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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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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드라마/ TV

또 오해영, 그러게! 또...보기 시작한 드라마

sound4u 2016.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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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그러게! 또...보기 시작한 드라마


언니가 재밌게 본다고 해서 3분 보기 몇개를 했는데, 재밌어서 또 보기 시작한 드라마.

그러게.. 또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는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에휴. 끝까지 보게 된다.




줄거리를 굳이 적어보자면 황당무계하고, 우연성 남발에 구멍이나 헛점이 있어보이는데




주연, 조연 가를 것 없이 다들 연기를 잘하고, 각자의 이유가 납득이 간다.


애잔하고 짠하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사실 화면 저 멀리 나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말이다.




"어떻게든 그냥 살아요.

피투성이래도 그냥 살아요.

살아남는게 이기는거야."



이 말 들을때는 쿵.. 하는 울림이 느껴졌다.  살아내는게 이기는거다. 그 말이 그렇게 큰 울림을 줄줄이야.





자책감과 죄책감에 어쩔 줄 모르는 남자 주인공의 말에

열심히 살아보고자 다시 일어선 여자 주인공.


"마음이 울적할땐 행복한걸 떠올려 보아요."





로맨틱 코미디에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

하필 이사왔더니 옆집이라니...




뻔한데, 이상하게 끌리는 이유가 뭘까? 싶다.




가만 보면 화면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 같지 않고,

선이나 벽 등의 분할을 이용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확.. 와닿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유심히 보게 된다.




소리를 만드는 직업인 남자라, 작은 소리도 헛투루하지 않는다.

나도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이런 것들도 재밌게 보고 있다.







사랑에 빠졌을때, 달콤함에 푹 빠져있을때 정말 예뻐보였다.

서현진은 원래 단아하게 생겨서 예쁘다 생각했는데, 망가지는 것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있어서 더 예뻐보이는 것 같다.




마침내 오해가 풀리고, 가족들이 함께 울어주던 뭉클했던 장면.




좋아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상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남자주인공과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는 여자주인공의 밀당이 한창 이어지는 중이다.




"사랑한다"는 말의 어원이 "생각하다"라던데...

많이 생각하면 더 많이 사랑하게 되는건가보다.


울다가 웃다가 짠하다가를 반복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뮤직비디오




서현진이 불렀다는 OST




#또오해영  #오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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