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 3번째에 먹을만 하게 되다 (백종원 유튜브 따라했으나 시행착오)

추석때 LA갈비가 4.5kg 생겨서 냉동실에 쟁여놨다. 갈비를 집에서 해본 적이 없어 고민이 됐다. 유튜브에서 백종원 레시피LLLL를 따라했다. 한 2번 망치고 3번째에 괜찮게 됐다.

3번 모두
* 핏물은 4시간 정도 물에 담궈서 뺐다.
* 양념 재우고 다음날 구워 먹었다.


백종원 유튜브
https://youtu.be/37-BCf85bHk

변형.
남편이 음식에 설탕을 적게 넣길 바래서, 설탕 대신 아가베시럽을 넣었다.


첫번째 시도,
* 간장량은 그대로 하고 설탕량(아가베시럽 + 물엿)만 반으로 줄여서 짜게 됨.
* 백종원 레시피대로 양념장 만들면 갈비(1kg) 한번 더 재울만큼의 양념장이 남음.


두번째 시도,
* 간장량과 설탕량(아가베시럽만) 반으로 줄임. 뭔가 아쉬운 맛. 그래도 먹을만 함.

백종원이 말한대로 물 부어가며 타지않게 구웠다

세번째 시도,
* 양념장에 물 한컵을 더 부어넣고, 키위 하나 갈아넣음. 맛있게 잘 먹었다. 성공.

다음에도 이렇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