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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약속 캠페인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니까 편 '애티켓(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에서.. 본문

얼룩소갈무리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약속 캠페인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니까 편 '애티켓(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에서..

sound4u 2022. 5.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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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소에 쓴 글입니다. >


애티켓 광고 중 언급되지 않는 광고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어제 얼룩소에도 여러번 언급이 된 문제의 "애티켓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라디오에서 오은영 박사님 목소리로 공익광고가 나와서 마침 궁금하던 중이었거든요.

찾아보니 약속캠페인이 5개가 있더라구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2y-QkHdO-jt3RiGaEmYK4aC-GqJThzpx

2022 캠페인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애.티.켓 캠페인"

www.youtube.com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동영상 리스트 화면 캡쳐 ]


저는 처음에는 이렇게 5개나 되는 줄 모르고,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니까.."(0:41짜리 광고)편을 보고, 라디오로만 들을 때랑 다르네. 내가 이 광고 오해했나 했습니다. 그리고 이 편에 대해 자세히 썼어요.

그런데 글을 올리고 뭔가 쎄해서, 다시 찾아보니 5개나 되더라구요. 논란의 광고 4개(식당편/ 공원편/ 직장편/ 합체본 1:31짜리 편)는, 그야말로 논쟁의 대상이 될 만 했어요.

부랴부랴 썼던 글을 삭제하고, 글을 수정해 다시 올립니다. 언급되지 않는 5번째 캠페인 광고에 대해서 써봅니다.




[애티켓 광고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니까..]
: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

https://youtu.be/FB30tIj7h_U


오박사님 등장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광고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2부는 반전 내용이 됩니다.


[ 광고 1부 ]

오은영 박사님이 "당신에게 애티켓이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01. 엄마, 남자아이, 여자아이, 아빠가 셀카를 찍습니다.

02. 여자아이가 자전거를 탑니다.

03. 남자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축구를 합니다. 축구하던 아이 중에 하나가 카메라를 바라보는데, 혼혈 아이인가 봅니다.

04. 누군가의 손을 잡고 가는 여자아이가 웃고 있습니다.

05. 남자아이, 여자아이, 엄마가 캠핑가서 블록놀이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냅니다.



[ 광고 2부 ]

다시 오은영 박사님이 등장 "세상 어느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니까."

06. 01번에 나왔던 셀카 가족 재등장

07. 02번에 여자아이는 아빠가 자전거를 잡고 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아빠와 딸이 둘이서 찍은 가족 사진이 나옵니다.
(아! 이 부분에서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러니까 아빠가 딸을 키우는 한부모 가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8. 03번에 축구하던 남자아이들이 일렬로 앉아 화이팅을 외칩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웃는군요)


"모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이라는 오박사님의 나레이션은 계속됩니다.

09. 04번에 웃고 있는 여자아이는 엄마인지, 할머니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자 어른을 보며 손잡고 활짝 웃으며 갑니다.
(엄마가 혼자 키우는 아이로 해석이 될지, 할머니가 키우시는 조손가족으로 해석될지..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겠습니다.)

10. 05번의 캠핑장에 있는 엄마가 테블릿으로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그린듯한 그림 하단에 "나에게 가족이 생겼다."라는 서툰 글씨도 보입니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도 같이 그 그림을 보며 함께 웃습니다.
(아빠가 없는 가족이었는데, 아빠가 생겼다는 뜻인거 같아요. 셀카 찍던 가족이 실은 이제 곧 가족이 되는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아이를 배려하는 작은 실천
애티켓
<괜찮아>라고 말해주세요."


이 편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은,

세상에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주세요.
모든 아이들은 소중합니다.
일반적인 가족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이상하게 바라보지 말고, 너희가족는 왜 달라? 엄마 없어? 아빠 없어? 다른 나라 사람이야? 등등 묻지 말고.
"괜찮아"라고 말해주세요. 그것이 '애티켓'입니다. 약속해주세요.


얼룩소에 쓴 글입니다.
https://alook.so/posts/dzt709Z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약속 캠페인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니까

애티켓 광고 중 언급되지 않는 광고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어제 얼룩소에도 여러번 언급이 된 문제의 "애티켓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라디오에서 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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