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2016년 그래도... 좋았다 YES~ 본문
2016년 그래도... 좋았다 YES~
12월 31일.
어느덧 2016년 마지막날.
올해도 여러가지 일이 많은 한해였지만, 다른 때도 그랬듯이.. "그래도" 좋았다고 고개를 끄덕끄덕여본다.
당시는 괴롭고 못 살겠구나. 죽겠구나 하지만 역시 시간이 약이라고 지나고보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
그래서 12월 31일에는 "그래도" 올해는 괜찮았어. 좋았어.
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이렇게 마침표를 찍는다.
상투적이고, 또 공허한 희망이라 느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 일 많이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드라마 <미생> 중에서 제일 감동 받았던 장면.
오차장님이 수고한 장그래에게 힘내라고 건낸 카드를 열어보는 순간이다.
1~13회까지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생각하는 장면이었다.
2015/03/10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 명대사
2015/03/06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2.21~3.2) : 에필로그
2014/12/29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스페셜 1회, 2회) 비하인드 인터뷰 : 배우들 인터뷰와 만들어진 과정들
2014/12/25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 (20회) '길과 우리'로 이야기를 마무리하다
2014/12/15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 (17회~18회) 서로에게 '우리'가 되어준 사람들과 그 시절이 생각났다
2014/12/12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 (13회~16회) 그렇게 깨지고 아프고, 조금씩 자랐던거 같다
2014/11/28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 : "내일 봅시다" 그것 참 뭉클한 인사다/ OST [내일]도 함께
2014/11/13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는 드라마가 생겼다
'[글]쓰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버깅하는 삶 (0) | 2017.02.25 |
---|---|
반갑다 2017! 새해에 이렇게 살아보려고요! (0) | 2017.01.01 |
요즘 생각 - 광장 (0) | 2016.12.09 |
기억에 남는 Jason의 편지 (0) | 2016.12.05 |
근황을 전하다 (0) | 2016.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