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힐링캠프 - 지난주 한석규 편 본문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2483447
지난주 한창 배앓이로 고생하던 중이었지만, <힐링캠프>에 한석규씨가 나온다고 해서
꾹 참고 TV를 봤다.
보통의 예능 프로그램처럼 하하..호호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눈게 아니라, 묵직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웃으면서 풀어나갔다.
이야기 나누는 것을 듣다가 메모해놓은 것을 적어본다.
"내 인생에 제일 행복했던 순간?"
"행복한 사람은 성공한 거다."
"배우는 사람을 그리는 일"
"배우는 추억을 만드는 직업이다."
"내가 왜 연기를 하는 걸까?"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연'이다."
"마음을 비우면 스트레스가 없다."
"마음이 편안했으면 좋겠다."
"녹은 쇠에서 나와서 쇠를 다 잡아 먹는다 (법구경에 나오는 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걸까(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질문)"
"(일하는 것이) 계속 잘되어서 한번도 실패없이 잘 나갔더라면, 지금 굉장히 형편 없었을 것이다."
"내가 꿈꾸는 끝을 생각하며 묵묵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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