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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8년 마지막날. 어쩌면 이렇게 며칠째 추울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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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문 열면 꼭 냉장고 냉동실 문 여는 것 같다. 추워도 어쩜 이렇게 추울 수가 있을까? 며칠째 추울 수가 있을까? 싶게 춥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2018년 마지막 날이다.
얼음별에서 온 것 같은 강추위와 함께 해가 저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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