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생각나는대로 (748)
청자몽
영하 8도, 살을 에이는 추위가 시작되다 그동안 겨울이 오긴 왔는데,영하 8도 정도 되야 진짜 겨울이 온 것을 실감한다. 보니까 이번주에 (적은 양이지만) 눈도 오는 모양이다. 주말에는 비도 오고... 추위도 오고, 눈도 오고 비도 오고. 올게 다 오는구나.아무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세탁기, 건조기 얼지 않게 준비해야겠다.작년 글을 찾아보니, 작년에는 영하 15도인 날도 여러번 있고 그랬나보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985 난방 시작/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날씨난방 시작/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날씨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오고를 반복하더니 기온이 훅 떨어졌다.그러더니 며칠은 또 갑자기 덥다.주말에 비오고 추워진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다.sound4u.tist..
2025년 12월 1일, 한달 남은 2025년을 신나게 잘 살자 어느새 12월.히야. 이제 2025년도 한달밖에 안 남았다.시간은 늘 빨리간다. 맨날 똑같고, 달라진 것 없이굉장한 것도 없이 그래도.너무 슬퍼하지도 말고, 너무 우울해 하지도 말고.빵꾸내지 말고, 퍼지지 말고 잘 살자. 너무 잘할려고 하지도 말자.뭐.그냥 하루 무사히 보낸 것만으로도 나는 잘 하고 있는거니까. 스스로를 아끼고 많이 사랑하자. 남은 한달도 화이팅!
매일 비스켓처럼 부서진 시간 속에 산다.지난주 금요일에 주말글을 미리 쓰지 못했다.주말에는 핸드폰과 멀어지는 시간이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핸드폰을 안 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짬짬이 겨우겨우 한, 두개 간신히 채워 썼다.그래서 월요일에 글 2개를 한꺼번에 쓰게 됐다. (하나밖에 못 씀. 결국)원래 뭘 쓰려고 했더라? 시간은 늘 쪼개져서 존재한다.나는 흩어진 일과 매일 싸운다.그러다보니 머리도, 정신도 흩어진다. 뭘 하려고 했더라? 어디까지 썼더라?(잠시) 끊어졌다가 다시 쓴다.딱 2분 남았는데... 아무튼. 이렇게 매일 부서진 시간 속에 늘 하는 일 중에 하나가 글쓰기가 되었다. 평상시에 아이랑 있으면, 역시 핸드폰을 보지 않기 때문에. 나의 짬 시간은 비스켓처럼 부서져서 존재한다.할 수 없다.어쨌..
[반성] 시간이 늘 없다는 사실부터 인정월요일 아침부터 훅 추워졌다.원래 일요일 아침부터 그런다더니.. 나름 하루 미뤄진 모양이다. 아무튼. 갑자기 한 자리수의 날씨가 됐다.늘 덥다가 갑자기 그리 되니, 정말 추웠다.매해 이맘때쯤 느끼는 '급추위'인데도 적응이 안 됐다.미리 사두었던 아이옷이 생각났다. 반팔은 상관 없는데, 긴팔옷은 줄이거나 늘려야한다. 새 옷은 줄이고, 입던 옷은 줄인걸 터서 늘려야한다. 대충 접어서 입히지 않고, 바느질해서 늘리거나 줄여서 입힌다. (바느질 가능한 옷인 경우)그.래.서날씨 때문에 없던 일이 늘어났다.문제는 이건 미리 할 수도 없는 일이다.그래서 더 속상하다.원래도 겨우겨우 해치우는 매일의 잔일에 할 일이 뙁! 하고 생기니.. 더더더 하기가 싫다. 맨날 하는 일도 하기 ..
매일 계획 세워 잘 살기 : 매일 시행착오 중이지만... 예약글 발행 3일차.원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예약글을 쓸 예정이었는데.. 13일꺼까지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매일 쓰는 일도 쉽지 않은데, 10일치 예약글을 쓰려니 막막하다. 이제 나한테 남은 온전한 자유시간은 하루밖에 없는데..깨어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되는데 잘 안 된다. 매일 계획 세우고, 또 매일 실패하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아예 하나도 안 세우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계획짜고 실행하는 편이 낫다. 순서를 바꿔본다든가, 그래도 항목을 줄여서라도 할 수 있는만큼 하는게 낫다.그래도 지난주에 성장일기 200일치 두 권을 한꺼번에 출판하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예약글 14개 미리 발행하기 도전 ..
가을방학 같은 연휴(장장 10일)가 시작된다.금방 추석이다. 문제는 연휴가 아주 길다는 사실이다. 올해 5월에도 어린이날 연휴가 길었던 것 같은데, 추석 연휴는 더 길다.일단 연휴가 길면 밥을 하는게 문제다.그런데 명절이 낀 연휴면, 묘하게 불편함과 마주해야 해야해서 그게 더 문제다. 밥이야 까이꺼 하면 되지만, 불편한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할 수 없지.장보기도 미리 고민해보자.손 덜 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준비하면 될거 같다.그나저나 블로그 글도 미리 10일치를 써둬야 하나? 언제 다 쓰지? 며칠 안 남았는데... 하루에 3개씩 미리 써둬야겠다. 만약에 예약글을 미리 쓰지 못한다면, 그냥 매일 업데이트는 포기하기로 했다.추석연휴가 지나고나면, 가을도 더 깊어지고 2025년도 ..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하는 용기: 분식집에서,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욕을 먹다비가 많이 오던 날.그날 따라 이래저래 일하다가 밥 때를 놓쳤다. 복숭아 하나 겨우 입에 우겨넣고 밖에 나갔다. 그런데 배가 너무 고파서 안 되겠다. 할 수 없이 분식집에 갔다. 1인 자리에 앉아 밥을 먹고 싶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1인 자리 두서너군데에 애매하게 앉아 계셨다. 눈치 보다가 4인 자리에 앉았다. 마침 내가 들고 있는 짐이 많아서 그 편이 나았다.기계에 가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할아버지가 누군가를 부르시는 소리가 들렸다."어이. 어이." "이봐.""어이."설마 나를?? 어이 어이 이봐 라고 부르나?"네?"하고 돌아보니"나 핸드폰 좀 줘봐. 큰 딸이나 작은 딸, 아들하고 내 전화 피하느라고 안 받아. 내가 전화..
화요일, 갑자기 생긴 보물같은 오전 여유시간 화요일 오전에 선생님이 개인사정이 생기셔서 운동을 오후로 미뤘다. 그래서 갑자기 화요일 오전에 여유시간이 생겼다!잔뜩 쌓아둔 집안일을 뒤로 하고, 집에서 도망쳤다.도망가봤자 집 동네지만...그래도 빨리 빨리! 가자. 그러고 후다닥 뛰었다.월요일에는 아침에 춥더니, 오늘은 조금 더웠다.추분이라고 하던데.. 계단식으로 기온이 내려가나보다. 잠자다 깨다를 반복했더니 굉장히 피곤하다. 졸음이 쏟아졌다.금방 추석연휴다.딸아이 말대로 긴 가을방학이 기다린다. 연휴가 길어서 진짜 방학 같이 느껴진다.그래서 더 잔뜩 쌓아둔 일이 하기 싫다.큰일이다.할 수 없지. 하나씩 할 수 있는걸 하자.싫은걸 너무 싫어하지 말고, 좋은걸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잘 지내자. 선물 같은 오전시간..
비가 자주 온다. 그리고 많이도 온다. 다리가 다 잠길만큼 왔다.저 정도로 잠기는건 참 오랜만이다. 9월인데..올해는 비가 자주 온다. 장마철이라고 따로 특정하지 않아도 아무튼 자주 온다.다리 못 건너서 저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며 사진도 찍었는데.. 이틀 사이에 물이 다 빠졌다.많이 오지만, 다행이 물도 잘 빠지는 모양이다.주말마다 비가 오고, 참 자주 온다.특이한 날들이다.해 뜨면서 비가 온 날도 있었다.
삶의 주도권을 잡다, 내 삶을 살다 남의 나라에서 7년반을 사는 동안 얻은 교훈 중에 하나가 '남의 눈치 너무 보지 말고 살자'였다. 남의 나라 살면서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니,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혹시 나를 깔보지 않을까? 등등을 너무 고민하며 살았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13년전에 귀국한 다음,그렇게 당당하게 내 삶을 내가 살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잘 안 됐다. 어느새 13년이나 지났구나.누가 뭐라고 하든 말든. 나는 내 길을 가는게 어려운 것 같다. 여전히 슬쩍슬쩍 눈치 보고, 남들이 뭐라 그럴까봐 못하는 것도 있고 그렇다.그래도 그 사실을 깨닫기 전보다는 훨씬 더 자유롭게 살려고 노력한다. 내 자신부터 챙기고, 그리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자주 한다. 아쉽지만 잘했어. 어제보다 나아지네.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