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광복절을 기다리며 : 10일간의 24시간 돌봄육아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라. 이번 광복절은 특별할듯.. 본문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거나 써볼련다.
14일 월요일 아침 8시 20분.
아직 아이는 깨어나지 않았고(다행)
난 좀전에 깨어났다.
8월 3일 목요일부터
심하게 열나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돌보기 시작
월요일 병원 가보니
구내염이라고 해서 5~7일간 유치원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 들음. 이미 그전에 키즈노트에 개학날 보자고 알림장 보내놨음.
그렇게 10일간의 24시간 돌봄육아 시작됨.
목요일(8월 10일) 완치 판정 받았으나,
이미 키즈노트 보내놓은게 있어서 그냥 쭉 광복절까지 쉬기로 했다.
그 사이 예전에 받던 포인트가
아작이 났다. 불과 2주 전과 무려 1/ 8 차이나게 떨어진 것. 원래 지지난주에 1/ 4 떨어지게 받았는데, 지난주에 거기에 반토막이 났으니.. 흐흐. 웃자.
24시간 독박육아를 7일쯤 하니(일요일부터 ~ 금요일까지), 몸과 마음이 맛이 감. 초초독박에 집콕. 거기다가 1/ 8 포인트. 하하. 웃자.
뭔가 쓰긴 써야하는데..
정말 이렇게 엉망이니, 다 귀찮아졌다. 만사가 모두.
이런 중에도 좋은 일이 하나 있긴 한데,
그것도 못 쓰겠다.
아니.. 뭔가 사람이 지탱할 힘 자체가 없다.
포인트는 모아서 출금 신청했는데,
그마저도 아직 안 들어옴. 하하.
이번주는 지난주에 받은 것에 반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하. 하지만 너무 실망말자. 절대 내가 글을 못 쓴다는 뜻은 아니니.. 다만 그곳이 줄 돈이 없다는 뜻이라네.
나는 돈 받으려고 글을 열심히 쓴게 맞다.
출금 신청 후 10일내로 들어온다니까 금요일까지 기다려보자. 보고 안 들어오면, 문의를 하자.
그건 그거고.
어쨌든 광복절엔 만세삼창을 부르자.
8월 16일 수요일 아침을 미리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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