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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QR코드 화면 하단에 '1차 접종'이라고 뜬다.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QR코드 화면 하단에 '1차 접종'이라고 뜬다.

sound4u 2021. 10.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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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코로나 완치 후 꼭 두달 채워서 주사를 맞았다. 첫 증상발현일 기준으로 2개월 후에 날짜를 잡았다.


동네 소아과에서 접종

문진표를 작성하고 순서를 기다린 후 주사를 맞았다. 살짝 따꼼한 정도였다.

딸아이가 다니는 소아과여서, 선생님하고는 5년 가까이 안면이 있다. 남편이 갔던 소아과병원 선생님은 확진되셨었네요. 하고 물었다는데.. 이 선생님은 그 부분에 관해선 언급도 하지 않았다.
왠지 좀 고마웠다. 사실 그 말 꺼낼까봐 조금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15분동안 앉아 있으라고 하는데, 대기하면서 신나게 수다를 떠는 여자분들이 있어(아마도 같은 직장 동료인듯) 병실밖 계단에 앉아 있었다.


타이머를 줬다. 병원 안에서 대기하기 무서웠다.

갇혀 있는 실내는 무섭다.
코로나 사건 이후로 더더더더더.. 조심하게 된다. 요며칠은 편의점도 안 가고, 그냥 등하원만 시켰다.

코로나 걸렸다가 나은 사람들이 더 조심한다는 말이 사실이다.


계단에 창문도 열려있었다. 더워서 땀이 많이 났다. 긴장 탓인지..

요샌 KF94마스크만 쓰는데, 하루 쓰면 과감히 버린다. 3천명 시대. 마스크 아까운게 문제가 아니다.




카카오톡 QR코드 화면 하단

카카오톡 QR코드 화면에서 '접종정보 불러오기' 링크 클릭했더니, 백신 1차 접종했다는 글자가 생겼다.

'예방접종 정보 보기'를 클릭했더니 이렇게 접종 정보가 나왔다.

접종은 했는데.. 좀 아플려나.



2차 접종 날짜가 조정

원래는 2차 접종 날짜가 11월 11일이었는데, 날짜가 바뀌었다. 10월 28일로 4주차에 맞게 됐다.



접종 안내문

주사 맞고 나오는데, 간호사님이 가져가라고 했다. 심장이 좀 안 좋은데다가 몸이 부실한 편이라서 걱정이긴 하다. 덜 아프고 잘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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