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시나브로 블로그 춘추 전국시대가 된 것 같다. 거의 비등비등해보여서 절대 강자도 없는 것 같고. 한참 열심히 챙겨보던 네이버 블로그도 요새 보면 페이지뷰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블로그 Vs. 메타 블로그]로 하던데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다. (네이버 왠지 싫어서 기타 블로그를 선택한 나같은 사람들도 있겠지..) 싸이월드에서도 블로그 비슷하게 만드는거 보면 정말이지 블로그가 대세인듯. 서로 베끼기를 해서 그게 그것처럼 비슷해지는건 좀 싫지만, 어쨌든 때아닌 블로그 춘추 전국시대인듯 싶다. 근데 나처럼 습관적으로 글쓰거나, 혹은 블로그 구경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인터넷으로 볼게 별로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면 좋을텐데. 그런 서..
잠깐 들어왔다가 본 방문자수 보고..ㅎㅎ 숫자가 특이해서 캡쳐했다. '많이'도 왔었구나..(10002)
영화평 쓰면서 씨네21 기사를 갖다 붙였더니 글 하나가 너무 길어진 것이다;; 어떻게 하지? 하다가 editor에 있는 [More/Less]버튼을 이용해서 글을 접었다가 늘렸다가 하는 기능을 사용해서 기존에 쓴 글을 접어버렸다. @@~ 호.. 이 기능 너무 유용하구나!! 그전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 썼는데([More/Less] 버튼 누르면 영역이 하나 생기는데 거기에다가 접어넣을 글을 붙이면 된다 --> 말로 쓸려니 어렵네) 내친김에 그전에 쓴 글들 보면서 너무 긴거 접어버릴려고 했는데, 그전에 쓴 글들을 보니 참 길게도 썼었네. 길이 갈수록 짧아졌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마우스로 내리기 구찮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긴 글보다는 짧고 간단하게 딱 쓸말만 쓰는게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이 글은 읽을 당시에도 아..정말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딱 쳤었지만 가끔 생각날때가 있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된다면 아주 드문드문 연락을 하더라도 꼭.. 잊지말고 연락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서처럼 마치 우산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새끼손가락으로 우산손잡이를 꼭 쥐고 있어야 하는거처럼. 이 글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 말도 참 가슴에 남는 말이었었다. 그래서 1년에 한번 연락을 하더라도(메일만 보내더라도) 계속 연락을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다. 개중에는 @@~ 뜬금없이 연락(메일)하니까 황당해하면서 답변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밑에 글처럼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컴퓨터 앉으면 생각없이 URL치는 Daum.. 첫화면에 @@~ 눈을 확! 끄는 기사제목이 있었다. "정다빈 유서없이 자살" 엥?? 정다빈? 무심결에 클릭을 해보니, '정다빈'이 죽었다는거다. 아는 사람도 아닌데;; 그래도 TV로 보던 그 젊은애가 죽다니. 가슴이 짠했다. 얼마전에 '유니'라는 가수도 자살을 했다더니만.. 그러고보니 '이은주'도 2월에 자살했던거 같은데.. 그때도 괜히 뜨끔하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난다. 가만있자 2월에 또 죽은 사람이 있는데.. 그러고보니 가수 김광석 아저씨도 10여년전에 죽었었다. 김광석 아저씨의 죽음도 당시 충격이었다. 아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유명한 라이브 콘서트 한번도 못가보고 해서 봄되기 전에 꼭 가봐야지..하면서 콘서트 시간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