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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의료진과 담당자분들께 감사, 코로나 완치 후 드는 생각
지난주에 그동안 두달여 재밌게 보았던 가 끝났다.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친절하고 따뜻한 의료진들이 나오는 드라마였다. 환자들도 다들 좋은 분들이고. 간혹 나쁜 사람도 있었지만... 보면서 문득 스쳐간 옛날 병원 관련 기억도 나곤 했다. 너무 바쁜 와중에 밴드연습까지 하는, 40살 넘은 끈끈한 5명의 우정과 사랑은 비현실적이어서.. 거의 판타지였다 쳐도. 다른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응급실 의료진의 노고/ 간호사들의 고생/ 인턴이나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좌절담 등등이 나와서 그 부분은 좀더 눈여겨 보게 됐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의료진들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저번에 코로나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돌봐주셨던 간호사님들하고 의사선생님이 생각났다. 나야 10일이면 퇴원하니까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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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