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한국 (132)
청자몽의 하루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수유로 놀러오라, 놀러오라 노래 부르는 동료가 있었는데 그 말 들은지 거의 2년만에 드디어 수유역 근처에서 만났다. 저녁도 맛있게 먹고(대접받고 ^^), 같이 밤벚꽃까지 구경했다. ( 위에 사진이 제일 이쁘게 나온 사진인데, 커플들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결국 꽃표시 처리를 해야했다. ) 심은지 오래되서 그런지, 벚꽃 나무가 아름드리 큰 나무였다. 불빛에 빛나는! 우와 벚꽃이 막 빛이 났다. 덕분에 밤벚꽃 구경도 잘 했다. 잘 먹고, 구경도 잘하고, 얘기도 잘하고 좋았다. 안개꽃 다발을 거꾸로 매달아놓은듯한 착각이 들었다. 길 가다가 "둘리" 안내판 보고 무척 반가웠다. 동료말이 아기 공룡 둘리의 작가(김수정씨)가 쌍문동에 사셔서, 여기 이게 있는..
검단산에 갔었는데, 산 올라가는 입구에 진달래가 무리지어 곱게 피어있었다. 뒤에 연두색 새싹 돋아서 연두빛이 도는 가운데, 저 아래 농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키우는 하얀 꽃이 배경이 되어 근사한 그림을 보는듯 했다. 진달래는 철쭉과 다른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거 같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진달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게 몇년만인지, 대학교때 문학관련 어떤 수업시간에 단체로 산에 갔을때 이후로 처음인거 같다. 이런.. 뭉클해버리네. 덕분에 상쾌한 공기도 만나고, 진달래 구경도 잘했다. 자갈밭 지날때 다리가 후들거리고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 ) 제비꽃 예쁜 풀꽃도 반가웠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라바 열차}타고 떠나는 2호선 여행 : 광고판 2호선 홍보용 광고판을 봤다. 2호선역 내려서 가볼만한 곳 소개되어 있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타고다녀서, 자세히 생각해볼 필요도 없었던 2호선. 특정역에 내리면 이런 관광지를 가볼 수 있구나. 익숙하고 친숙하지만, 그리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색달랐다. 시청역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을지로입구 (명동성당)을지로3가 (청계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뚝섬 (서울숲)성수 (성수동 수제화거리) 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삼성 (봉은사)선릉 (선릉, 정릉)교대 (법원) 이대 (신촌, 이대거리)신촌 (서대문 자연사박물관)홍대입구 (홍대앞 예술의 거리)당산 (선유도공원) 신도림 (디큐브시티)신대방 (보라맴공원)신림 (호림박물관)서울대..
남춘천에 가는 두가지 방법 - 경춘선과 itx청춘열차 타고 갔다오다 작년 여름 한국에 귀국한, 로드아일랜드에서 친하게 지내던 가족을 만나러남춘천에 갔다왔다. 우리집에서 남춘천역을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였는데, 그 날은 갈때 올때 다른 방법으로 가봤다. 1. 가는 길 - 경춘선 : 잠실 출발 - 남춘천역 도착 (약 2시간 50분 소요 ) 3년전 한국에 들어왔을때, 지하철로 춘천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지하철 노선도에서도 봤는데막상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덕분에 타보게 됐다.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를 탔다. 열차는 일반 지하철처럼 5분에 한대씩 있는게 아니라, 20분에 한대씩 왔다. 경춘선 ITX 청춘 열차시간표, 운임[ 기업블로그 ] : http://www.korailtalk.co.k..
1월 10일 토요일. 부산에서 낮 12시에 결혼식이 있었다. 좀 멀리서 하는데다가, 낮 12시까지 갈려니 이른 시간에 출발해야 되서 부담이 되긴 했는데,그래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버지와 남편의 고향이 모두 전라도쪽에 있어서, 그리고 부산에는 특별한 연고가 없어서갈 일이 없었는데, 특별한 일이 있으니 가보게 되었다.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가서7시 부산행 KTX를 탔다.부산역에 내려서 두리번거리는데 어묵집이 보였다. "삼진어묵"이라는 어묵 가게.같이 갔던 남편이 이 어묵집 꽤 유명한 집이라고 꼭 먹어봐야한다고 했다. 장장 30분 줄을 서서 맛있다고 하는 '새우 고로께'와 '땡초 고로께'를 사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따뜻하고 특이하고 맛있는 어묵 고로께였다. 30분 줄서서 기다릴만..
새벽 안개 자욱했던 선운사 추석때 고속도로 막히는걸 피하려고 새벽 2시반(3시?)에 출발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잠시 머물렀다가 내려가자 하고 들렀던 안개낀 선운사. 짙은 안개 속에 한폭의 그림처럼 보였다! 저 예쁜 꽃나무는..일부러 사진기 들고와서 찍는 분들도 계실 정도였다. 잠이 덜 깨서 그런건지,꿈속을 걸어다니는듯 했다. 수묵화 같았다. 사람들이 쌓아올린 돌탑. 범종처럼 큰 종 말고,이렇게 처마 끝에 달려있는 작은 풍경이 정감이 가고 좋다. '선운' - 고요한 구름이름이 그래서 이렇게 지어진 모양이다. 누가 저런 거대한 탑을 만들었을까? 절벽에서 자라는 나무라..참 신기해보였다. '유주나무'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나무의 노력에고개가 수그러졌다. 대장금 촬영지였구나. 목포에서 본 보름..
11월 ~ 12월 두달간 운행된다는, '라바' 지하철을 드디어 탔다! 으하하! 이런 행운이~~! 문과 벽에 라바 캐릭터 스티커를 붙인 모양이었다. (사진찍기 힘들었다 ^^;) 귀엽다! 귀엽다!!! (이것도 울집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 그러게.. 라바의 레드랑 옐로우는 이렇게 지하철에서 책보고 있는데, 정작 인간들은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다. 2014/06/07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꼬마버스 - "타요버스"를 만나다 ^0^ 울아저씨가 보내준 사진 라바 열차 시간표 : 지하철역 또는 다음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음지도' 앱에서 지하철 '열차시간표' 클릭하면, 라바 열차 오는 시간이 표시가 되어있다. 2015/04/2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지하철역) 봄꽃길 여행 ..
덕수궁 나들이 : 고궁 단청, 덕수궁 안 커피집, 주변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어가던) 지난달 덕수궁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북의 색상이 고왔다. 예전에 그려보고 싶어하기도 했던 북이덕수궁 앞에 있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패딩 잠바가 반가웠던 날이기도 했다. 지금은 샛노랗게 물들었을거 같다. 경복궁이 더 근사하긴 한데,가기 편해서 그런지 덕수궁에 더 많이 왔다. 전에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었었는데, 개관을 했네. 맑은 날이라 그런지, 단청 색깔이 더 눈에 들어왔다. 고궁에 있는 건물치고 특이하다는 2층 건물.나무색 그대로이고, 소박한 느낌이 좋다. 소풍온 유치원 꼬마들이 정겨웠다. 맨날 그냥 지나가기만 했던 커피집에드디어! 갔다.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한글날, 남산 나들이 가게 됐다. 해가 있을때는 더운 느낌이 있어서(낮 최고 기온이 25도), 5시쯤 집에서 출발했다.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다. 명동역에 내려서 길따라 주욱 올라갔다.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지나갈때마다 기다리는 줄이 길어서, 맛이 궁금했던 식당에 갔다. 돈까스 나오기전 스프. 고등학교 졸업식날 언니랑 처음 경양식집 가서 먹었던 생각이 문득 났다. 90년대 초반에는 경양식집 가서 돈까스 먹어보는건 아주 특별한 날에 행사였었다. 내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살짝 찍어봤다. 우리는 열심히 걸어가기로 했다. 가던 중에 본 작은 폭포. 물소리도 좋고 해서 찍어봤는데, 실물의 예쁜 모습을 담지 못했다. 주변을 약간 돌고 내려갔다. 내일 일하는 날이라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내려오는 ..
(10/26) 덕수궁 나들이 [4 /4] 이런 연못이 있었다. 물이 시원하게 흘렀다. 까페 전에 국어선생님이 말씀하신 덕수궁 안 까페가 여기일까?비오는 날 오면 꽤 분위기 있다고 하셨는데.. 대한문 연못에서 까페를 지나 주욱 걸어오니, 대한문이었다. 돌담길 토요일이라 그런지, 돌담길을 따라 커피 전시회가 한창이었다. (새 시청 건물이 저렇게 쌩뚱맞아보이는구나!) - 끝 -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나무와 건물의 조화로움이 눈에 들어오다. 2015/08/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단청 2014/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나들이 : 고궁 단청, 덕수궁 안 커피집, 주변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어가..
(10/26) 덕수궁 나들이 [3 /4] 정원과 건물이 조화로운 모습이었다. 오래된 마루바닥이 주는 안정감. 천장이 근사하다. 곱다! 정관헌 서양식 건물같으면서 동양 느낌이 드는 묘한 건물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나무와 건물의 조화로움이 눈에 들어오다. 2015/08/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단청 2014/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나들이 : 고궁 단청, 덕수궁 안 커피집, 주변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어가던) 2013/12/01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11/16) 덕수궁 미술관 - 한국현대회화 100선 2013/11/09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비 부슬..
(10/26) 덕수궁 나들이 [2 /4] 광명문 돌담길을 안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단풍이 살며시 든 나무들과 건물이 잘 어우러져 보였다. 지붕에 흐르는 곡선이 ... 근사하다! 중화전 경복궁에 있던 주건물과 비슷한 일을 했던 건물. 경복궁에서는 봉황이었던거 같은데, 용무늬다. 쉼터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나무와 건물의 조화로움이 눈에 들어오다. 2015/08/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단청 2014/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나들이 : 고궁 단청, 덕수궁 안 커피집, 주변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어가던) 2013/12/01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11/16) 덕수궁 ..
(10/26) 덕수궁 나들이 [1 /4] 지난 한글날 경복궁 구경한게 좋아서, 화창했던 토요일 오후 덕수궁에 가보기로 했다.시청까지 2호선을 타고 갔다. 대한문 앞 일부러 맞춘건 아니었는데,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덕수궁 관람을 도와주는 앱도 있었다.QR 코드 촬영한 후 다운받아보았다. 덕수궁 입장료는 1천원이었다! 기와 무늬가 다 다르구나.곱기도 해라 하면서 열심히 찍었다. 입장 들어가다가 학생들 부탁에 단체사진도 세방 찍어줬다.(내가 사진 부탁해도 들어줄거 같이 생겼나보다!) 처마 문양이, 빛깔이 참 곱기도 하다. 예전에는 잘 몰랐던게 보이는건가?아니면 나라 밖에 나가서 들어와서, 다시 들여다보니한국 빛깔이 곱고, 우리 문화재가 멋있다는걸 깨닫게 된건지도.. 모든게 다 새롭게 보인다. 단청 ..
10월치고 좀 덥다 싶었던, 한글날 갔던 경복궁. 경복궁은 고등학교때 사생대회 때문에 가고는, 따로 시간내서 가본 적이 없는거 같다. 언니가 작년인가? "1박 2일"에 자세히 나왔다고 하면서 같이 가보자 해서, 가게 됐다.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기억 속에 있던 궁궐보다도 훨씬~) 근사하고 멋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됐다.그래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된게 찍는 것보다 버리는게 더 어려운건지.. 원. 입구 약간 덥다 싶었던 날. 광화문이다! 광화문 뒷모습~ 여러개의 문을 지나가다 근정전 한글날이라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다. 근정전을 지키고 있는 석상들 처마 기둥이 근사했던 건물 경회루 사생대회 왔을때 이렇게 자세히 보지 않았던거 같다.기억 속에 희미하기만 하다. 입장료가 1인당 3천원 ..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쪽으로 올라가다가,그 길 따라 주욱 더 올라가면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내친김에 북촌한옥마을도 구경을 갔다. 보존하고 있는 한옥 건물이라는데일부는 이런 식으로 변형도 되고 하는거 같다. 차고.조용히 하라고 경고 플랭카드도 붙어 있던데; 개천절이라고 국기도 걸려있었다. 풍경 온김에 '북촌전망대'도 한번 가보자 해서 왔는데,근사한 전망대가 있는건 아니었고;;그냥 일반 가정집에 3층에 올라가서 보는 모양이었다.(빨래 걸린거 보이는지 ㅋㅋ) 지도앱에 표시되어 있던 "차마시는 뜰"이라는 까페.
한글날이 며칠전 일인데, 그 사이에 한 계절이 훌쩍 지나가버린거 같다. "스타벅스"라고 한글로 적혀있는 간판에 4군데 있다고 하던데.. 그 중에 하나가 안국역 앞에 있다고 한다. 너무 더워서 들렀던 차음료수 마시는 곳 8일날 오픈했다더니, 새 건물 냄새가 많이 났다. 경복궁 민속박물관 지붕이 슬쩍 보인다.
(10/3)맑고 맑은 개천절 (10/5)남산 나들이 (10/5)남산골 한옥마을
(8/15~8/16) 8월 광복절 즈음에 - 강릉, 속초 여행 8월 15일 - 1. 오죽헌 꽃이 참 고왔다. 100일동안 피어있다는 꽃과 꽃나무. 검은 대나무. 쌀로 빚은 빵이란다. 특이한 식감이었다. 5만원짜리가 되버린 나 ㅋㅋ 8월 15일 - 2. 경포대 습하고 더웠던거 같다. 소나무가 시원시원하게 뻗어 있었다. 8월 15일 - 3. 송림해변 의외로 좋았던 산책길. 바닷가를 따라 주욱 이어지는 소나무길 잠자리가 높이 높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8월 15일 - 4. 낙산사 입이 딱 벌어질만큼 맑은 바닷물이었다. 고풍스러운 건축양식. 8월 15일 - 5. 동명항 8월 16일 - 1. 봉평에서 식사를 8월 16일 - 2. 화장실 들를 겸 갔던 호텔 8월 16일 - 3. 월정사 전나무길 유명한 전나무길이란다..
3주전 은행잎이 비처럼 떨어지던 날, 남산에 단풍구경을 갔다. 명동역에 내려서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명동역에 내려서 보니까, 나 다녔던 고등학교 간판이 눈에 잘 띄게 붙어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찍어봤다. 바람은 찬데, 햇볕은 꽤 좋은 날이었다.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를 지나서 올라갔다. 이게 이렇게 단풍 구경하는게 마지막일거 같단 생각이 났다. 원래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단풍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버스 대절해서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은 듯 했다. 2주전에는 저렇게 잎이 많이 달려있었는데, 단풍도 좋고, 건물도 이뻤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준 계곡.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좋았다. 걷고 또 걸었다. 이때도 나뭇잎이 많이 말라갔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색..
지난주 햇살 좋은 토요일, 삼청동과 인사동을 가게 되었다.낮에는 햇살이 좋았는데 점점 날씨가 나빠졌다. # 삼청동 걷다보면 이런 한옥들을 볼 수 있었다. 고풍스런 한옥 "아름다운 가게" 오픈 10주년 기념행사 - 퍼레이드 구경할 수 있었다. 붉은 담쟁이가 인상적인 갤러리. 감나무 꽃집도 예뻤다. 아기자기한 커피집 자세히 보니까, 가게 옥상에 인형이 있었다. 낚시하나봐. "아자부"라는 까페에서.. 길거리에 있던 나팔꽃도 반가웠다. 전에도 사진 찍었던 까페.국화꽃이 향기로웠던 곳. 간판과 인테리어가 근사한 가게 못난이 인형들. 까페들 곱게 물든 단풍 나무 다리 아파서 열심히 걷다가 잠시 들른 까페. '스왈로부스키' 가게 쇼윈도우 앞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경복궁 주변과 까페 돌담길 주변에 공연과 여러가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