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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크와트판 '닫힌 교문을 열며' 본문

[글]읽기/영화/ 연극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크와트판 '닫힌 교문을 열며'

sound4u 2008. 3. 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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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왠지 유치할거 같아서 안 봤다. 꼭 김빠진 사이다 모양 ..<해리포터>에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저 애들 영화려니 하면서 별 기대없이 봤다. 영화 나올때마다 쑥쑥 자라는 아이들. 정말 많이 컸구나 싶었다.
영화는 학교를 통제하려는 장학사와 그에 맞서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꽤 큰 줄거리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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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장학사 아줌마. 전에 학교다닐때 보았던 어떤 선생님이나 교수님과도 같은 분. 인종과 나라를 막론하고 이런 분은 어디나 꼭 있는 모양이다. 머리모양. 분홍옷만 고집하고, 이것도 하지마 저것도 하지마 하면서 맘에 들지 않는 모든 것을 규칙으로 만들고, 다 큰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애들처럼 자기 뜻대로 우겨서 되지 않으면 히스테리 부리는게.. 허..참.

아이들은 계속 당하고만 있다가 론의 쌍둥이형이 반항하면서 갑자기 난리를 한번 겪게 된다. 열광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통쾌했다.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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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어술을 공부하는 아이들. 실제 악당하고 싸운 애들은 몇명 안되지만 그래도 스스로 그룹을 조직해서 열심히 연습한다. 작기만 하던 아이들이 꽤 많이 자랐구나 싶었다. 어설픈 풋사랑도 경험하고 해리는 자라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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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진짜 많이 컸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프로도와 비슷하기도 하고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피터와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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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나왔던 <해리포터> 1편 속 해리와 론의 모습. 정말 많이 컸다. 8년이 지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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