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모다모다 샴푸를 선택/추천 이유 (내돈내산) 본문
내 돈 내고 어렵게 산 샴푸지만, 이야기 안할 수가 없다. 좋은 건 자랑하는게 맞다.
사용 3주차 접어들어서 확실히 효과가 눈에 보이니 기분이 좋다. 사는게 힘든 점만 빼면.. 아니다. 좀 비싸다는 점만 빼면 꾹 참고 계속 사용할만 하다.
아무리 좋아도 일주일내내 이것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처음에 4일 연속 사용할 때 보니, 머리가 뻣뻣했다. 처음에는 머리도 많이 빠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놀라서 이틀 연속 사용하고, 다음날은 다른 샴푸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깨끗히 헹구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두피가 갈색으로 살짝 물든 것 같다. 그것빼고는 특별한게 없다. 흰머리가 확실히 갈변하고 있다. 원래 갈색머리였던 내 경우엔 정말 다행이다.
유튜브, 스브스 뉴스
6월쯤 알 수 없는 유뷰트 알고리즘이 보여준 샴푸 소식에 혹하게 됐다.
https://youtu.be/Ef_MQBFc8o0
광고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한 광고였다. 샴푸 이름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게 사실이라면 기다려봄직하다.
댓글에서 샴푸 이름을 알게 됐다. "모다모다 샴푸".
그리고 7월말쯤 살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모다모다에서 올린 정보영상
8월초에 공식몰이 오픈을 했다. 아주 많이 사기 힘들다. 이마트 매장가면 살 수 있다는데.. 이 시국에 가기는 어딜가나.
샴푸 하나 살려고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린다.
그래도 효과를 보니 기뻐서 참고 기다린다.
뭔가를 만든다면, 때를 잘 만나야 하는데..
이 샴푸가 바로 그 때를 잘 만난 것 같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시대. 미장원은 못 가겠고, 염색은 해야겠는 사람들 많을텐데.. 딱 맞는 제품이 나왔다.
모다모다에서 올린 홍보(설명)영상을 가져와봤다.
https://youtu.be/WjjN9e_Mp70
많이 파시고, 많이 만드셔서..
샴푸 사러 고생 좀 덜하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샴푸 사기 진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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