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Visual Studio 2005를 깔았다. 그걸 깔면 .NET framework2.0도 같이 깔린다고 했다. 원래 CD 5장짜리던가 그랬다는데 DVD 1장이었다. DVD 한장에 꽤 많은 내용이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DVD ROM이 없어서 다른 컴퓨터에 있는거 뽑아다가 끼워넣었다. DVD ROM을 끼워넣으면서 이왕 뚜껑열었을때 파워도 교체하고 메모리도 조금 올리고 그리고 먼지도 털어냈다. 먼지가 한뭉텅이었다. 점심먹고 들어와서 1시 30분부터 깔았는데;;; 저녁 퇴근할때까지도 다 깔지 못했다. 흐... Studio 설치하는데 1시간 30분, MSDN 설치하는데 1시간 30분.. 그리고 service pack 설치할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다운받아서 설치할려다보니 세월이었다. DVD ROM이 느린거라서 그런..
어떻게 가입하게 되었는가? 가입했다. 첨에 OpenID라는걸 만들어야 되서 쬐끔 번거로웠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장점: 1) UI가 예쁘다 놀라운 기능들..그리고 예쁜 UI. 진짜 공책에 글쓰는 느낌이다! 너무 좋았다. 2) wiki서비스다 전에 S소프트 다닐때 개발자들끼리 wiki서비스를 사용해서 개발한 문서를 공유했던 흔적을 보았다. 그렇게 서로 문서공유하면 정말 좋을거 같던데. 이게 바로 그거다! 나는 아직 따로 용도를 못 찾고 주로 낙서하거나 아니면 프로그램 개발하다가 소스코드 잠깐 어디 붙여놓을때 없을때 쓴다. 회사에서 이걸 사용해서 개발문서를 만든 분도 있다. 꽤 근사했다. 공동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면 정말 좋을듯. 가입해서 보면 알겠지만 sample도 많다. 3) 단축키 "아래 아 한글" 1.5..
어떻게 가입하게 되었는가? 초대받았다. 초대장 받자마자 만들어버린 me2day. ('혈혈단신'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그렇게 해볼껄 그랬나부다. 그래도 어렵게 만들어야 열심히 쓰지. 하는 마음도 있다. 여기 tistory도 참 어렵게 입성하지 않았던가.) 장점: 1) UI가 예쁘다 playtalk랑 비슷한 모양새지만 약간 다르다. playtalk은 날림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게(정성껏 만드셨겠지만. 시장 선점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일단 만들고 차차 모양을 개선하는듯 했다) 투박한 모양새인데 반해 밑에 springnote와 정말 유사한 UI다. OpenID를 사용한다는 점이 낯설기도 했는데 springnote가입하느라고 만들어두어서 처음 시작하기는 쉬웠다. 2) 정성스런 댓글이 달린다 playtal..
끝까지 가기. 막말로 하면 "갈때까지 가보는거야" (흐...이렇게 쓰니까 좀 거시기하다) 쉽지가 않다. 나는 노력형의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끝까지 가자'는 주의다. 변화무쌍한 성격에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잘 질리는 엄청난 단점들이 있지만서두. 전에 어떤 영어공부법 관련서적 머릿말에 밑에 글과 같은걸 본적이 있다. 영어, 절대 한순간 늘지 않는다. 꾸준히 노력해야 아주 어렵사리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고. 성공하는게 쉬웠다면;; 대체 성공 못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참고 꾸준히 밀고 나가자. 어느 순간 푱~하고 날아오를 시점이 있다잖은가.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57&nid=43611 계속하는 힘과 도약의 시점 저자: 예..
나는 믿는다. '글쓰는 동안에 일어나는 기적'을.. /나를 키운건 8할이 바람이었다/라는 제목의 책이던가? 시던가가 있었던거 같은데. 바꿔말해서 나를 키운건 8할이 글쓰기였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18년동안 좌절할때마다 그리고 도저히 회복이 안될거 같이 절망하다가, 너무너무 좋아서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일때이거나 등등 ...거의 매일 글쓰기를 했다. 만약에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를 키워준 '글쓰기'에 정말 감사한다. 2003년 블로그를 시작하기전까지 종이에 글을 썼었는데, 웹에서 글을 쓸 수 있게되면서 종이에 쓰지는 못한다. 저자가 말한거처럼 제일 좋은건 종이에 쓰는 것일텐데 말이다. 요즘이야말로 글쓸 곳이 얼마나 많은지.. http://korea.internet.c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