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한국 (141)
청자몽의 하루
한옥 - 3월초, 전주여행(3) # 한옥마을 입구 숙소 근처에서 택시타고 '한옥마을'로 갔다.말로만 듣던 '한옥마을'이 눈앞에 펼쳐져있었다. 한옥마을의 대한 첫인상은 "돌아다닐 곳이 많은 민속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 )서울에 북촌 한옥 마을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이 "조용한 거주지" 느낌이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2014/08/2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14년 3월 사진 - 특별했던 토요일 나들이 [지각사진. 제 21 탄] 2013/10/2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10/9) 북촌한옥마을 구경 2013/10/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10/3)맑고 맑은 개천절 ~ (10/5)남산 나들이 & 남산골 한옥마을 2012/09/02 - [[사진]..
먹거리, 음식, 음식점, 간식꺼리 - 3월초, 전주여행(2) 저녁으로 먹은 꽃게찜. '전주'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먹거리' 아닌가 싶다.전주에 작은 형님이 살고 계셔서 겸사겸사 간 덕분에, 맛있는 음식점에서 저녁도 먹고 추천도 받을 수 있었다. # 한정식집 형수님이 추천해준 맛깔난 한식집. 시끌법적한 한옥마을에서 한걸을 떨어진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게다가 묵었던 숙소와 가까웠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는 음식들이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거하게 나왔다. 아침 11시부터 여는데, 10시 45분부터 가서 기다려서 먹었다. 역시 이런 맛집은 거주민에게 추천받아야 한다. # 풍년제과 - 수제 초코파이 풍년제과. 원조 풍년제과는 이 집이라고 한다. 비슷한 상호가 많아서 PNB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하는..
가는길, 오는 길, 머문 곳 - 3월초, 전주여행(1) # 출발 - 가는 길3월 1일 화요일 징검다리 휴일 앞두고 2월 29일날 휴가를 냈다.이틀간 전주에 다녀오게 됐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 10분만에 전주에 갈 수 있었다.처음 가본 광명역은 꼭 인천공항 같았다 : ) 기차 시간 기다리면서 화장실에서 본 멋진 문구. "역경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지는 않으나 지혜롭게 한다 - 풀러" 역시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꿀차를 마셨다.추위도 녹이고, 몸도 따뜻해지는게 좋았다. 가는 동안 기차에서 본 풍경.전날(2월 28일)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이렇게 하얀 눈밭 구경도 할 수 있었다. KTX에서 자지 않고 앞에 꽂혀있는 잡지 보면서 갔다."동주"를 만든 감독과의 인터뷰 중에 나온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
7호선 관광명소(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PC화면에서...) 7호선 타고 갈 수 있는 관광명소 안내도 : ) 2015/05/0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서울 新관광 문화명소 안내도 - 지하철역 중심으로2015/04/0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2, 7호선 : 라바열차를 따고 떠나는 여행
테라로사 커피, 강릉 본점 전에 제주도 갔을때, 남편 회사 동료가 추천해준 "테라로사 커피"라는 까페를 못 갔다.아쉬운 마음에 찾아보니, "테라로사 커피"는 분점이 여러군데 있었다.그때 강릉에 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울에는 광화문점이 있다. 속초 강릉 들렀다가 서울 가는 길에 본점에 가보기로 했다.가는 길에 잠깐 검색해본 바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이 도착 지점이라 알려준 곳은 이렇게 주차장에 큰 입간판 하나가 전부였다. 옆에 보이는 건물은 공장? 같은데?? 원래 커피 공장이었는데 알음 알음 소문이 나서, 까페를 열게 됐다고 본 것 같다. 여기 커피 공장 맞는 모양인데, 어떻게 찾아가지? 하고 고민하게 됐다.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 타고 올 수도 ..
흐리고 비오는 늦가을 강릉 속초 : 낙산해변, 속초항, 경포해변 # 낙산해변 지친 울아저씨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그리고 나에게는 응원을 주기 위해 불쑥 떠났던 동해 나들이. 우중충 먹구름이 깔리고 비도 떨어지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파도소리에 겁이 났던 성난 바다. # 속초항 2013년 여름에 왔던 기억을 더듬으며 갔던 속초항 바닷바람에 가만히 서있기도 어려웠다. # 경포해변 비가 부슬부슬 와서 바닷가 가까이에 가지 못하고, 한발짝 떨어져 정성스럽게 깔려있는 나무 판자길을 따라 걸었다. 소나무 해변길이 낭만적이었다. 늦가을, 게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오는 추운 날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겨울 바다를 떠올렸다. 늦게 배달되는 편지 우체통. 2016/11/06 - [[사진]여행기(2004~..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이중섭 박물관에 갔다. 미술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소 그림이다! 많이 봤던 아이들이 그려진 그림도 볼 수 있었다. 박물관 근처에 이중섭 생가가 있었다. 이중섭 박물관 주변으로 거리가 번화했다. 배가 고파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유명한 집인 모양이었다. 후식도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 여행 끝!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쇠소깍 이름도 특이한 쇠소깍에 갔다. 쇠소깍은 '하구'를 의미한다고 한다. 아래쪽을 바라보는 바라보고 있군요. 돌로 조각해놓은 모양새였다. 여기도 물이 참 맑았다. 정방폭포와 서복전시관 정방폭포에 갔다. 서복전시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섭지코지 - 글라스하우스, Zipo박물관, 글라스하우스 안에 레스토랑 2015/11/09 - [[사진]여행..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에 갔다. 돌하루방! 안녕하세요. 유네스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었다. 성산일출봉 유래 하늘에서 내려다본 성산일출봉은 가운데가 사발처럼 움푹하게 들어가 있다. 그릇모양의 분지둘레를 따라 봉우리들이 왕관처럼 늘어서 있는 것이 마치 성벽처럼 보여 옛 사람들은 이 지역을 성산이라 불렀으몀 일출봉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성산일출에서 비롯되어 불려지고 있는 이름으로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제주를 순회하면서 그린 탐라순력도에 성산관일로 표기하여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습기도 많고 더운 날이어서 헉헉 숨차하면서 올라갔다. 잔잔하고 맑았던 물이 생각난다. 제주도 온 기념으로 하루방과 함께 : )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
8월 제주도 : 섭지코지 - 글라스하우스, Zipo박물관, 글라스하우스 안에 레스토랑 글라스하우스 zipo박물관 일본 건축가가 지었다는 글라스하우스에 가보기로 했다. 아.. 안도타다오의 작품이구나."빛의 교회" 만든 그 유명한 사람! 회색 시멘트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다. 근처 풍경도 근사했다. 눈에 띄는 지포 라이터 박물관 우와. 멋지다. (그런데 가격이 @.@) 찾았다 "앙" 라이터. 통유리로 되어 있는 벽면이 눈에 확 들어왔다. 글라스하우스 안에 레스토랑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다. 아니! 이런 곰돌이가 이렇게 크다니. (값이 좀 나갔지만 자주 오는 곳이 아니어서) 식사를 맛있게 하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 맛있었다. 자주 올 수 없는 곳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비가 미..
2015년 8월 제주도 : 섭지코지와 선녀바위 # 섭지코지 섭지코지에 갔다. 바닥을 보니 역시 제주도에 왔구나 싶었다. 구멍 뻥뻥 뚫린 돌이었다. 섭지코지 입장은 "무료" 돌로 쌓아올린 탑이 인상적이었다. # 선녀바위 선녀바위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곳이었다.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이중섭 박물관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쇠소깍과 정방폭포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성산일출봉 2015/11/0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월 제주도 : 섭지코지 - 글라스하우스, Zipo박물관, 글라스하우스 안에 레스토..
2015년 8월 제주도 : 바다와 자연, 물 맑은 함덕해수욕장 # 바다 제주도 하면.. 까만 바위가 생각난다. 저렇게 새까말 수가 있을까? 등대가 있는 바닷가. 인어와 함께 있는 해녀들 조각상 밑에까지 내려갈 수 있게 길이 나있던 바다. 돌로 쌓은 성터가 있었다. 까만돌과 맑은 바다가 인상적이었다. 날이 계속 흐린데도 저렇게 바닷물이 맑게 보이니, 맑은 날 보면 더 파랗게 보일거 같았다. # 밤바다 밤에 불빛이 근사했던 날. 반고흐의 그림에서 본 풍경과 유사했던 밤바다. 밤에 잡히는 물고기 때문에 저렇게 환하게 불을 밝혀놓은 듯 했다. # 자연 특이한 모양의 꽃 바닷가에 아무렇지도 않게 피어있던 하얀꽃 성산일출봉에서 봤던 무당벌레! 덥고 습해서 헥헥거렸던 생각이 났다. # 물 맑은 함덕해수욕장 있는 내내..
2015년 8월 제주도 : 숙소, 까페에서, 아쿠아리움 주변 8월말에 제주도에 다녀왔다. 여행갈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7월~8월 두달간 여러가지 일들로 심신이 지쳐가던 때라서, 잠깐이라도 여행갔다오면 좋을거 같았다. 여행을 가는 시점과 장소를 두고 울집아저씨와 의견 차이가 있다가 절충한 곳이 바로 8월말, 제주도였다. 잘 다녀왔고, 재충전이 되었다. 그래서 9월달 일도 잘 넘기고 씩씩하게 웃으며 잘 지낼 수 있었다. # 숙소 야자수 나무가 우거진 숙소. 묵었던 숙소가 좋았다.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이걸 사용하려면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다. 8월말이라 물에 들어가기엔 조금은 쌀쌀한 때였다. 수영하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텍사스 야자나무가 생각나던 곳. # 까페에서 1...
목포 갓바위 : 추석(3) 추석때 서울 오기전 마지막날 밤에 들렀던 '갓바위'.슬픈 전설이 있는 삿갓을 쓴 모양의 바위다. 불빛 아래 해파리와 손가락만한 물고기떼가 몰려다니는게 신기헀다. 바다 위에 뜬 달. 2015/10/0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목포 갓바위 : 추석(3) 2015/10/0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 추석(2) 2015/10/04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에서 - 꽃무릇, 차 한잔, 선운사 앞 계곡 풍경 : 추석(1)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 추석(2) 이번 추석때 들렀던 보성녹차밭. 신혼초기에 오고 거의 12년여만에 오는거라 감회가 새로웠다. 파랗다 못해 시꺼멓게까지 보였던 녹차밭. "대한다원", 입장료는 어른 4천원이었다. 하늘이 이렇게 맑을 수가 있을까? 초록이 이렇게 시꺼멓게 보일 정도로 푸르를까? 감탄하면서 봤다. 드라마나 영화, 광고 등 여러 곳에서 나오는 녹차밭. SK텔레콤 광고 촬영지였다고 간판이 붙어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근사한 곳이 있구나. 하면서 봤다. 근처 향나무에서 향기가 솔솔 났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도 좋았다. 휘어진 특이한 나무. 넝쿨 따라 휘어진거라는데.. 2015/10/0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목포 갓바위 : 추석(3) 2015/10/05 - [[..
선운사에서 - 꽃무릇, 차 한잔, 선운사 앞 계곡 풍경 : 추석(1) 선운사는 매해 추석 시골가는 길에 들르게 되는(아마 다른 분들도 우리처럼; 빨리 출발하거나 가면서 고생한 경우, 잠시 쉬었다 가는 의미로) 곳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의 시작이 하필 토요일이라 그런지 큰 맘 먹고 가야했다. 새벽에 일어난다고 일어나서 출발했는데도, 차가 많고 또 막혀서 깜짝 놀랐다. # 꽃무릇 '꽃무릇'이라고 하는 아주 예쁜 이름의 꽃 : ) 선운사 가는 길에 한가득 피어 있었다. # 선운사와 최영미님의 시, 선운사 소개 간판에 대자보처럼 붙어있던 시. 몇번을 읽고 또 읽었는데도 정말 좋았다. 최영미 시인은 라는 시로 아주 유명한 분이다. 제목이 시보다 더 유명한 시이기도 한, 바로 그 시를 지은 분이다. 선운사 들러 여..
인사동/ 안국동 : 평안을 위한 짧은 마실 꽉 막힌 마음을 달랠겸 스스로에게 선물을 할겸해서잠깐이지만 인사동에 갔다. 거의 1년여만에 인사동을 간 것 같다.가면 구경거리도 많고 좋은건 알겠는데, 막상 짬내기가 어려웠다. 걷고 또 걸으면서, 꽉 막힌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것 같았다. # 명신당필방 "명신당필방"이라는 유명한 필방을 구경했다.캘리그라피 재료나 서예 재료 등을 파는 가게인데, 역사도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캘리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이 필방 이름을 알게 됐다. 작지만 아담하고, 오래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주인 아저씨가 "뭐 드릴까요?" 하시길래 "아..저 구경;하러 왔습니다 ^^" 했더니 가만히 미소를 지으셨다.그렇다! 나처럼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 금강산도 식후경~..
(2014년 5월) 서울랜드 자연 속 캐릭터천국 [지각사진. 제 58 탄] : 작년 5월 서울랜드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작년 봄 사진인데, 몇년전에 찍었던 사진 같다. 아주 멀..게 느껴진다. 그렇다.이건 작년 사진이다. 2014년 5월에 서울랜드 갔을때 찍은 사진. 집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토요일날 기분좋게 갔던거 같다. 작년엔 그래도 더 사람답게 살았던거 같다;;작년 봄부터, 아니 재작년 가을부터 집안일 때문에 서서히힘들어갔던거 같다. 덥기 시작한 날이었는데,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다. 꽃의 계절 봄. 싱그러운 계절이었다. 그랬구나. 이렇게 호젓하게, 한가롭게 걷기도 했었구나.사진보면서 그때를 떠올려본다. 리프트도 타고 그랬는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
덕수궁 단청: 작년에 덕수궁 가서 찍었던 단청 사진만 따로 모아봤다. 색깔이 참 고운 것 같다. 작년 가을 날씨 좋을때 찍은 사진이다. 봄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황사와 미세먼지 심해서 못 가고, 초여름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바이러스 공포 때문에 못 가봤다. 지금은 너무 더워서 못 가고 있다. 한번 나들이 할려면 큰 맘 먹어야 한다. 아쉽다. 알록달록한 단청도 멋지지만, 따로 색깔을 입히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색깔도 특이하고 좋았다. 작년 가을에 올린 글에서 단청사진만 따로 추출해보았다.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나무와 건물의 조화로움이 눈에 들어오다. 2015/08/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단청 2014/11/16 - [[..
5월. 일자산 입구 ~ 해맞이공원 근처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산이라서, 나무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산책로 걷는 것과 비슷해서 좋았다. 아카시아 향기 한참 향기로울 때 가서, 기억에 남는다. 허브천문공원 가는데 실패하고, 며칠 뒤에 코스를 정정하여 일자산 입구에서 해맞이 공원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관련글: 2015/06/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5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가려다가 못 갔던 이야기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산입구가 보였다. 굉장히 가파르고, 험란한 산이 아니다보니 산입구라고 해도 공원 느낌이 났다. 이쪽 길로 올라가면 잔디광장도 있는 듯했다. 잔디광장 말고, 일반 산길로 가보기로 했다. 확실히 5월은 새싹이 나는 계절이라, 지금이랑 나무잎, 풀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