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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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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랜만이라..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한 달 만에 쓰는 글시나브로 2월 3일이 됐다.그렇다.1월 15일도 지나고, 긴 설 명절 연휴도 다 지나갔다. 돌아온다고 써놨던 그날이다. 자.. 이제 한 달 동안 뭘 했는지 써야 한다.그래서 아까 낮에 뭐라고 쓸까.말까, 근데 뭘 쓰지? 뭐라고 쓰지?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한 줄도 못 쓰고 접었다. 그랬던 글을...밤이 되어, 드디어 쓰고 있다. 역시 역사는 밤에 이뤄지는구나. 싶다가,나는 역시 밤에 쓰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일기 쓰던 버릇이 새겨져 있어 그런가 보다. 12월 31일에 공론 글터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언젠가는 접을 텐데. 막연히 느끼고 있던 진짜 마지막인가 보다.그동안 시리즈물이라고 쓴 글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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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제목 : 심리적 결핍 말고 '심리적 자수성가', 지금이 중요하다.교수님이 말씀하신 '초전도 물질의 반대'가 되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나간 시간을 애써 꺼내려 하지말자. 이제 앞으로 앞으로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어쨌든간에 나는) 심리적 결핍이 있다. 인정! 심리적 결핍이 (상당히) 있(었)다.이유에 대해서는, 지금은 말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때 누구 탓을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시절은 다 지나갔다. 그때 난 어렸고, 지금은 다 큰 어른이니까. 비록 속에 아직 덜 자란 아이가 함께하더라도..몇년전부터 결핍보다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누군가의 부모임을 되뇌인다. '왜' 보다 '어떻게'에 초점을 맞춰서 마음 돌보기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잘못하면, 아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