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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개학, 새 학년 : 학부모인 나도 이틀째 잘 적응이 안 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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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새 학년 : 학부모인 나도 이틀째 잘 적응이 안 된다.
새 학년이 시작된지 이틀째다.
겨우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한 일주일도 더 된 것 같다. 적응이 잘 안 된다. 아니다. 적응 안 되는게 맞지. 이제 겨우 두번째다.
뭔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답답하다.
생각한 것처럼 안 된 것도 있다.
오늘은 고민만 잔뜩하다가 하루가 끝났다. 실제로 한건 .. 아 그래도 2개 있다.
괜찮다.
불안해 하지 말고..
내일 또 잘 생각해서 해 보자.
몇년치 쌓인 일도 하나씩 하면 된다.
아까 낮에는 몇년치 쌓인 일에 대한 생각도 났다. 꼭 해야 되는 일도 아니고, 당장 해야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사서 걱정이야. 싶기도 해서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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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이러니까.
시간나면 유튜브로 도망가지. 그러니까 그렇지.
내일은 용기내서
할일 하고,
그래. 오늘보다 조금 더 용기내서 하나를 더 해보자.
엎질러진 일도 해결하자.
유튜브로 도망가지 말고,
다른데 도망갈 생각말고 정면승부하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소.
힘내자.
나에게 내가 응원을 보낸다.
결국.
무슨 일 때문에 어떻게 속상했는지는 자세히 못 쓰고..
'속상한 상태'만 잔뜩 쓰고 말았다.
나중에는 잊어버릴텐데..
뭣 때문에 속상했는지.
만약, 내일 오늘보다 더 용감해진다면
오늘 뭣 때문에 속상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써보자. 힘내자.
그래도 뭐라도 한두어줄 쓰고 나니, 한결 나아진 기분이다. 막혔으면 뭐라도 뭐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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