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378)
청자몽
동네 빠바에 실키롤 사러갔더니 다 팔렸다고 해서, 마을버스 3정거장 거리에 있는 빠바에 갔다. 실키롤이 있다고 하던데.. 안 보였다. 안 보인다고 말하니까, 직원이 빠직 하면서 와서 쓱 내민다. 아니! 이렇게 예쁜 모양의 상자라니.. 근처에 있던 사장님이 가정의 달이라 그런 모양으로 나온거에요. 하신다.
매월 1일 빠바데이. 하필 주말이거나 빠바 못 가는 날인 경우가 많아서 쿠폰을 써본 적이 없다. 오늘은 마침 롤케익 살려고 했던 터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1만3천원 이상 구매해야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511빠바 에코백 받다 (10.17 ~ 10.18) : 1만3천원 이상 구매시 증정남편 생일이 될려면 며칠 남았지만... 에코백에 눈이 멀어서(?) 겸사겸사 케익을 일찍 샀다. 미안.. 어제, 오늘 1만3천원 이상 사면 준다고 했다. 천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냥 적당한 시장바구니sound4u.tistory.com
수박, 메론.. 이런 과일은 여름에 먹어야 하는데. 정리 못한 사진 보다가 뜬금없이 생각이 났다. 농구공만한 수박이었다. 수박을 잘라 깍두기 모양으로 썰었다. 2L 짜리 음식쓰레기 한봉지가 나왔다. 아이도 안 먹고, 남편도 안 먹어서.. 이후 수박 안 샀다. 작년 여름에 산 수박은 이게 전부다.
가끔 가던 집앞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샀다. 적립 내역을 보니, 11월 중순에 가고 석달만에 간거였다. 양도 많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발품 팔면 큰사거리에 900원 짜리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안 가게됐다. 운동도 되고해서 그쪽 커피를 더 찾게됐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상황이 바뀌어 운동을 할 수가 없다. 다시 계단운동이나 해야할까 싶다. 어쨌든 오랜만에 이 집에 갔다.
(반찬집에서 주문한) 명절음식 : 설에는 역시 전이지.. 연휴동안 먹을 반찬을 주문했다. 내가 다 할 자신이 없었다. 역시 명절엔 전이지. 먹기는 좋지만, 준비과정이 힘들다. 며칠 연속으로 먹으면 물려서 적당히 있는게 좋다. 아이는 동그랑땡만 좋아했다. 예상대로 호박볶음과 무나물을 38개월 아이가 잘 먹었다. 나머지 2개는 어른들용.
시장 입구에서 군밤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주말에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주중에도 오시나보다. 잽싸게 현금을 찾아서 군밤을 샀다. 검사 전날이라 나는 먹지 못했지만, 38개월 딸은 맛있게 먹었다. 겨울엔 군밤이지. 많이 추운 입춘이 지나갔지만, 아직은 매서운 겨울이다.
1kg에 400개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트밀 미니바이트라고 검색하니까 살 수 있었다.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 언저리에 샀다. 시리얼을 우유에 굳혀놓은 맛이었다. 38개월 아이한테 사탕이나 초콜렛 대신 주기에 좋다.
지난번에 이어 비싼 사치 두번째 사진. 바로 스* 커피. 그나마 아메리카노 말고 '오늘의 커피'라는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가 4,100원인데 오늘의 커피는 3,800원이다. 오늘의 커피 short 사이즈(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면 3,300원이다. short사이즈요! 하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그냥 tall사이즈로 준다. 오늘의 커피와 카스테라를 주문 포장해왔던 사진이다. 카스테라가 폭신한게 참 맛있었다.
동지에는 팥죽 먹는 줄 알았는데. 애동지라서 팥떡 먹어야 한단다. 애동지는 음력 11월 15일이 되기 전에 동지가 찾아온 경우를 말하는데, 올해가 그렇다고 한다. 애동지, 중동지, 노동지..동지가 종류별로 있음을 뒤늦게 알았다. 중동지에는 팥죽이나 팥떡 어느 것을 먹어도 된다고 한다. 다음에는 잘 알아보고 주문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