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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김영하 <보다/말하다/읽다>와 함께 한 멋진 40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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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읽다", "말하다"
도서상품권 덕분에 정말 선물받는 기분으로 들고 나올 수 있었다. 책 살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 입원해서 거의 40일동안 책 3권을 부지런히 보게 됐다. 책 읽기를 그렇게 좋아한건 아닌데, 워낙 절박한 상황이다보니 진짜 간절하게 열심히 읽었다.
"보다"는 작가가 보거나 느낀 부분들을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한 부분을 쓴 산문들 모음이다. 같은 영화 (예를 들어 <건축학개론>)를 이렇게 다르게도 볼 수 있구나 싶었다.
"말하다"는 작가가 강연에 가서 말한 내용을 책에 옮겨놓은 내용이었다. 왜 글을 쓰는지, 어떻게 쓰게 됐는지 등 강연 내용인데 좀더 보충해서 적어놓았다.
"읽다"는 작가가 깊이 읽은 주로 고전에 관한 내용인데, 드라마나 영화 쪽에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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