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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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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드라마/ TV

내 딸 서영이>... 가족이란?!

sound4u 2013. 1.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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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챙겨보기 시작한 주말드라마.
그저그런 드라마려니 하고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는 정말 열심히 챙겨보기 시작했다.

문득 처음 시작부분을 보고 싶어서 지난주에, Youtube에서 2회부터 10회까지 서영이 나오는 부분만 봤다.
앞부분 내용이 하도 애틋하고 절절해서 열심히 봤다.

서영이의 먹먹한 상황도 가슴이 아프고, 이겨내는 과정도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될까 싶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과정이 서글프다.

소현경 작가가 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사연이 있다. 하긴 사실 실생활에서 맞닥드리는 사람들은 일상적인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선인과 악인이 확연이 구분되는게 아니라, 다들 사연이 있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니까.



누군가를 알게되고,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





나이가 들어가면서, 외면하고 싶었던 가족과 내 형제 자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살아가는게 이런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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