.




<응답하라1994>에 나왔던 쓰레기는 선우와 보라를 다시 만나게 해주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고보니 쓰레기도 택이처럼 바가지 머리였네 : )


이 사진 보면서 병원 장면에서도 어김없이 '꼬깔콘'이 숨어있구나 했다.




화면 밖 정환이랑 택이는 이렇게 사이 좋았구나 싶게 활짝 웃는 모습이다.





정봉 엄마와 아빠 결혼식과 감사패 전달식 직후에 찍은 사진인가보다.




머리 모양탓에 닮아보이기까지 하는 정봉, 정환 형제.






# 택이와 덕선이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택이와 유대리님, 이부장님.

진짜 기원에 가면 저렇게 생긴 살뜰하게 챙기는 대리님과 저렇게 생긴 부장님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마니또 게임할때, 아무 선물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잠이 든 덕선이를 깨웠던 택이. 
택이는 덕선이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면서 "뭐든지 말해. 다 사줄께!" 라고 한다.


순간 덕선이가 깜짝 놀라서, 놀란 정도가 아니라 감동받았는지 숨을 멈추고 있다가 앙고라 장갑을 사달라고 하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러고보니 택이랑 덕선이는 이렇게 마주보고 웃는 장면이 많았다.


기사로 찾은 꽤 재미난 글 두개를 공유한다.


제목 : 우리는 덕선과 택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http://dustysnob.tistory.com/62


이 블로그 보고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다.

시청자들은 미리 단정지어버린 '어남류'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 둘이 자연스럽게 쌓아가는 정이나 사랑을 너무 당연하게 바라봤던거 아닐까 싶다.



제목 : [기타][응답하라1988] 생각보다 많이 미친 선택 복선- 김수로왕 (스압)
http://m.cafe.daum.net/ok1221/9Zdf/333415?sns=kakaotalk&svc=sns


드라마 보면서 사람들끼리 나눴던 흥미로운 이야기 - 선택 커플이 맺어질 수밖에 없는 증거들 - 가 게시판이나 블로그에서 다뤄졌다.

여러가지 증거들을 한데 모아서 정리해놓은 글을 보게 되서 공유한다.

연못이니, 잉어니, 수로왕이니, 중국 갔을때 찍은 사진 속 장면 등등은 간간히 댓글 등을 통해서 읽은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 더 재밌었다.



# 음식 사진들


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거처럼 이 드라마에는 특히나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맛있게 차려진 식사를 가족들이 둘러앉아 이야기하며 맛있게 먹는 장면들이 거의 매회에 빠짐없이 나왔던거 같다.




그래서 나도 생각날때마다 먹는 장면 나올때마다 캡쳐를 해봤는데, 이렇게 많은 사진들이 남게 됐다.

정봉이형이 애들에게 해준 김치볶음밥.

여자친구 사귀는 비밀을 감추기 위한 동룡이 입막음용 밥이었다.


역시 김치볶음밥은 후라이팬에 잔뜩 볶아서 여럿이 나눠먹어야 제맛이다.




소박한 진주네 아침 식사 시간.




빚 다 갚고나서 넘치게 먹던 덕선이네 아침 밥상.

쏘세지의 산과 두부조림의 산.




택이아빠의 정성스러운 아침밥상.




고시원에 따로 나가서 공부하는 보라를 위해 게 몸통은 발라서  보내고, 남은 다리를 사이좋게 먹는 엄마 아빠의 밥상




보라에게는 맛있는 몸통만 갔다.




이건? 이건 아마 택이네 밥상이었을거 같은데..?




보라 결혼하기 전날 아빠가 차려준 김치볶음밥.

밥도 밥인데, 밥상에 눈에 갔다. 예전에 할머니네 집에서 썼음직한 밥상. 무늬도 형태도 눈에 익어서 캡쳐해봤다.


함께 둘러앉아 먹는 한 그릇의 소중한 밥이 얼마나 사람들을 끈끈하게 이어주는지, '밥의 힘'을 생각하게 했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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