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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햇볕이랑 바람이 좋으니, 베란다 화분이 잘 자란다. 좋겠다. 좋으니 정말 좋겠다. 고맙다. 어항에 물고기 키우듯. 그걸 바라보며 기분 좋듯. 좋구나. 정말 신기하고 기특하다.
봄이라 길에 꽃이 참 많다. 멀리서 찍기만 해서... 조화 같은, 너무 이쁜 꽃이었다. 모아져 있을 땐 이쁜데.. 활짝 펴면 덜 이쁘긴 하다. 세잎 클로버도 이쁘다.
베란다에 화분을 돌보는 중이다. 4월 안에 수태를 갈아주면 좋다고 해서, 호접란과 소엽풍란의 수태를 갈아주었다. 영양제도 줬다. # 수태난 종류에 수태를 갈아주고 며칠 있다가 연두색 뿌리가 뾰족하게 나오는걸 볼 수 있다. 기분이 좋은가보다. 이번에는 저번에 하지 못했던 화분 2개를 더 갈아줬다. # 영양제
봄맞이 베란다 화분갈이봄맞이 화분갈이를 했다. 좀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고, 상한 잎은 잘라주었다. 별거 아니지만, 별거가 아닌 나름 큰 행사였다. 그 사이에 많이 자란 식물들이 기특하다. 다음번에는 다육이 화분도 손을 봐야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847 베란다 화단 : 새로 들인 꽃화분 3개(미니호접란과 카랑코에)/ 길에서 받은 헤라 장미봄이 왔다. 겨우내 얼어죽은 화분 몇개를 치우고, 새로 화분 3개를 들여왔다. # 미니 호접란 미니 호접란 화분2개. 약간 마르는듯도 해서 걱정이다. 매일 들여다보는 중이다. # 마트에서 산 카랑코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731 역시 화분도 영양제가 필요해쿠*에서 ..
유치원 벽돌 담장을 보고 있었다. 얼마나 오래된 벽돌일까? 이끼가 잔뜩 낀게 보였다. 1998년 이 아파트가 세워지면서부터 저 자리를 지켰겠지?
봄이 왔다. 겨우내 얼어죽은 화분 몇개를 치우고, 새로 화분 3개를 들여왔다. # 미니 호접란 미니 호접란 화분2개. 약간 마르는듯도 해서 걱정이다. 매일 들여다보는 중이다. # 마트에서 산 카랑코에 미니호접란 수태를 갈아주려고, 수태를 미리 물에 담궈놨다. # 헤라 장미 이름이 '헤라'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쿠*에서 노란색 식물영양제와 갈색토질 영양제를 샀다. 가끔 잊을만하면 꽂아줘야 잘 자란다. 영양제 덕분에 살아난다. 분갈이도 제때 못해주는데... 영양제라도 꽂아줘야지. 미안하고 고맙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29 화분에 영양제를 많이 줘서, 죽다 vs 살다 # 영양제 과다투여? 죽다뿌리 튼튼해지라고 영양제도 주고 했는데.. 말라죽었다. 마지막 남았던 잎사귀 사진. 5살 딸아이가 처음 심어온 딸기 모종인데.. 미안하다. # 온라인마켓에서 산 딸기모종 sound4u.tistory.com
저번에 산 하트호야가 예뻐서 하나 더 샀다. 사는 김에 겸사겸사, 생선뼈선인장도 샀다. 아무리봐도 가짜 같아. 선인장이라니까, 물 조심해서 주고 잘 키워봐야겠다.
꽃집에서 신기한 선인장을 발견했다. 너무 신기해서 들여다보다가 집에 와서 검색했더니, 정말로 팔고 있었다. 어떻게 하트모양일까? 너무 신기하다. 포장 풀다가 잘못해서, 가위로 잎을 조금 잘랐다. 그랬더니 하얀물이 나와서 당황했다. 미안. 이쁘게 잘 자라라 ^^. 베란다 내다보면 부자가 된 기분이다. 비리비리한 녀석들에게는 영양제를 꽂아줬다.
호접란 화분을 검색하다가, 구멍 뚫린 플라스틱 화분을 발견했다. 오자마자 바로 화분에 옮겨줬다. 잘 자라라..
역시 볕이 문제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져온 토마토에 꽃이 피지 않는다. 꽃봉오리는 맺혔는데... 그 상태다. 곁가지도 정리해주었건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17 어쩌다, 딸기모종을 키우다 어쩌다, 딸기모종을 키우다 이쁘고 기특했다. 선생님이 보니주신 사진 속이 삽을 꼭 쥔 손이 귀여워 보였다. 그나저나 딸기 화분 잘 키워야할텐데... 딸기는 키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다. # 친구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129 화분에 영양제를 많이 줘서, 죽다 vs 살다 # 영양제 과다투여? 죽다 뿌리 튼튼해지라고 영양제도 주고 했는데.. 말라죽었다. 마지막 남았던 잎사귀 사진. 5살 딸아이가 처음 심어온 딸기..
# 페어리스타와 대엽풍란 자꾸 죽이면서도 화분을 가끔 산다. 베란다 화단을 가꾸면서 나도 숨을 쉰다. # 베란다 화단 (2022.05.27) 이렇게 많아졌다. # 특별히...
볕이 너무너무 좋아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부실한 녀석들은 바깥 구경을 시켜줬다. 앞건물에 가려 거의 반지하방 비슷하게 볕이 잠깐 들다가 마는 우리집에선, 토마토가 고생이다. 딸기도 결국 다 키우지 못하고 보냈었다. 겨울 넘기면 또 많이 죽고 그래서... 늘 갯수가 비슷하다. 그래서... 조금 맨날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마냥 못 키우고 보내기를 반복해도, 화분 몇개씩은 꼭 사서 채워넣는다. 물 주고 돌봐줘야 하는데도, 얘네들 덕분에 눈 호강한다. 반지하방 같은 반그늘집에서도 말이다.
볕 좋은 날, 베란다 화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화사하게 핀 만천홍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대가 비싼 편인데다가 난 종류라 오래 키우기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도 꽃대가 올라온 만천홍을 사면, 예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오래 함께 해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00 그래도 화분을 키우자(1) : 만천홍을 사다 갇혀지내는 삶이지만... 볕도 좋은데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 화분을 들였다. 꽃 색깔이 정말 곱다. 밖에 흩날리는 벚꽃 따위와 비교도 안 될만큼 이쁘다. 게다가 꽤 오래 이쁜 모습으로 살아줄테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80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도 샀다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를 더 샀..
볕이 좋다. 기냥 쬐끔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마아아니 좋다. 그냥 흘려버리기 아깝다. 볕 쪼이니까 좋지? 가만있자... 2개 더 꺼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