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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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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영화/ 연극

본 얼티메이텀>.. 두근두근...바로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다

sound4u 2007. 10. 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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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에 본 영화인데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역시 제목을 번역하지 않았네.)

액션영화를 보러 가자길래 아무 생각도 안하고 갔다. 나는 이야기가 있는 그리고 보고나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가 좋다. 액션 영화나 무협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한다.

별로 기대 안하는 액션영화인데, 그런데 주연배우가 '맷 데이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영화 보면서 절감했다.

아마 자기한테 제일 잘 맞는 옷을 선택했겠지. 그런 시나리오의 영화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겠지만.

연기 정말 잘했다.

게다가 영화 참 잘 만들었다. 보는내내 가슴 조리면서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면서 지루한줄 모르고 보았다.

이게 앞에 1, 2편이 있는 영화라는데. 제목은 얼풋 기억나는데 이야기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주연배우가 '맷 데이먼'이었다는 것만 아스라히 기억될뿐.

뭔지 모를 음모때문에 쫓기고 쫓기는 주인공. 주연배우답게, 그리고 당연히 치열한 두뇌싸움에서 이기고, 몇번의 고비를 넘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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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물들 위를 열심히 뛰어다니던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와 절묘한 음악, 그리고 아슬아슬함. 실제로 만약 저런 상황에서 쫓긴다면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을' 상황이겠다.

박수를 치게 만들었던 묘한 반전도 개연성이 있었다.
'선악 대결'의 뻔한 결말이 아닌 결말로 끝을 낸 것도 좋았다. 왠지 후속편이 나올듯한 여운도 남기고.
알고보면 그런 선택을 했던 "내 탓이요 내 탓. 내 큰 탓이로소이다"

액션영화라고 너무 액션에만 치우치지 않고 시종일관 집중할 수 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 한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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