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일주일만에 보는 해가 너무 반가운 토요일 오후! 이렇게 좋은 토요일을 썩힐 수 없어서 언니가 오자마자 같이 다운타운에 갔다. 밤에는 또 밤대로 운치가 있고, 낮에는 또 낮대로 보기 좋았다. 물이 깨끗해보이기는 하는데;; 자세히 보면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게 보인다. 고인 물인가? 싶기도 하고. 이 건물은 정말 산안토니오를 떠올리게 했다. 전에 산안토니오 가서 그 배에서 안내원이 한 얘기로는 굉장히 유명한 세미나나 그런 것들이 많이 열리기로는 라스베가스가 제일이고, 산안토니오는 2등이라고 했었다. 굉장히 크고 좋은 회의이나 세미나장이 많았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닻을 로고로 쓰네. 아무래도 바닷가라서 그런가보다. 이렇게 꽤 괜찮은 산책코스가 있었다. 해질녁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했지만 날씨가 좋거나 혹은 ..
혈액형에 대한 고찰 시리즈로 유명한 싸이월드 페이퍼. 꾸준히 업데이트되기도 하고 그림체도 예쁘고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해서 가끔씩 가본다. 나처럼 글만 써대는 것도 힘든데,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다니 참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이 그림 참 와닿아서 가져왔다. 새가 될 것인가 후라이가 될 것인가. 아..잠깐 그냥 말만 있고 해석이 없네. 이 분도 그냥 교수님 말이라고만 써주셨지 왜?? 그렇다는 말이 없다. 그래서 그냥 나름대로 제멋대로 해석해볼란다. * 알이 밖에서 깨지면: 외부 충격으로 깨지는 것이라는 뜻 아닐까? 나의 의지가 아니라 외부에 의해 떠밀려서 어떻게 되는 나.. 결국 후라이나 되는거다. 결국 그러다 먹히기까지 한다는건가 * 알이 안에서 깨지면: 나 스스로 연마한 역량을 발휘하여 ~ 새가 되는거..
(사진은 없당~) 오늘 저녁때 회식을 했다. 장소는 우리 동네 근처 이탈리아 레스토랑. 근데 얼마나 주택가에 있던지~ 내가 운전 안하고 팀장님이 운전하시고 같이 가서 망정이지..나더러 가라고 하면 절대 못 찾아갔을거 같다. 무슨 한국에 맛있다고 소문난 한정식집처럼 구비구비 암튼 찾기 무지 힘들었다. ............... 가니까 할아버지랑 할머니들이 많았다. 뒤로 강이 흐르는 멋진 곳이라고 한다. 밤에 갔으니 안 보이지. 저번에 그 울집에서 회식한 멤버들이랑 부사장님이랑 같이 가서 먹었다. 식사 다 하는데 한..3시간인가? 걸렸는데.. 얘기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딱히 특정한 주제로 얘기한 것도 아닌데 정말 재미나게 맛나게 먹었다. . . 같이 간 직원 말이 제대로인 이태리 레스토랑에는 여자 종업..
배경음악을 검색해서 들을 수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서비스 http://www.qbox.com 흠... 엠파스의 열린검색과 비슷한 원리라고 하던데. (그러니까 자기의 content를 가지고 서비스 하는게 아니라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있는 음원들을 검색해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으...더 좀 기술적으로 잘 말해주면 좋을테지만 한계다.. 모르겠음 찾아보시라~) 게다가 최근에 웹2.0으로 구현했다는 사이트는 참 보면 볼수록 참 잘 만들었다. 그 생각이 들었다. Qplayer는 꼭 iPod를 보는거 같고!! (그 player 만드느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개발하는게 참 손이 많이 가구 구찮은 일인데, 왜 운영체제를 타며, 또 사용자 컴퓨터 환경을 타는지.. 개발자 PC에선 잘 도는게 꼭 ..
여러가지 편한 기능들도 많고 한데.. 글보기가 너무 불편하다. 폴더에 따라서 글목록으로 보여지기 또는 thumbnail으로 보기, 방명록 형태(블로그 형태라고 말하는데도 있던데, 약간의 미리보기 형태로) 보기.. 이런걸 지정할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새글이니 그런걸 1번이나 2번처럼 해야 볼 수 있으니. 너무 불편하다. gmail처럼 그냥 모양만 "Beta"인가? 아니면 기능 개선도 하는걸까? 아니면 data porting이나 내부작업만 진행중인건가? 달라지는게 없네. 불편하다구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