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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간 결절, CT검사 받으러 온 날/ 3월은 모든 것이 시작하는 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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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결절, CT검사 받으러 온 날/ 3월은 모든 것이 시작하는 달
3월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달이다.
그리고 뭔가 많다.
6개월에 한번씩 가는 검사를 받으러 간다.
검사 받고 결과를 들으러 가야한다.
집에서 조금 먼듯한 대학병원에 2번 간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서는 참관수업 & 학부모총회가 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학부모 상담이 있다.
학교에도 2번을 가야한다.
그냥 학교만 2번 가도 힘든데,
병원도 2번을 가야한다.
병원은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여기는 칼 같이 시간을 잘 지켜주지만.. 환자인 나는 미리 와서 대기해야한다.
# 오늘, 검사 전
아이 등교시키면서 후다닥 날아와서
검사비와 다음주 진료비까지 수납을 했다.
10여분 피검사를 기다렸다.
9시 50분에 피검사를 받고,
CT검사실에 와서 도착을 이야기한게 10시 15분이었다. 그리고 1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빠르면 11시 10분부터 할 수 있다던 검사는, 원래 예약한대로 11시 30분이나 되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 하교시간까지 날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서
남편에게 교문에서 아이랑 만나 데리고 와달라고 했지만.. 그래도 시간내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11시 22분인데..
내 차례는 언제 오는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피검사 결과가 아직 안 나왔단다.
정작 CT검사는 5분밖에 안 걸린다는데..
기다리는게 힘든거구나.
11시반에는 검사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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