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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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선물을 받았던 기억, 쿨FM과 함께 1. 2021년, 코로나에 간염됐던 저 때문에 딸과 남편도 걸렸어요. 기저질환이 있어(심장이 안 좋아요) 병원에 입원했던 제가 먼저 집에 와서 오두카니 아침에 [쫑디] 방송 듣다가 문자 보냈는데.. 헉!!! 선물을 주셨어요!! 제가 보낸 문자 내용은 진짜 별거 없었고, "쫑디! 서태지 음악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였는데.. 태어나서 처음 라디오에서 선물 받은거에요. 정말 감사했어요. 마침 저만 혼자 먼저 집에 와서 천장보며 서러운 때였는데 (텔레파시가 통한건지도? 난 아무말 안했지만) 힘내라 응원을 해주신 느낌이었어요. 5일 뒤에 집에 온 남편과 아이에게 자랑을 했었어요. 쫑디와 쿨FM에게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 2. 올해초 3월. 8살 딸아이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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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에 쓴 글입니다.2024년 7월 4일제목 : 마음에 점을 찍다 = 점심(點心), 점심밥이 이런 뜻이었다고?!아이들이 보는(초등 고학년용?) 수학책에 '점심'에 관한 삽화가 있어 깜짝 놀랐다. '점심'이 진짜 마음에 점 하나를 찍는다는 뜻이었다니.. 점자가 진짜 [.]이었다고?점심(點心): 일부러 찾아본 적 없는 단어 참 의외였다.뜬금없다고 해야할까?그러고보니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점심은 왜 점심이라고 할까? 아침은 아침에 먹는 밥이고, 저녁은 저녁에 먹는 밥인데.. 아침이나 저녁도 아니고 점심이라고? 12시에 먹으면 '정오'라고 해야하는거 아냐? 아니면 낮? 에이.. 낮을 먹는다고? 그건 더 이상하겠다. 그래서 점심이라고 하나?하긴 어떤 때나 시기를 말하는 아침이나 저녁이 아침밥이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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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엄청 습하고, 가끔 소나기가 온다. 굵은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기도 한다. 장마라고 주구장창 쉴새없이 비만 내리는게 아니라서.. 덥지만 다행이다.
5.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마지막. 5회차 (사진 없음)지난주에 마지막 시술을 받으러 갔다. 5회 시술 받은 결과, 흑자(기미가 아니라 짙은 검은색 점)은 많이 옅어지고, 기미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란다. 그렇지만 시술시 '지속적인 통증'을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워서 5회에서 마무리했다. 작용/ 반작용이 있으니 부작용으로 시술을 중단한 다음에 기미가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레이저 시술 휴우증으로 세포가 죽으면 뭔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저래 마무리했다. 후련하다. 더 아프지 않아도 된다. 썬크림 잘 바르고 다니자. - 끝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336 1.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상담과 치료 1일차 후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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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멈추지 않는 날에.. : 감기약 항생제 부작용으로 설사 때문에 고생 중그냥 들어가려다가, 메가커피 한잔 생각이 나서 꾸역꾸역 걸어갔다. 지난주에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감기약을 두번이나 지어다 먹었다. 갑자기 새벽마다 설사를 했다. 월요일 새벽에는 설사 때문에 죽다 살았다. 내과 가서 물어보니 항생제 부작용이란다. 그래서 설사하는거라고. 어제는 종일 밥 데워서 물에 말아서 조금 먹다 말았다. 배가 아팠다. 덕분에 오늘 새벽에 설사를 하지 않았다. 설사하고 약먹는데 커피가 괜찮을까? 싶다가.. 그래도 한잔 사자. 커피가 아니라, 커피 온기가 그리운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