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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회사 내 자리 - LG그램 노트북과 윈도우10사장님이 노트북을 사주셨다. 1kg이 안된다는 "LG그램"이다. 980g이라서 정말 가볍다. 그동안 사용해본 컴퓨터 중에 최고로 좋은 컴퓨터다. 이참에 '윈도우10'을 깔아봤는데, 뭔가 새롭기도 하지만 아직 적응이 안된다. 새 컴퓨터에 새 운영체제가 낯설지만 차츰 친해지리라 믿는다. 탁한 사무실 공기를 정화시켜줄 스투키와 대나무를 사서 올려놨다. 스투키는 정말 비싼 식물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잘 살아볼란다. 화이팅~
두달만에 '지각사진' 갈무리 폴더를 열어봤다. 정리하지 않은, 작년 사진이 아직도 한뭉텅 있었다. 에고.. 그냥 맘편하게 하나씩 정리해볼련다. 사무실 공기가 안 좋은거 같아서 'USB 공기청정기'를 샀었다. 너저분한 책상 위. 그래도 나름 정리한다고 해놓은건데.. 주로 왼쪽 마우스 많이 사용하고, 오른쪽꺼는 아주 비상상황에서만 사용한다. 커피잔과 물잔을 따로 마셨다. 설겆이 줄일려는 꼼수. 큰 맘 먹고 샀던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살려니, 공부를 좀 해야했다. 4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었다. 물건 사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니..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나마 소리가 덜 난다고 하는 흑축으로 샀다. [한성키보드 흑축 87키] 정서가 매마르는거 같아, 집에 있는 레고를 갖다 놓기도 했다. 물에서 키우..
경기도 양평으로 MT를 다녀왔다. 등쪽이 갑작스럽게 부어서 ㅜㅜ 숨쉬기도 아픈데, 어렵사리.. 그래도 잘 다녀왔다. 2013/06/09 - [[사진]풍경,터/회사] - (6/6 ~ 6/7) 충북 제천. 회사 MT를 다녀오다 2012/11/04 - [[사진]풍경,터/회사] - (11/2~11/3) 강촌 MT
6월 12일 목요일. 회사에 연사(演士, 대중 앞에서 자기의 주장이나 의견 따위를 말하는 사람 )님이 오셔서 경험담을 나눠주셨다. 1. 연사님 소개 오시기전 대표님이 보라고 보내주신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프로필) 와서 어떤 말씀을 전해주실지 궁금해서 기사나 블로그를 찾아보게 되었다. 찾아본 기사 중에, 제일 잘 정리된 곳은 중앙일보 기사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588203#home 자살시도까지 했던 인터넷 스타, 10년 뒤… | 중앙일보 경기도 성남시 분당 판교벤처밸리 내 사무실에서 만난 신철호 의장. OGQ가 개발 중인 배경화면용 앱 버전3 ‘더 갤러리’ 작업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조용철 기자 그는 한때 인터넷 스타 www.joongan..
버스 한번 타고 가면 사무실까지 한방에 갈 수도 있는데, 한창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사무실까지 간다. 그것도 한강을 2번 건너고 말이다. 그래도 2호선 지하철은 그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잠실에서 건대입구역까지..) 어쩔때 운 좋으면 앉아서도 갈 수 있다. 앉지 못해 서서 가더라도, 잘만 하면 이렇게 유리창 너머로 한강을 볼 수 있다. 강이 파랗다고 생각되겠지만, 하늘색따라 강 색깔도 달라진다. 강은 하늘색을 닮아있다. 이번달부터 건물 1층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펴지 못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11층까지 올라가서 피우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흡연자분들은 11층까지 올라간다. 11층 가보니 좋던가요? 하니까 뭐.. 그냥 옥상이..
지난주 아침에, 커피 타서 마시고 있는데 앞에 앉아있는 동료가 생강차 가져왔다고 나눠준다. 냉큼 받아서 투명컵에 받아놨다. 옆에 앉은 동료가 연잎차 우려놨다고 역시 나눠준다. 그것도 좋아라. 하고 받아놨다. 차는 종류별로 받아서 좁아터진 옆에 조심스럽게 놓아두고 무심히 보는데, 갑자기 뭉클해졌다. 힘든 것도 있고, 속상할때도 있고, 화날때도 있고 가슴도 탁탁 치고 그럴때도 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혹은 든든하게 곁에 있는 사람들 보면서 힘내서 다시 이겨내곤 하는거 같다. 함께 하는 분들께 감사하며 또 새로 시작되는 한주를 기대하며 맞이한다! 좋은 한주되기를... ^^ 그러게요! 다 잘 될꺼에요! 힘내고 삽시다. (조용히 건네받은 선물 ^^) '미생' 캔커피. 작가 윤태호씨 싸인도 들어가있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일 하나를오늘 마무리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동안 매순간 1초가 떨리는 시간이었다.숨쉬기도 조심스러웠다. 그래도 끝내서 올리고나니까 뿌듯하다.아직도 하지 못한 일, 할일이 많지만 그래도.. 일단락은 되었으니 좋다. 2013/08/08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 이제 진짜 정신 바짝 차리고, 힘내야할 때다 피자랑 통닭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으면서 마무리를 했다. 석달간 더위와 싸우며, 골골거리고 아프며한숨 쉬고 눈물도 찔끔거리며, 투정도 하고 그러면서 보낸 시간들이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다. 오늘! 하루 감사하게 마무리한다.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아까 낮에 점심먹고 바로 일할까, 산책할까? 잠깐 고민하다가(춥지만) 밖에 나갔다. 걸으면서 ..
똑같은 자리인데, 이렇게 한번씩 찍어본다.찍어보면 조금씩 뭔가가 바뀌는걸 느낄 수 있다.물건들도 바뀌고, 좁지만 물건 배치도 바뀌고.. 시간이란게 그런건가보다.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강을 건널때,이렇게 강 위로 부서지는 햇살을 보면볼때마다 감동을 받는다. 참 단순하다. 감동을 받으면서 그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야지. 그런 마음도 든다.매일 드는 생각이다. 늦게 집에 오는 날에는, 버스 정류장 앞 빵집에 들러서먹음직한 빵을 하나씩 사가지고 온다.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 ) 몇개월만에 오신 분을 위한 환영 세레모니.손재주 있는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가끔씩 이런 데코나 카드 보면또!! 나는 감동을 받는다. 단순한 나.
# 9월 12일 목요일 - 점심시간 산책때 공원엘 갔었다. 지지난주에는 한주내내 비가 와서 그런지, 숲에 가니 공기가 정말 달랐다. 캬~ 소리가 절로 나왔다. 자세히 보니, "서시"가 새겨져있는 돌도 있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모양도 근사하고 동그란 나뭇잎도 근사했다.가만 보면 세상엔 참 신기한게 많다. # 9월 12일 - 오후 한참 졸린 시간에 받은 (뒤늦은) 생일 축하 뒤늦었지만, 그렇지만 9월 생일자가 같이 생일 축하를 받았다.나이가 훨씬 더 많은 - 내 나이에 맞춰 - 초를 샀다고 했다.꺽어지는 신기한 초. 특허받은거란다. 이젠 빼도박도 못하게만으로도 마흔이 되었다. 뒷자리가 다시 0으로 리셋되었다. 손으로 만든 정성스럽게 만든 손카드를 선물받았다!너무 좋았다. 정성스런 만듦새도 좋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