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시간 (97)
청자몽의 하루
◈ 2007년 3월 25일- 회사에 가져다 놓으려고 화분을 샀다 원래는 한개만 사려고 했는데 남편曰, 키우다 하나 죽을 수도 있으니 하나 더 사라고..그래서 2개 샀다. 일하면서 눈이 뻑뻑할때 바라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질거 같기도 하고 텁텁한 사무실 공기를 순화시켜줄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샀다.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왼쪽 화분은 잎이 보라색이구나. 보기좋네. ◈ 2007년 3월 26일 - 사무실 내 자리..하나는 위에 그리고 하나는 아래에 놓아두었다. 원래 나란히 같이 두려고 했는데 잎이 넓고 긴 녀석은 밑으로 내려다보게 놓는게 보기 더 좋았다. 눈 뻑뻑하다 싶으면 잠시 화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보고 있노라니 참 좋다. 죽이지 말고 잘 키워야 할텐데. 별일 없으면 잘 자라겠..
동네에 있는 극장 홍보용 광고물 앞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일부러 의식해서 눈을 '크게' 뜨고 찍어야 이 정도로 나온다. 왼쪽 곰돌이 눈동자 크기를 의식해서 눈에 힘 빡 주고 있느라 잠시 힘들었다.
고구마 키우기(시리즈6) - 화분버전/ 흙에서 키우다! 2007년 4월 11일. 시작... 이번에는 고구마 키워보기로 했다. 화분에 적당한 고구마를 사서 심었다. 언제 싹이 날까??? 신기하게도... 거의 한달만에 싹이 났다. 실은 하도 오랫동안 소식이 없길래 죽었나부다 생각하고 화분을 정리하려고 보니.. 저렇게 싹이 돋아나는게 보였다. 내가 어제 혼자 궁시렁거리던 말을 들었던걸까? "으..이거 싹도 안 나는데 확 삶아먹어버려야지!" 그랬는데. 사람이나 식물이나 역시 살아있는 생물인가보다. 죽지말고 오래오래 잘 살아있기를... 이번주에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하더니만, 일주일만에 놀랄만큼 부쩍! 자랐다. 놀라울 따름이다. 한낱 고구마도 이렇게 잘 자라주니 뿌듯하고 좋은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은 어떨까..
2007년 5월 17일. 시작... 월마트 갔다가 화분코너에 들렀다. 맨날 감자니 고구마니 그런거 심지 말고 이번에는 나도 꽃씨같은걸 심어봐야겠다 싶어서 유심히 보다가 레몬 향기가 난다는 허브씨앗을 샀다. 5월에 심으면 좋다고 써있었다. 잘키우면 60~70일동안 잘 자란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봐야겠다. 화분에 씨앗을 뿌려놓고 기다려보는 중..
감자 키우기(시리즈4) 2007년 4월 14일. 시작하며.... 예전에 좀 지저분하게 사진을 누덕누덕 올려놨던거 같아서 다시 정리를 했다. 감자키우기 시작한지 꽤 됐는데 기특하게도 죽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 어떤 모양새로든.. 고맙고 기특한 녀석이다. 이 녀석은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줄거 같다. 2006년 11월 12일. 잘 자라던 무가 말라 죽었었다. 무를 통째로 심은게 아니라 윗둥만 댕강 잘랐던게 잘못이었나보다. 그래서 그 화분에 감자를 심었다. 이번엔 반틈만 심은게 아니라 감자 하나를 통째로 '묻어버렸다' 잘 자라기를.. 바라며.. 2007년 1월. 해가 바뀌었다. 그런데 해가 바뀌어서 그런지 감자가 미친듯이 자라버렸다. 그냥 큰 정도가 아니고 나무가 되어버렸다! 왼쪽에 있는 줄기가..
출처: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writerpark&folder=5&list_id=7140152 칼란코에 Kalanchoe 7℃이상에서 월동, 실온에서 잘 자람. 겨울에는 물을 줄여주고 10~13'C의 서늘한 곳에 둔다. 충분한 광선을 필요로 하므로 밝은 곳에서 관리한다. 직사광선을 좋아한다. 다육식물이므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다. 흙표면이 마르면 다음날 물을 준다. 꽃이 피는 기간에는 물을 더욱 조금씩 준다. 12 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단일식물이므로 밝은 실내에 두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꽃대가 분화하지 않는다. 낮과 같이 빛을 받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꽃을 빨리 피우기 위해서는 저녁부터 다음날 8시 정도까지..
거실에서 창문열면 바로 보이는 나무.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 겨울 (2006년 1월) # 봄 (2006년 3월) # 여름 (2006년 8월) # 가을 (2006년 10월) # 가을 (2006년 11월초)
가끔 이렇게 한 장소를 계절별로 찍어보는 것..참 의미있는 일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하다. 2년만에 보는 단풍이 신기하고 좋다. # 겨울 (2006년 1월) # 봄 (2006년 4월) # 여름 (2006년 6월) # 가을 (2006년 10월) # 가을 (2006년 11월초)
고구마 키우기 (시리즈3) 작년에 키웠던 고구마 반찬통(?)에 놓고 물만 잘 갈아줬는데 이렇게 쑥쑥 자라나서 정말 한동안 고구마 키우는 재미에 살았던거 같다. (나중에 썩어서 결국 이렇게 사진으로만 남게 됐지만.) # 고구마 키우기 2015/01/28 - [[사진]시간/시리즈] - (시리즈26) 고구마 물에서 키우기 : 2014년 3월 ~ 6월 2013/01/20 - [[사진]시간/시리즈] - 고구마에 보라색 잎이 나다! (시리즈22) 2007/06/24 - [[사진]시간/시리즈] - 고구마 키우기(시리즈6) - 화분버전 2006/10/27 - [[사진]시간/시리즈] - 고구마 키우기(시리즈3) # 감자 키우기 2017/07/07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장마철, 서양란 꽃망울과 두꺼운 줄기가..
@@~ 헉..뭐야. 벌써 새벽2시네. ㅜㅜ 내일도 죽었다. 피곤해서 죽을꺼야. 흑흑. ========================= 올해초 2월이던가? 보스턴에 있는 MIT 구경가서 찍은 사진 아니 사실은 세미나 갔던건데 ..ㅎㅎ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 3살때 키 차이가 그렇게 나던 두 꼬마는 결국 30여년 후..ㅎㅎㅎ 이렇게 비슷해졌다. 어렸을땐 1년이 꽤 차이난다니까. 7월 중순 부사장님이 기분 전환하라고 머리 같이 하러 가자고 하셔서 해본 머리 커트에 파마;; 이러구 교회가니까 보는 사람들마다 난리였음 (이쁘다는건 아니고;; 아마 파격적이어서 그랬을꺼야) 8월초 (그러니까 2주후던가?) 애초에 꼬불거리던 파마기가 조금 빠진 약간 자연스러워진 모습 8월말 (한달 후) 한달 지나니까 이렇..
미국올때 이렇게 파마하고 왔었다. 휴스턴 "Harman park"라는 곳이다. (스펠 맞던가?) 히히.. 결국 머리가 자라서 또 질끈 동여맬 수밖에 없었지만. 휴스턴은 Texas라는 넓은 주에 위치한 미국 4대 도시란다. 넓고 진짜 넓고 자원이 풍부한 도시였다. 좀 덥구.. 히히..겁나게 V질 해대는군 원래 V 싫어하는데 누가 그러던데 내 사진은 항상 비슷하다고 그래서 가끔 V도 해보고 그러는데 .. V해도 비슷하다.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 파마한 기운이 남아있어서 한동안은 이런 꼽슬머리인채로 다녔다. 묶는게 편하긴 편한데 말이지.. 휴스턴 회사 사장님 생신때 찍은 사진 나도 50대에는 저렇게 여유롭고 한눈에 봐도 인자해보이는 인상을 갖는 어른이 되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던 울 사장님 애리조나주 피닉..
2004년 4월말, 이건 회사 퇴사할때 팀원들하고 찍은 사진 4월말에 퇴사했는데 ..처음에 "얘들아, 나 간다" 말하는데 목이 메었다. ㅜㅜ 다들 친동생 같고 형제같고 그랬는데 생각날때마다 고맙고. ^^ 2004년 7월인가? 10년이나 고수하던 질끈 동여맨 머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빠마하고 난 후 찍은 사진. 민우군, 이거 민우군 핸드폰으로 찍어준 사진이여~ (핸드폰 바꿨지? 설마 아직도 그 폰???) 사진 제목인가? 내용이 "형님"이어서 ㅋㅋㅋ 웃으면서 다운받았던 기억이 아참..여기 고기 참 맛있었는데. 회식 중에 찍은 사진인데 다행이 술 안 먹어서 얼굴이 벌겋지는 않네. 나 술먹으면 바로 빨개지는데 2004년 9월쯤? 서울대공원가서 찍은 사진. 손목 봐서 알겠지만 자유이용권 끊어서 --; 몇개 타지도 ..
흠냐흠냐.. 2001년에 찍은 사진이 없네. ============================================ 2002년 덕유산에서 찍은 사진 단풍이 정말 고왔는데 2003년 체육대회겸 창사기념일때 상받고 찍은 사진. 고등학교때 상받아본 이후로 처음 받는 상이라 되게 기뻤다. 체육대회때 찍은 사진..ㅋㅋ 뛰는 거보다 이런거에 더 관심이 있었다니. 이때두 추웠었는데 갑자기. COEX에서 광복절 행사때 찍은 사진. ㅋㅋㅋ 제비뽑기해서 인형쓰기 했는데 난 다행이 안 걸렸다. 나는 회사에서 서버랑 기타 기능 테스트를 하다가 거의 마칠때쯤 ..구경갔다. 다행이 이건 회의할때 옆에 애가 그려준건데 --; 이렇게 인상쓰고 있었나 싶었다. 힝..
1997년~1998년때는 회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없네.. 하긴 어수선하던 시절이라 사진이고 뭐고. IMF라는 지옥같은 시절을 통과해야 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 세대 사람들 참 불쌍해. 흑.. ========================================================== 1999년 설악산 워크샵 1998년에 입사했었던 이 회사 참 추억도 많고 기억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었다. 좋은 선배들 많이 만나서 많이 배우고 힘도 났던 곳. 2000년 음성인식 회사 최신기술이 최고라 생각했던 치기 어린 젊은 날, 무모하게 갔던 회사. 덕유산 워크샵때 찍은 사진.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최신 기술이 반드시 정답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제품이라는건 사용자도 생각해야 하고 정확하고 에러없으며..
1992년, 서초동 국립 중앙 도서관 앞. 헤여.. 우리 학교엔 책이 별루 없어서 맨날 숙제하러 국립 도서관에 다녀야 했다. 넓고 탁 트인 공기가 좋았던 곳으로 기억이 된다. 가끔 일부러도 가고 그랬었다. 간혹 날이 좋은 날 책 읽을땐, 도서관에서 책 읽던 그때 기억과 그 햇살들이 기억난다. 1994년, 노래 동아리할때 국문과니까 "한글날"에 행사를 했었다. 그때 행사 팜플렛에 들어간다고 찍었던 사진. 3학년이었는데도;; 워낙 내가 철이 덜 들어서 94학번, 1학년 애들하고도 참 친하게 지냈던거 같다. 맨날 애들 잡으러 당구장가서 끌고 오고.. "이것들이 하라는 연습은 안하구?" ㅋㅋㅋ 노래를 잘한다기보다는 그냥 같이 모여서 노래하고 그런게 좋아서 활동했던 동아리. 노래 잘하냐구?...Oh~ No~~ 1..
1989년, 올림픽 공원으로 백일장 갔을때 찍은 사진. 88년에 생긴 올림픽 공원은 그땐 이렇게 황량하기 그지없었다. 기억나는 거는 땡볕 그늘없음. 따가움 땡볕에서 글쓰다가 목 뒤에 다 타고..ㅋㅋ 아마 껍질을 벗겼지(?) 크윽.. 이땐 글 잘 못썼다. 별로 적성도 아닌거 같았고. 그때 썼던 글들이 어찌나 유치하던지. 흠..... 그때부터 부지런히 썼고, 그렇게 15년쯤 지난 후 지금처럼 쓰게된거다. 뭐든지 꾸준히 하다보면 결실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1989년 가을 소풍때 이렇게 보니 꼭 남자애같다. 내가. 1990년 학교 백일장 & 사생대회.. 아마 경복궁이었던거 같은데 그림을 꽤 괜찮게 그렸었다. 칭찬도 받고 이거 특선인가? 받았던걸로 기억이 된다. >.< 옛날옛날엔 그림 잘 그린단 소리 들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