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벚꽃구경3] 목요일 벚꽃, 주말에 비 온대서 열심히 돌아다녔다.# 동네1그래도 마지막 벚꽃구경이 될지도 모르니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했다. 목요일은 무척 바쁜 날이었다.# 동네2 # 동네3 # 동네4 # 동네5 목요일이었다.

2023년 7월 3일제목 : 비가 퍼붓던 목요일, 오후 풍경 : 3인칭 시점으로 나의 일상쓰기(2)자신의 일상을 3인칭으로 써보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비가 퍼붓던 목요일, 아침 풍경에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베란다에서 비구경을 하다 간신히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비가 좀 멎으려나? 시계를 흘끔흘끔 보고 있었다. 어림짐작에 10시반쯤 되면, 병원도 한산해지지 않을까? 그녀가 자주 가던 병원 풍경을 떠올렸다.그런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졌다.쏴아아아...갑자기 수도꼭지 열어놓은 소리가 들리면서,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가보자. 그녀는 베란다 쪽으로 달려가 방충망을 열었다. 그야말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장마는 장마지.'불멍'이라는 말..

2023년 6월 30일제목 : 나의 하루를 3인칭으로 써보기 (패스트캠퍼스, 김영하의 글쓰기 Freeview 강연대로 써봄)우연히 피드에 뜬 유튜브 광고 중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보게 됐다. '김영하의 글쓰기' 강의 중에 한 꼭지였다. 이대로 따라 써봐도 재밌겠다 싶어 한번 써봤다.우연히 보게 된 1분 49초짜리 광고'광고 건너뛰기' 안하고 다 봤다. 김영하 작가님의 글쓰기 강연 맛보기 영상이었다. 자신의 하루를 3인칭으로 써보세요. 라는 내용이었다. 작가님은 2가지 숙제를 내주셨는데, 둘다 재밌어 보였다. 광고 스킵 안하고 끝까지 봤다. 자신의 일상을 3인칭으로 써보기타인을 1인칭으로 묘사하기첫번째는,마치 유체이탈 화법처럼 나의 일상을 3인칭 시점으로 써보는 것이다. 그 또는 그녀의 일상처럼 묘사를..

어제와 오늘 동네 벚꽃, 봄이 금방 지나가요# 어제 벚꽃역시 벚꽃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해서 찍어야 예쁘다. # 오늘, 동네1 # 오늘, 동네2 # 오늘, 동네310분쯤 줄 서서 기다렸다.한 두어달에 한번은 괜찮을듯.. 맛있어 보인다.한달 후에 다시 와야겠다.흠..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다.# 오늘, 동네4하늘색이 회색에 가까워서 꽃이 그렇게 도드라 보이지는 않았다.# 오늘, 동네5# 어제와 오늘, 다른 꽃들이건 약간 옅은색이다. 밑에 진한색 자목련도 있다.제비꽃은 처음 봤다.

2023년 5월 14일제목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길을 간다는건 : 수입 0원 웹툰작가 (유튜브)와 딸의 유치원 반친구 엄마와 가끔 이야기를 나눈다. 그 아이의 아빠도 개발자라서, 한때 개발자였던 나와 현직 개발자인 남편을 이해해준다. 이래저래 우리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보니, 계속 이야기를 이어간다.그 엄마와 나(참고로 그 엄마는 나보다 9살 어리다) 와.. 멋져요!처음에 하는 일을 듣고 감탄했다.그녀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다. 정식 호칭은 모르겠다. 애니메이터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말았다. 애니메이션 배경을 그리고 칠한다고 한다. 게임 회사에서 일하다가 회사를 옮겼다고 했다."저도, 옛날에 미대 가고 싶었는데, 애저녁에 접었거든요. 미대가려면 예고에 가야 한다는데.. 일반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