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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익숙하지 않다는 것...
지난달말부터 그동안 한 두어달 손놓고 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개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손에 익은 웹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frame으로 개발된 것이었다. 익숙해지려고 노력해야 하는 그런 성질의 것이었다. 손에 익은 프로그램이 아닌 것으로 개발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에러도 많이 나고 더 나쁜건 에러가 어디서 났는지 어떻게해야 잡을 수 있는지 도통... 알기가 어려웠다. 원작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한단계 한단계 고쳐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신기술이고 앞으로 이것으로 개발할 예정이니 참고 눈으로 그리고 손으로 익혀보기로 했다. 익숙하지 않은건 왠지 불편하고, 불편한건 '나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이런 나쁘다는 느낌은 잘못이다. 익숙하지 않다고 다 나쁜건 아니지 않나? 불편하더라도 자꾸 부딪혀보..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8. 1. 11. 12:47
가장 훌륭한 미술 작품 - 저녁 하늘
오늘 해질 무렵. 밖에 나와서 "와..."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매일 보는 하늘인데 이렇게 예쁘게 물이 들어있었다. 같은 대상인데 늘 다른 모습이다. 보기좋은 색감이다... 하면서 잠시 보다가 들어왔다. 하늘 정말 좋다.
[사진]풍경,터/하늘
2008. 1. 10. 12:40
한겨울.. 이상고온
오늘 최고 기온 12C(53F였던가?)였단다. 1월 .. 한겨울인데 왜 갑자기 더워진건가? 싶었는데 이상고온이란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다는데. (60F-15C) 한겨울에 초봄 날씨라, 따뜻해서 좋긴 좋은데 ..이러다가 또 갑자기 추워질라. 한참 춥다가 갑자기 너무 따뜻해지니까 참 이상하긴 이상하다.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8. 1. 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