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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5살 딸아이 예방접종 3개 맞으러 가는 날.. 걱정이 앞선다. 본문

가람갈무리

5살 딸아이 예방접종 3개 맞으러 가는 날.. 걱정이 앞선다.

sound4u 2021. 12.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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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 연기했던, 5살 딸아이의 영유아검진과 예방접종을 하러 가는 날이다.

주사를 무려 3개나 한꺼번에 맞아야 한다고 해서..
내가 다 떨린다. 얼마나 울까. 얼마나 아플까.
그나저나 소아과에 어떻게 데려갈까부터가 걱정이다.



소아과에서 내가 코로나 백신 2차를 맞던 날, 정작 나에 대해서가 아니라 딸아이의 예방접종에 대해 물었다.

선생님은 나눠서 맞추기도 하고, 한번에 다 맞추기도 해요. 4개를 한꺼번에 맞는 아이도 있다고 했다.
병원에 대해 두려움이 커졌다.
주사 저항이 크다고 하니...

그러면 한번에 다 맞추시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꼬꼬마 시절, 허벅다리에 3번 맞춘 적도 있었다.

근데 이젠..
자아가 엄청 커졌다. 걱정이다.



한달반 넘게,
딸아이의 예방접종 생각하면 무서웠다.

잘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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