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얼룩소 갈무리]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2.08.24

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내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뿌듯함을 말하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흰고래들 틈에 살아가는 외뿔고래의 성장 이야기

(이미지 출처 : ENA 화면 캡쳐) 외뿔고래였던 우영우

1회에서 회전문조차 통과하기 버거웠던 우영우는,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조금씩 자라납니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상사의 격려를 받고,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회에 다다라서는 많은 것을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질투하고 못마땅해 하는 상사와도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고, 마음 속에 쌓아두었던 이야기도 용기내어 말합니다. 외부의 충격도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정규직 변호사가 되고, 어렵사리 다시 시작한 남친이 알려준대로 왈츠를 추며 회전문도 통과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ENA 화면 캡쳐) 속에 이야기를 하고 울음을 터뜨리던 우영우

우영우가 고백한 것처럼 흰고래들 틈에 사는 외뿔고래지만 그래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고 많이 달라도 이게 자신의 삶이라 인정을 합니다.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영우가 고래를 좋아할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이미지 캡쳐)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 방송에 흥미로운 내용이 나와서 클릭하게 됐습니다. 고래는 다친 고래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도우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이미지 캡쳐)

다친 고래, 아픈 고래가 가라앉아서 그대로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도와주면서 살아간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우영우가 고래를 좋아하게 된거 아닐까? 라고 교수님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https://youtu.be/ysIYCEc9r7A

보통은 약점이 있거나 아프게 되면 도태되게 내버려두는게 야생의 동물들 습성이라는데, 대체 고래는 왜 그렇게 따뜻한 배려를 하게 됐을까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마음 한구석에 남는 메시지가 있으면 가지고 있다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꺼내보는건 어떨까 싶더라구요.

 

"(정명석 변호사가) 그렇다고해서 우영우 변호사를 지나치게 배려하는 것도 아니고 할 말은 딱딱 해주면서 (적당히) 배려하는..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거잖아요"

-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방송 중에서 -

얼룩소에 쓴 원글 :
https://alook.so/posts/potLkxM

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 al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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