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 이런 댓글이 있었군요.. 5..
- 유튜브 리스트에 가끔 뜨는 강..
- 세바시 강의 저도 가끔 듣는데..
- jenn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
- 엿이 푸짐하네요. ^^ 두고두고..
- 근데 반전이 ㅠ 미세먼지가 나..
- 맞아요, 너무 오랜만에 내린..
- 사랑과 인생에 관해 잘 표현한..
- 시가 로맨틱하면서도 여러 생..
- 맨날 커트만 하고 가니까 얼마..
- 아니 그 미용실 진짜 개념없네..
- 저도 아기 재우고 시간 맞으면..
- 황후의 품격을 보느라 남자친..
- 인간이 뭔가 혼자할 수 있을때..
- 컵이 너무 귀여워요 ^^ 아이들..
- 제나님 방문 감사합니다 ^^...
- 맥까페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장..
- 저도 이 영화 보던 시절이 생..
- 언른 교체하시고 고통에서 해..
- 안녕하세요? 이렇게 빨리 답글..
목록2019/10 (32)
몽돌이의 글상자
미세먼지가 심했던 29일, 겨울이 걱정된다. 새까만 경고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빨간색 경고창을 29일 오전내내 봤다.황사가 몰려온거라던데... 분명 맑아 보였는데 먼지가 날아든 모양이다. 공기청정기를 틀고서 공기가 꽤 안 좋음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이제 곧 11월이니 슬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가보다.슬프다. 서울 미세먼지 지도를 보니 갑갑했다.까만 곳도 있는걸 보면 그나마 빨간 지역에 살아서 감사해야 할까? 이렇게 난리가 났어도 푸른 지역도 있었다. 산이 막아줘서 좋은가보다. 2019/10/31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미세먼지가 심했던 29일, 겨울이 걱정된다. 2019/05/17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 돌아왔구나! 미세먼지/ 반갑다 훅 더위야. 2019/03/20..
예전에 쿠* 로켓프레시로 김치를 주문했을때,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배달됐다. 재활용 쓰레기 버릴때 하나 더 버리면 되는건데, 왠지 부담이 됐다. 그래서 주문 안하게 됐다. .... 마켓*리앱을 호기심으로 깔고 몇번 주문해 봤다. 처음에는 아이스박스에 담겨 오더니, 얼마전부터는 아예 방수처리된 종이박스가 왔다. 요즘 새벽배송 추세가 이렇구나 싶었다. 엊그저께 쿠* 로켓프레시로 몇가지를 주문했다. 그런데 이렇게 특수비닐팩에 담겨서 배달이 됐다. 이렇게 온다면 주문해볼만 하겠다.
작정하고 찾아간 식당에서 영양밥 세트를 주문했다. 반찬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비록 혼밥이지만... 혼자 먹으니까 더 잘 먹어야한다. 반찬 남기지 않고 최대한 많이 먹었다.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기로 했다.
2017년 11월 27일에 태어난 아이가 태어난지 700일이 되었다. 감사하다. 자그마한 케익크 하나 사서 축하해줬다. 숫자 초를 사서 꽂아주었다.
7월에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았다. 자궁쪽에 찜찜한 이상 증후가 보였다. 3개월 후 추적검사를 요한다고 했다. 지난주에 검진센터에서 문자를 받았다. 추적검사 받으실 때 됐단다. 나도 알고 있다고요. 검진 받은 곳은 멀어서, 가까운 검진센터에 예약을 했다. 검사 받으러 들어갔더니 선생님이 배에 가스가 많이 차서 이번 검사는 없던걸로 하고 다음에 다시 하는게 어떠냐는거였다. 황당했지만, 실비보험도 안 되는 내 돈 8만원이나 내고 하는거라 취소해달라고 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산부인과 병원에 예약을 했다. 예약이 꽉 차서 한달 뒤에 가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번에 산부인과 검진 가서도 배에 가스 때문에 잘 안 보인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였다. 답답했다. 약국가서 물어보니, 해결책이 있었다. 배에 가스 빼는 약..
량 - 구로디지털역 맛집 중국집/ 탕수육과 볶음짜장이 맛있다 < 미니 탕수육 > 남편이 추천해줘서 "량"이라는 이름의 중국집에 갔다.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했다. 문제는 혼자가서 탕수육을 주문하려니 엄청 뻘쭘하다는 점이다. 미니 탕수육이 있길래 용기내서 주문했다. 9천원이었다. 주문 받는 직원분이 친절해서 다행이었다. 감사했다. 과연 듣던대로 맛있었다. 보통 탕수육은 몇개 먹으면 물리는데, 이건 끝까지 혼자 다 먹을 수 있었다. 튀김옷이 바삭바삭했다. < 볶음 짜장면 > 이것도 남편의 추천 메뉴. 불맛이 느껴졌다. 최근에 먹어본 짜장면 중 제일 인상적이었다. 7천원이었다. < 후식 > 먹고나면 후식도 준다. 블루베리 요거트 비슷한거였다. 후식도 주다니! 감탄하며 먹었다. < 런치 메뉴판 > 런치 메뉴가..
아크릴케이스 사다, 35cm 태권V를 위하여... 2년전에 샀던 태권V에 먼지가 자꾸 앉아서 고민하다가 아크릴케이스를 샀다. 케이스를 35cm짜리로 샀더니 달랑달랑한거였다. 조립하지 않아도 되는거라 좋았는데 아쉽다. 37cm부터는 많이 비쌌다. 열심히 찾아보다가 42cm짜리를 찾았다. 보통 6만원 이상은 기본이었는데 이건 4만원대였다. 4만원대가 싼거라니 조금 슬펐다. 다행이 마침 세일을 해서 3만원대에 살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 < 케이스 장착 전 > https://sound4u.tistory.com/3647 < 케이스 장착 후. 아이디 스타 케이스 > ※아크릴케이스는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2019/12/09 - [[사진]일상생활/소품] - 아크릴 장식장에 모형 오토바이를 넣다. 2019/1..
원래는 음력 생일을 챙겼는데, 올해부터는 음력 생일을 버리고 양력으로 하기로 했다. 음력 생일로 하면 나중에 딸내미 챙기기 어려울거라고. 내 생각에도 그렇다. 거하게 생일 축하 케이크 커팅은 주말에 했고, 당일날은 낮에 소박하게 빠바에서 조각 케익으로 대신했다. 남편 동료가 사준 양초 제품 선물. 아랫집 음식 냄새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를 위로하려고 샀다고 한다. 왠지 미안하고 고마웠다.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문구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어쩌면 우리의 체질은 넷 중에 하나 아닐까요?멜로소양인. 멜로태양인. 멜로소음인. 멜로태음인.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상수/야감독(손석구)의 특이한 위로였다.영화 에 나오는 대사라는데, 은정(전여빈)에게 정말 필요한 위로였다. 라면으로 시작해서 라면으로 끝난다. # 인상적인 엔딩 - 출연배우들, 스탭들 이름을 모두 보여줬다.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하는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며... 안녕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 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야감독(손석구)와의 로맨스라니!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타협결렬타협결렬 격렬하게 결렬되는 과정의 연속 이해가 안 가다가도 가만히 생각하면 이해가 됐던.. 고슴도치 커플. 사랑하고 헤어지고 사랑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게 사랑의 과정이었음을..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알게 된다. 사랑이 늘 달달한 사탕같이 달기만 한건 아니기에.. 상대를 알아간다는 것 또한어쩌면 변수의 연속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물어볼게 뭐 있어요? 그냥 그렇게...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되지.야감독과 은정감독. 이 두 사람도 은근 잘 어울렸다. 야감독(손석구)가 '특별출연'이라는게 굉장히 신기했다. 존재감은 거의 주조연급인데 말이다..
멜로가 체질 14회 : 엔딩 문구 - 미워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더 귀한 거잖아.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피곤한데.. 행복하다피곤한데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좋았던 시절. 내가 팔딱팔딱 숨쉬고 있음을 매순간 느꼈던 시절. 그런데 굉장히 피곤하고 또 행복했던 시절 말이다. 안아줄까요?안으면... 포근해 사람이 사과해도 풀리지 않을거에요.이해할 수 없는 행돋들을 했고여전히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어떻게 마음이 풀려? 그럴땐...용기를 내 봐요미워하지 않을 용기 미워하는 마음보다사랑하는 마음이더 귀한 거잖아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
멜로가 체질 13회 : 엔딩 문구 - 사랑의 가해자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그 사람이 손을 잡아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져. 기대도 될 것 같고안아도 될 것 같고후회하지 않을 것 가토 뭐... 그런 믿음이 깨져가는 과정이 연애지만 너 민준씨많이 사랑하는구나? 적당히 할거면안 만나지 뭐 어때. 버티면 되지.하던 대로 버티면 돼.드라마든 연애든 나봐. 얼마나 잘 버텨? 제가 할게요. 가해자.제가 한 번 사랑의 가해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 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야감독..
문득 남산둘레길 산책 & 왕돈까스 : 미세먼지가 몰려오기 전에.. # 문득. 남산에 가다 문득 남산에 갔다. 어제보다 덜 화창한데.. 구름도 많고 그랬지만. 미세먼지앱을 보니 일요일부터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다. 이렇게 좋은 공기는 조만간 끝나는구나 생각하니 아쉬웠다. 하늘엔 구름이 가득했다. 그래도 공기가 맑았다. 은행잎은 아직 노랗게 물들까말까 한 상태였다. 바닥에 짓물러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어다녔다. # 일단 먹고 이동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왕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실은 돈까스 먹으려고 명동쪽에서 갔다. 다른 집 가려고 하는데, 신기하게 매번 같은 집을 간다. 맛있게 먹었다. 배 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다. 양이 정말 푸짐하다. # 남산둘레길 조금씩 물들고 있었다. 조금씩 물든 ..
남편 생일이 될려면 며칠 남았지만... 에코백에 눈이 멀어서(?) 겸사겸사 케익을 일찍 샀다. 미안.. 어제, 오늘 1만3천원 이상 사면 준다고 했다. 천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냥 적당한 시장바구니로 쓰기엔 나쁘지 않은듯. ※ 빠바케익은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광명동굴 & 레인보우팩토리(4.27~11.24): 빛의 놀이터/그림자놀이, 폭포와 쉼터, 가을 구경 집 근처에서 가까이에 있는 광명동굴에 갔다. 22개월 아이가 동굴은 무서워할 것 같아서, 레인보우팩토리라는 빛과 그림자놀이하는 곳을 갔다. 어른 입장료는 1만원이고 3세 이하(36개월 이하)는 공짜다. https://www.gm.go.kr/cv/index.do 그림자놀이를 재밌어했다. 신나게 달려다녔다.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재밌게 놀았다. 약간 비싼 느낌이 있어서.. 가성비는 떨어지는듯 하다. 그래도 아이가 잘 놀았으니까 좋다. 스탬프를 3개 찍으면 야광팔찌 만들 수 있는 연필 두께의 야광막대기를 여러개 준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곳은, 마지막에 있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벽에 쏘아주는거였다. 그림을 ..
멜로가 체질 12회 : 엔딩 문구 -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사야)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12회는 마지막에 고백씬이 참 달달했다.접시에 담긴 예쁜 음식처럼 참 달달했다. 어련히?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 살 난 아이와 같은 거예요'어련히' 같은 느긋한 여유가일곱살 난 아이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선배님을 수정해야 가능해요.늦으면 후회만 남고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빨리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너 미워하고 ..
멜로가 체질 11회 : 엔딩 문구 - 고슴도치/ 내가 좋아해요.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바빠지더라도서로 이해해주고배려해주고개뿔 그러지 말자.매일 보는거야. 고슴도치 두 마리가 복잡한 미로 속을 헤매면서서로 푹푹 찔러대고이젠 막 피가 철철나요 그러다 견디기 힘들어미로에 불을 지르고탈출해버리네 둘이 있던 공간이 사라지고눈을 떴는데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요.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2019/10/23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6회 : 엔딩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2019/10/22 - [[글]읽기/드라마/ TV] - 멜로가 체질 15회 : 엔딩 문구 - 사랑은 결..
멜로가 체질 10회 : 엔딩 문구 - 절 보러 가자- (엔딩)어... 좋아해. - Moonlight (하현상)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서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하자.그냥 일기장에 있는 거 몇글자 꺼내다 쓴 거야.이제는 그래도 될 만큼서로 별거 아닌 일이 된 거잖아. 뭐랄까...너하고 작가님 추억을내가 찍고 있자면질투 난달까 왜 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거 스타니 매니저니 그딴 생각하지마세상에 대단한 사람 따로 없고모자란 사람 따로 없어 그 마음이하루 갈지 천년 갈지그것도 생각하지 마마음이천년 갈 준비가 돼 있어도몸이 못 따라주는게인간이야. 정작가님과 국장님의 "절 보러 가자"너무 재밌었다. 박보검 노래가 이렇게 쓰이는구나. 크크크..
소방재난센터 보라매 안전체험관 : 휴일 22개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었다.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소방재난센터 안전체험관에 갔다. 1층에 있는 역사박물관 구경을 하고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3층에 가보라고 하셨다. 지하1층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한 후 3층으로 올라갔다. 커다란 소방차가 있었다. 그런데 여긴 올라가면 안 된다. 딱 올라가기 좋게 생겼는데... 반칙이다. 울딸이 좋아하는 계단과 미끄럼틀이 있었다. 푹신한 재질이라 안심이 됐다. 아주 재밌어 했다. 퀴즈 맞히는 스크린도 있었는데, 아직 어려서 무리였다. 작은 모형 119 소방차도 좋아라 했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다니는동안 부모가 앉아서 쉴 수 있는 푹신한 의자도 있었다.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https://fire.seoul.g..
멜로가 체질 9회 : 엔딩 문구 - 사랑이었다. < 글에 모든 사진 출처 : TVING 드라마 화면 > 나 좀 기억해주라.그냥 나 말고 너랑 행복했던 나.너가 여기 없으면...누가 그렇게 행복한 날 기억해 주겠어? 근데저 보내놓고. 왜 좋아하십니까?부르르.. 질투가 느껴지는 말투였다.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거 좀 수시로 궁금해주고 그러지 좀..."사랑해"라고 고백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사랑이 진행 중인 커플. 썸타는 사이라고 해야할까.
병원에 연달아 2주동안 가게 됐다. 집에서 먼 병원인데, 나의 모든 데이터가 거기 있으니 옮기지 못하고 그냥 갔다. 병원 진료 마치고 역삼역까지 걸었다. 바람은 찬데 볕이 너무 좋았다. 하루가 다르게 가게들이 바뀌는데, 역삼..
그러고보니 곧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 내년이 2020년이라던데. 어느새 그렇게 됐다. 2000년도가 됐을때도 신기했는데, 그게 벌써 20년전 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큰일났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예전엔 부지런을 떨며 도서관도 가고 글도 부지런히 읽고 뭔가 했는데.. 요샌 밀린 일은 한참 밀린채 그대로 둔다. 글쓰기도 힘들고. 육아일기도 한 60일.. 두달쯤 밀려있다. 모르겠다.
집에 '정 붙이기'(7) : 창문틈막이 모헤어 - 거실 큰 유리문, 방에 큰 유리문 틈에 찬바람을 막다 이번에는 앞 베란다와 마주한 거실 큰 유리문과 뒤 베란다와 마주한 작은 방 큰 유리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보기로 ..
24개월 아이가 일요일 새벽에 기침을 심하게 하고 아파해서 급히 병원을 갔다. 일요일 병원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아서 놀랐다. 일요일이나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나 병원, 응급실 등에 대한 홈페이지를 갈무리한다. 휴일..
오늘도 미세먼지는 여전히 최악이었다. 여전히가 아니라.. 또! 다. 한달전에도 최악을 본 적 있다. 나가고 싶지 않으나 병원 가느라 나가야했다. 아이도 나도 감기에 걸려 골골 하다가 약 받으러 갔다. 미세먼지 예보 보니 한..
< 지밸리몰에 걸려있는, 2020년을 알리는 큰 현수막. 내년은 쥐의 해인가보다. > 티스토리앱이 업데이트가 됐다고 했다. 기존앱을 삭제하고 다시 깔았다. * 엄청 깔끔해졌다! 로그인하고보니 관리화면이 메인이다. * 그전에 ..
아크릴 장식장에 모형 오토바이를 넣다. 쇠로 만든 모형 오토바이를 넣기 위해 아크릴 장식장을 하나 더 샀다. 먼지가 앉는 것도 문제지만, 쌓인 먼지 털어낸다고 닦다가 손을 찔리는게 더 문제였다. 가로,세로,폭에 딱 맞는 것을..
집에 '정 붙이기'(6) : 찢어진 벽지 가리기 - 포인트 스티커 붙이기 < 붙이기 전 > 도대체 벽지를 어떻게 발랐길래 이렇게 찢어질까? 아무튼 이번에도 찢어져가는 벽지를 가리기 위해 포인트 스티커를 샀다. < 붙인 후 ..
아침에 핸드폰 날씨를 확인하니 영하 7도였다. 정말 춥구나! 라디오 방송에 일기예보를 들으니 영하 10도라고 했다. 영하 10도라니... 올겨울 첫 추위다.
집에 '정 붙이기'(5) : 더러워진 벽에 포인트 스티커 붙이기 < 붙이기 전 > 화장실 스위치 주변 벽이 얼룩덜룩 더러웠다. 손에 물 묻은채로 만져서 그런가보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포인트 스티커를 샀다. < 붙인 ..
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시트지 붙치기 전 제일 신경 쓰이던게 바로 안방 벽지였다. 4년전 이사올 때 벽지 발라주신 분이 정말 대충 날림으로 발라버리셨다. 벽지가 조금..
이미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고 하던데... 잘때 내렸는지 아직 보지 못했다. (내가 눈으로 본)'첫눈'을 오늘 봤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딱히 아름다운 동네 풍경은 아니었지만, 눈이 내리니 분위..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서울.. 이주민의 도시. 북촌 한옥마을 등 <알쓸신잡2>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익숙하다고 생각되는 서울에 오래되거나 의미있는 곳을 돌아보며 이야기 나눴기 때문이다. '여..
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21세기 종묘는... - 개성여고가 아니고 "계성여고"에요! (자막실수?) 2017년 겨울에 방송됐던 알쓸신잡2를 이제 정리한다. 병실과 조리원에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언제부터가 딱 가을이다 겨울이다 말하기 어렵다. 이제 겨울이라 느낀지 꽤 됐지만, 땅바닥을 뒹구는 낙옆을 보면 아직 가을이 다 가버린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겨울 같은 늦가을 11월을 보냈다. 이제는 달력상으로도 12월이니..
"저기 나뭇가지에 있는 감 보이지? 저건 사람이 먹는게 아니고, 까치밥이야. 배고픈 까치가 와서 콕콕 쪼아 먹으라고 놔둔거야." "감.. 까치밥!" "맞았어. 사람이 다 먹는게 아니고, 남겨둔거야." 이야기를 해준 다음, ..
가지에 붙어있는 잎이 별로 없는 요즘과 비교가 된다. 불과 한달 전에는 이렇게 무성했던 나뭇잎들... 갈색 나뭇잎도 많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초록잎이 더 많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