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출처: 미디어 다음 http://issue.media.daum.net/hsp/200612/25/khan/v15171153.html 한국 최초의 우주인 2명이 선발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우와...우리나라에서도 우주인이 나오는구나. 드디어... 어렸을때 TV에서 '마징가z'니 '짱가'니..하는 로보트 만화들이 했었고 '로보트 태권V' 같은 애니메이션도 있었다. 그런거 보면서 나도 저 로보트 조종해봤으면 좋겠다. 하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공군이나 해군이나 아무튼 군인이어야 우주인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결정적으로 난 체력이 약하고 운동을 잘 못해서 기회가 되더라도 힘들었을거 같다. 이번에 우주인도 18000:1인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고 들었다. 휴...100:1도 아니고 100..
(2006년 12월 21일 목요일) google.co.kr에 접속해보니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올라왔네. 이거 매일매일 달라지는거 같던데(작년에 이미지 생각해보면) 올해는 어떻게 될까? (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엄마 캥거루랑 아기 캥거루네 :) 예전에 듣기로 이 로고 디자인하는 분이 한국인(재미교포)이라고 들었는데..지금도 그런가??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아하하..엄마캥거루랑 아기캥거루랑 실로 양말을 뜨는구나. ㅎㅎㅎ (2006년 12월 24일 일요일) 아빠 캥거루도 등장했네 ^__^ 리본까지 달아서 선물해주려고 하나보다. 어..그러고보니 양말이 아니라 윗도리였네. 아기랑 아빠랑 나눠서 뜬거였구나. 나는 각자 자기꺼 만드는 줄 알았는데. (2006년 12월 25일 월요일) 아..
노래하는 산타할아버지와 곁에 펭귄들 ^^ 새로 오픈했다는 동네 근처 CVS를 갔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도 이쁘게 해놓아서 쪽팔린거 무릎쓰고 핸드폰으로 찍어봤다. 이왕 챙피한거 얼굴에 확~ 철판 깔고 자세 잡고 찍어볼려다가 그냥 대충 서서 살짝 찍고 말았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 오헨리의 단편소설 (소설로 읽은게 아니라 TV에서 하는 만화-"어린이 명작동화"로 본거지만)이 생각난다. 가난한 남편과 아내가 크리스마스에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내용으로.. 아내는 남편에게 있는 소중한 시계에 어울릴만한 시계줄을 마련하기 위해 길고 탐스런 머리카락을 자르고 시계줄을 사는데.. 남편은 아내의 멋진 머리카락에 어울릴 머리핀을 사기 위해 바로 그 소중한 시계를 팔아버려서 결국 둘다 소용없는 선물을 사게 된거지만 그걸 열어보면서 서로에게 감동하던 따뜻한 내용. 그게 생각난다. 에혀..근데 난 모냐? 받기만 하고 ㅜㅜ..이눔의 게으름이라니.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엔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하는데 보통..아직도 그런게 적응이 안되서;; (라기보다는..그냥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
일부러 찾아보거나 빌려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한국드라마 한편을 보기로 결심했다. 뭘볼까 하다가 올초에 인터넷에 올라온 평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보지 못함을 꽤 아쉬워했던 를 빌려보기로 했다. 16부작.. 솔직히 좀 부담스럽기는 했다. 실제로 중간에 4편인가? 5편인가는 보지도 않았다. (11~15편이었던가?) 크게 무슨 사건들이 있는게 아니라 비슷비슷한 모양새로 그 톤으로 꾸준히..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었다. 드라마 너무 오랫만에 보니깐 잘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이후론 그렇게 으례히 드라마에선 말꼬리 장난을 다들 하는지..중간중간 웃긴 대사들이 있어서 ..저런건 일부러 저 타이밍에 넣었지 싶은데도 마치 알고도 속아주는 그런 거짓말들 들어주듯이 "푸하하~"하고 웃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