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택배 반품으로 고생 중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택배 반품으로 고생 중

sound4u 2016. 8. 19. 00:00
반응형

택배 반품으로 고생 중




온라인 마켓에서 경추 베개를 샀다가, 높이가 안 맞아서 반품하려다가, 아주 많이 고생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생하면서 느낀 바


1. 상품평이 없는 업체 물건은 왠만하면 사지 말자.

(혹시 사게 되면 절대 반품하지 말자!)


2. 교환/ 환불 등의 규정을 꼼꼼하게 읽어보자. 


3. 교환 또는 환불시 택배 수거를 반드시 배송업체여야 한다고 고집하는 곳에서는 절대로 사지 말자.


4. 지금처럼 여름 휴가 시즌 또는 휴일이 낀 경우에는 절대로 사지 말자.


상품평이 하나도 없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가보다.


반송택배비는 다른 업체에 2~3배(6천원)인데, 문제는 이번주 내내 여름휴가라서 반송장 자체도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날 돈 부쳤는데, 화요일(어제)서야 돈 부쳤는지 확인 전화가 그것도 온라인 마켓 고객센터 통해서 들어왔다.


무슨 휴가를 일주일이나 가나? 열흘 가나?

엄청난 곳이었다.


게시판 문의했는데, 당연히 답이 없고. 이렇게 배짱인 곳에서 물건을 사다니.



온라인 마켓 고객센터에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 쇼핑몰이 이렇게 나오니 어쩔 수가 없다는거다.

아주 고약하게 고생 중이다.





다행이 반품 물건은 배달해주셨던 택배기사 아저씨가 가져가셔서, 반송장 나오면 붙여서 수거해주신다고 했다.

내가 걱정할까봐 전화번호도 박스에 적어주고 가셨다.

반품 물건마저 집에 있었다면, 10일 넘게 부글부글했을거 같다.




G마켓에서 웹에서 '반품 신청' 클릭한 후에 [취소] 버튼 누를때 심사숙고해야 한다.

'반품 신청'한 상태에서 '취소' 버튼을 누르면, 웹이나 모바일에서 다시 "반품 신청"을 할 수 없다.


  • G마켓 반품 신청 취소 후 재반품 신청 웹이나 모바일에서 못한다.
  • 이럴때는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반품신청을 해야 한다. 고통의 시작이다.
  • 천만다행으로 좋은 상담사 만나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 상황 설명하려다가 분노를 느낄 수 있다.
    다른 말하지 말고 "반품신청하려고 합니다."라고 한마디만 하고 진행하는게 속편할듯. 친절하게 상황 설명하다가, 그쪽에서 피곤해해서 힘들었다.


날도 더운데 어째 이런 일이... 

아무튼 쓰라린 좋은 경험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