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http://blog.dreamwiz.com/sound4u 이전 블로그 여기 사진들을 다 이쪽으로 옮겨오겠다는 무척 무모한 시도를 해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 수많은 사진들을 내 로컬 컴퓨터에 다운로드하다가 한가지를 놓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았다. . . 사진을 옮겨올 수는 있겠지만 그 소중했던 "시간"들을 옮겨올 수는 없다는걸!!! 그래서 예전 사진들 그냥 열어놓기로 했다. ....................... 사진과 글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사진] 폴더들 [글] 폴더들
예배갈려고 아파트를 막 나섰다. 차에 갔을때 순간(!) 화가 났다. 마치 차에 보복이라도 하듯 누군가 내 차에 하얀 물을 왕창 뿌려놓아서 마치 차는 벚꽃잎들이 떨어진듯..하얀 방울방울로 얼룩이 져있었다. 누가 물을 그렇게 뿌려놓지 않고서야 저렇게 될 수가 없지. (그렇지 않아도 금요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평소에 주차해놓던 곳 말고 다른 줄에 세워놓을때 쬐끔 찜찜하긴 했었다. ) . . 순간 화가 났으나, 화를 참으며 일단 시동을 켰다. (예전에 나였으면? 아마 길길이 날뛰면서 "어떤 시끼야!! 이..다 나와 다 나와~씨" 그런다고 물뿌린 양키가 "나요" 그러고 나올거 아닌걸 알면서 화난다고 그 자리에서 날뛰었을꺼다. --- 어려서 본 디즈니 만화의 "열받은 도널드덕" 생각하면 딱일듯) .........
잠이 부족했었나보다. 오늘도 역시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아무 생각도 없고 평온한 상태다. 아무래도 그동안 잠이 부족했었나보다. ㅡㅡ;; 평소에 신경써서 잘 자야겠다. . . 잠하고 짜증하고 상관관계가 있는듯.
어제 오늘 많은 버그를 수정했다. 어젠 그나마 비가 오지 않아서 밖에 나가서 잔디도 밟고 좋았는데 ㅜㅜ 오늘은 흐득흐득 비가 오고 전형적인 "로드 아일랜드" 특유의 꿀꿀한 날이었다. 구질구질 ..회색구름은 낮게 깔리고 그런 날 말이다. 이번주 넘넘 바빴더니만 한주가 금방 간거 같다. 낼이 벌써 금요일이네. 신난다!!! 몸이 노곤하니 늘어지지만 그래도 금요일이다. 금방.
(헐..신기하네. 12시에 자든, 1시에 자든, 2시에 자든.. 몇시에 자든 피곤한 정도가 비슷하네. 뭐가 잘못됐어. 이건..흠.) 짜증을 잊는 방법. 1. 짜증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2. 일이나 뭐..암튼 뭔가를 열심히 한다. 3.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려버린다. 4. 졸려워버린다 ㅜㅜ (ㅎㅎㅎ 잠와 죽겠다. 그 생각만 든다) . . 어젠 암 생각도 안 했더니 짜증도 안 나고 진짜 아무 생각 안 나던데~~ 히히. 그리고 예전에 찍은 사진들 정리해서 올리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재밌었다. 2번도 좋은 답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