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옆에 사진은 종로3가 하디스 사진이 아니다. - 출처:http://www.changupportal.co.kr) 월요일에 눈오고 그 다음날도 눈 흩뿌리더니 지난주에 비해 꽤 추워졌다. 회색빛 하늘에 꾸물꾸물한 날씨...낼모레면 12월 중순이네 벌써. 흐린 하늘을 보다가 문득 꽤 오래전 옛날 생각이 잠시 났다. 대학다닐때 ...보통 이맘때쯤이면 기말고사 끝나고 방학했었던거 같은데 ^^ 방학하면 뭐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주로 놀고..그랬던거 같다. 아르바이트는 과외빼고 해본게 없으니. 가끔 친구랑 약속을 하면 주로 종로에서 만났었는데 우리가 가끔 만나곤 했던 곳은 종로3가 하디스 앞이었다. 종로3가 하디스 앞, 자주 애용했던 곳인데. 약속장소로도 애용했지만 그냥 집에 갈때 허전하다고 들려서 간단히 먹거나 영화..
퇴근할 즈음에 tistory 로그인하려고 URL을 치니까 자꾸 tistory 동영상 뜨는 곳으로 redirect가 됐다. 왜 이러지?? 이상해하다가 그냥 집에 왔는데.. 한국 시간으로 새벽이라 그때 개편한 소스로 업데이트해주고 있었나보다. 관리 영역 엄청 많이 바꿨네~ 참 깔끔해진 느낌이다. 전에 내가 굉장히 아쉬워했던 사진 thumbnail로 보는 기능도 추가되었던데..[미디어 로그] 조금씩 기능 개선되겠지.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개편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글쓰기 힘들다고 그냥 냅둔지 또 며칠이 지났다. 오늘 아침에 블로그 들어와서 무심결에 트랙백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글마다 트랙백이 12개씩 @@~ 자세히 보니 모두 스팸이었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와서 트랙백을 보니 스팸 트랙백 4500여개. ㅜㅜ 내가 무심한 사이 어떤 누구는 신이 나가지고 스팸 트랙백을 하루에 몇백개씩 쏟아넣으며 신나했을 생각을 하니 울화가 치밀었다. ㅡㅡ; 그걸 30개씩 30개씩 ...해서 다 지웠는데 자기 전에 다시 들어와보니 벌써 300여개나 부어놓고 갔더구먼. 참 부지런하기두 하지. 도움말을 보니 아예 차단 시키는 기능이 있기는 하던데, 무심한 사이 스팸 트랙백으로 시름시름 앓았을 블로그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 스팸 메일, 스팸 댓글, 그리고 스팸 트랙백 다는 사람들 정말 얼굴..
며칠전부터 월요일 아침에 눈이 올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지만, 막상 아침에 창문 열었을때 잔디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 눈은 속,, 속,,,속,,, 소리를 내면서 조용히 쌓였다. 다행이 오후에는 다 녹았지만 첫눈치고 쌓일만큼 왔었다. 예전엔 눈오면 그냥 눈 오나부다 했었는데;;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역시 사진없다. 흠..어쩌다가 /회사/폴더를 사진 관련 폴더에 포함시켰는지. 쩝..할 수 없지..머) 미국회사들은 보면 12월24일 이전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전에 회사도 12월 초던가? 중순이던가?에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아주 근사한데서 저녁을 먹었었는데..) 오늘 저녁때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차로 좀 한참 간거 같은데 (그래봐야 회사에서 10여분 정도 더 간 거리였지만) 정말로 꽤 근사한 곳이었다. 앞에 바다가 있는 곳... 환한 낮에 와서 보면 더 좋을거 같고, 시원한 밤바람 부는 여름에 오면 그것도 좋을듯했다. .................... 맨날 일하는 우리 방에서만 있다보니 회사에 다른 직원들은 잘 모르겠다. 오며가며 얼굴 본 사람들도 있고, 개중에는 "Hi!" "How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