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유시민×정훈이 : 옆에서 이야기 듣는 것 같다/ 여러번 읽어도 좋은 책/ 평소 고민했던 부분8년도 훨씬 더 전에 읽은거 같다.정훈이 작가님과 유시민 작가님이 같이 쓰고 그린 책이다.
맨날 같은 고민이다.할일은 많지만,늘 하지 못하고..다 하지 못하고. 하기 싫고 귀찮고.해야할 일을 겨우 시간 맞춰서, 간신히 한다.쌓인 일은 계속 쌓이고, 못한 일은 계속 못 한다.막상 시간이 나면 하기가 싫어서 또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또 못한다.그래도 뭐라도 조금그래도 조금이라도 하면 칭찬한다. 누가?내가 나를.그렇지. 셀프로.그래도 토닥토닥.잘했어. 뭐라도 했으니 다행이야.내일 또 조금 더 하자.그러면 되는거야.늘 비슷한 고민.매일 같은 고민을 밥처럼 먹고 산다. 그리고 잔다.괜찮아.오늘도 잘 마치고 자잖아.수고했어. 오늘도.덧.영상을 덜 봤으면 좋겠다. (잘 안 된다.)뭘 할 때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하자.건강 생각해서 먹지 말아야할 것들은 먹지 말자.지금보다 나를 조금만 더 사랑하자...

2023년 7월 25일제목 : "너는 널 위해 뭘 해주는데?"나는 온전히 내 자신을 위해 무얼해줄까?를 한번 생각해보았다. 자신만을 위한 무엇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한다.송화와 익준이의 대화 장면에서 나왔던 말 라디오 들으며 저녁밥을 준비하는데, 자신을 위해 커피 한잔 마시며 한숨 돌리고 집에 들어간다는 워킹맘의 사연이 소개됐다. 잘 생각하셨어요. (라고 친절한 DJ님이 말씀하셨다.) 그 왜.. 드라마 에서 송화(전미도 분)가 익준(조정석 분)이에게 묻잖아요."너는 널 위해 뭘 해주는데?"라구요. 잠깐 커피 한잔 마실 시간, 뭐 얼마나 길겠어요. 그래도 그런 시간 갖으며 잠시 나에게 여유를 주는거 참 좋다고 생각해요.바로 이 장면https://sound4u.tistory.com/4798 슬기로운..

2023년 7월 7일제목 : 유튜브의 쓸모, 저의 유튜브 사용기그러고보니, 요즘 나는 유튜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잠시 생각해보게 됐다. TV 없이도 TV에 나오는 내용을 알 수 있고, 영화나 음악를 보거나 듣거나, 필요한 강의나 방송을 볼 수 있어 좋다. 어느새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스마트폰 주간통계2023년 6월 두번째주 모든 인터넷과 온라인 접속을 스마트폰으로 한다. 그러니 스마트폰 통계가 내 온라인 접속시간이다. 구글 크롬얼룩소를 구글 크롬 브라우저로 해서, 크롬 사용시간이 1등이다. 하루에 3시간쯤 보는 모양이다.유튜브멍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본다. 밥을 먹을 때는 늘 본다. 빨래를 개거나 설겆이를 하는 등 잔일을 할 때 라디오처럼 소리만 듣기도 한다. 잠자기 전에 실없이 보다가 ..

2023년 7월 24일제목 : 오래된, 아주 오래된 아이스크림들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먹거리들이 손짓한다. 그런데 신기한건, 주로 먹던 것에 손이 간다. 새로운 도전자들도 있는데 말이다.늘 같은 것만 먹는다. 01붕어 싸만코 : 1991년생 붕어빵 속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게 좋다. 요새는 팥과 아이스크림 중간에 쑥떡이 들어간 제품도 있던데.. 이름이 달랐던 것 같다. 국화빵이었나? 그러고보니 아이스크림 살때 그림만 보고 사는 것 같다. 대충 붕어빵 모양 보고, 난 이거 먹을란다. 02부라보콘 : 1970년생 콘은 맨날 부라보콘을 먹는다. 부라보콘도 여러버전이 많지만, 사면 꼭 하얀 포장지만 사게 된다. 가끔 다른 버전도 먹어보는데, 역시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다. '브라보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