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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유치원 개학 기념 - 피자데이 : 언니 용돈으로 거하게 먹은 점심 한판 본문

가람갈무리

유치원 개학 기념 - 피자데이 : 언니 용돈으로 거하게 먹은 점심 한판

sound4u 2022. 8.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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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여름방학이 정말 끝났다.
정말이다!!

아침부터 유치원 가기 싫다고 떼를 쓴다.
2명이 보기 싫단다. 저런...
달래서 잘 보냈다. 하필 그 애를 현관에서 만났다. 누군지 알기에 하나도 반갑지 않다.

확 그냥..나쁜.. 너 이루와. 하고 싶지만,
나는 또 참는다.
아이 등을 두드리며 잘 갔다오라고 했다.



언니가 점심 사먹으라고 해서 바로 주문.

덕분에 낮엔 피자랑 스파게티로 배를 채웠다.

곧 또 추석이지만..
그건 그때 생각해볼련다.


일단 개학을 해버렸다.
그 사이 확진자 2명이 생겼는데, 에휴..
지긋지긋한 코로나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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