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너의 쓸모는 나고, 나의 쓸모는 너야 : 드라마 <무빙> 속 대사 중에서 [얼룩소 갈무리] 본문
얼룩소에 쓴 글입니다.
2023년 9월 13일
제목 : '쓸모없음이라는 쓸모', 쓸모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 중략...)
"너의 쓸모가 나고, 나의 쓸모가 너야."
라는 찡한 대사
요즘 한참 유튜브 쇼츠로 뜨는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무빙> 중에 확 와닿은 대사가 있다. 지친 남편(구룡포)이 아내(황지희)와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무심한듯 따뜻하게 던지는 말이다.
걱정말라고. 당신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힘내라면서 건낸 말인데, 짧지만 강렬했다. 너 때문에 살어. 힘내. 보다 100배쯤 강했다. 누구든 저 이야기를 듣는다면 없던 힘도 쏫아날거 같다.
누군가에게 쓸모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는건 그렇게나 힘이 쎄다. 존재의 이유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니 말이다. 나의 쓸모는 무엇인가. 나는 왜 존재하나?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 본문 중에 발췌 -
원글 링크 :
https://alook.so/posts/KmtknoJ?utm_source=user-share_Dotdl1
'쓸모없음이라는 쓸모', 쓸모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by 청자몽 - 얼룩소 alookso
작가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다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어서 이어본다. 제목인 '쓸모없음이라는 쓸모'는 댓글 중에 써주신 말이다. 쓸데 없는 일, 쓸모없는 것에 무척 열심이다. 병원 다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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