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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열감기 걸린 딸 본문

가람갈무리

열감기 걸린 딸

sound4u 2023. 8.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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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하원 가는 길에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열이 많이 난다고 했다. 힘들어하는 아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

39.1도였다.
목이 많이 부었단다.


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에휴..
아니, 분명 아침까지는 멀쩡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아플 수가 있나?

망연자실했다.
해열제 교차복용하고, 물수건으로 닦아서 겨우 열을 내릴 수 있었다.


금요일엔 뭘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아픈 바람에 먹고 자고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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