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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한없이 곱고 예쁜 벚꽃도해질 무렵에 보면(또는 사진을 찍어보면) 아침이나 낮보다덜 곱게 보인다. 약간 갈색스름한 느낌이 드는거였다. 길에 벚꽃이 새하얗게 피었다. 아직 풀이 다 나지 않은 상태라,뉘엿뉘엿 해질녁이 되어놓으니제 아무리 벚꽃 세상이라지만, 갈색빛이 더 강하게 도는 가을 또는 겨울 느낌이 들었다. 뒷배경색이 이렇게 중요한건가 싶다. 그래도 뭐.. 벚꽃은 벚꽃이니까. 밤에 가로등 밑에 벚꽃세상은 또다른 세상이었다!!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
아침 6시 30분쯤이면 이렇게 해가 뜬걸 볼 수 있다.붉은 정도가 아니고, 아주 빨간색 해가 뜬게 보여서기념으로 찍어봤다. 해가 저런 색으로 뜨면, 그날은 하늘이 맑지 않는가 보다.하루종일 해가 뜨긴 떠있는데, 왠지 구름이 드리워진 그런 날이었다.난 맑고 푸른 하늘을 기대했는데, 내 예상과 반대의 하늘이었다. 탁트인 한강에서의 저녁 하늘 - 며칠전에 찍은 사진이다.일교차가 큰 탓에 살짝 한기가 드는 저녁이었지만,그래도 좋았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창문을 여니, 바깥에 벚꽃이 한가득 보기 좋았다. 눈부신 아침! 만개했다. 벌써 바닥에 떨어진 꽃도 있고... 나뭇잎이 나기 시작한 것도 보인다. 벚꽃과 개나리와 나무 개나리 들판에 꽃도 곱다. 냉냉하기만 해도, 그래도 봄이 왔구나.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무심결에 고개를 획 돌렸는데!! 불빛에 빛나는 벛꽃이 너무 예뻤다! 낮에는 낮대로 근사하던데, 밤에 불빛 아래서 보니까 더 멋있다. 반짝반짝 빛나보였다. 작년 5월에 이사와서, 벚꽃이 이렇게 근사하게 피는지 몰랐다. 베란다에서 본 풍경이다. 이번주에 정점을 찍을거 같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오늘도 꾸물꾸물 비가 오는 날이었다. 구름낀 하늘이 하얗게(?) 보이는 날이었는데, 글쎄 비맞은 벚꽃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몽롱히 바라보았다.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날씨가 참 변덕스럽다.아침엔 화창하더니, 오후되니까 흐려지고 비가 온다. 그래도 뭐.. 좋다.비가 오는건 아무래도 좋은거니까. 비 맞으면서 꽃이 좋아할 생각을 하면,역시 좋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배경색이 되는 하늘색에 따라 개나리가 훨씬 더 진하게 보인다는걸 알게 됐다. 땅바닥에 아무렇지도 않은 풀도 곱게 보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그저께 밤에 폭우가 내려서 그런지, 아침에 나무를 보니 꽃들이 이렇게 축 쳐져있었다. 오후 들어 활짝 갰다. 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예쁜 그림처럼 벚꽃이 하늘거렸다. 좋은 날씨만큼 예뻤다. 원없이 하늘을 올려다봤다. 벚나무가 이렇게 단단하고 멋있게 생겼는지 몰랐다. 아직 활짝 다 피진 않았지만, 다 펴지 않은대로의 멋스러움이 있었다. 집동네에도 벚꽃이 활짝 폈다. 날씨가 맑다보니, 달도 훤히 잘 보였다. 불빛만큼 밝았던 달 밤벚꽃도 근사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4년 10월 : 해질녁 진짜 근사한 날이었다. 탁트인 한강과 노을 아직 갈대가 있던 시절이었다. 바람에 살살 흩날렸다. 2015년 1월 얼음이 동동 떠있을때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올초 어떤 해질녁에 찍은 사진 뒷배경이 되는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가로등 불빛이 점점 밝아지는 순간이었다. 해질녁 어스름이 깔릴 무렵 풍경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괜한 감동을 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몇달만에 비가 내렸다. 그냥 찔끔찔끔 온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시원하게 내렸다. 너무 오랜만에 비오는거 보니까, 반갑고 신기해서 기념으로 우산 이 나오게 찍어봤다. 우산을 마구 때려대는 빗줄기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천둥도 치고, 번개도 번쩍번쩍거리고, 바람도 엄청 불고.. 비다운 비가 내렸다. 길에 이제 벚꽃도 제법 핀 것 같던데, 이 비 때문에 많이 떨어졌겠다 싶다. 작년에도 그래서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계획됐던 축제같은 것도 썰렁하게 사라지고 그랬는데.. 사라지기전에 찍어봐야지. 하고 흐린 하늘 배경으로도 몇장 남겨보았다. 아까 마침 집에 오는 길에스마트폰으로 이 노래 듣고 있는데,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화단꽃 오늘 글의 주인공은 바로 "꽃"이다 : ) 아무렇지도 않게 핀, 화단의 꽃이 너무 곱고 예쁘게 보였다. 비온 다음 날 상쾌한 공기처럼 말이다. 벚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 벚꽃이 만개했다. 역시 봄비의 위력이란 대단하다! 하루 사이에 이렇게 꽃이 만개하다니!!! 파란하늘 바탕으로 핀 벚꽃이 고왔다. 노을지는 저녁하늘 배경으로 찍어본 사진 개나리는 활짝 폈다 그리고 저녁하늘 앙상해보이는 나무들도 곧 싹을 틔울듯.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이었다. 강아지 눈물만큼 내린 비였지만, 역시 비의 힘은 쎄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
하늘이 무척 흐리고, 안개까지 낀 날(게다가 미세먼지 가득한)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개나리가 활짝 피는게 느껴진다. 색깔이 점점 더 노랗게 바뀐다. 자전거랑 왠지 어울리는 개나리가 있는 풍경. LOMO 모드로 찍어보기로 했다. 흐린 날이라, 유일하게 보이는 색깔이 더 뚜렷하게 찍힌 것 같다. 흰색 하늘 바탕에 이제 막 피려고 하는 벚꽃이 곱게 느껴졌다. 바람이 불고, 먼지로 가득한 세상이어도.. 어김없이 꽃은 피고 봄은 오는구나. 비가 내린다. 개미 눈물만큼이지만.. 아까 라디오에서 사람들이 "금비"라고 부르던데. 그래도 비가 좀 내리고, 미세먼지도 씻겨내려갔으면 좋겠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길을 걸어가는데 노랗게 핀 산수유가 눈에 띄였다. 봄이 이렇게 가깝게 왔구나!! 싶어 반가웠다.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빙.. 돌았다. 600년쯤 된 오래된 나무 개천 주변으로 노랗게 핀 개나리가 반가웠다. 봄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3월초 어떤 맑은 날 찍었던 사진. 그땐 하늘하늘 바람에 날리는 갈대가 보기좋았었는데.. 어느새 개나리나 새싹들이 예쁘게 보이는 계절이 되어간다. 볕이 달라진걸 느꼈던 이날따라 유난히 짹짹거리는 참새소리가 잘 들렸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송파 자전거 소리길 - 한강 자전거 코스 한강 산책하다가 본 지도를 찍어봤다. "송파 자전거 소리길"이라고 3코스가 있었다. 1코스는 올림픽공원 주변을 뺑 도는건가보다. 2코스는 굉장히 넓은편이다. 3코스도 넓은데, 2코스보다는 좁다. 자전거 없는(게다가 자전거 탈줄도 모르는) 나는 물통에 시원한 물을 한가득 담아서, 내가 걸을 수 있는만큼만 뚜벅뚜벅 걷는다. 안내판 - 잠실과 뽕나무에 대한 설명 누에밭이었던(뽕밭이었던) 잠실이라는 지명도 재밌지만, 꿈마을이라는 '몽촌토성'이라는 지명이 좋다. 강빛은 역시 하늘빛을 닮아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한강 나들이를 갔다. 아직 화사하게 다 핀건 아닌데, 볕좋은 곳에 핀 매화가 예뻐 보였다. 우와! 예쁘다!! 했다. 다음주에는 여기저기 꽃들이 더 많이 필 것 같다. 배도 고프고 해서 음료수를 사서 마셨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서, 라면자판기에서 끓여먹었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그래도 꿀맛이었다. 햇볕에 반짝 반짝 빛나는 강물이 근사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며칠사이에 개나리가 활짝 폈다. 겨울부터 비없이 가물기만했는데도, 오락가락 춥다 덥다 난리였는데도.. 이렇게 곱게 피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지난주엔 덥더니, 다시 추워졌다.바람이 차서 귀까지 얼얼했다. 열심히 길을 걷는데, 길가에 핀 개나리가 눈에 띄었다. 이야! 개나리다!! 이건 무슨 꽃인지 이름을 모르겠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양지 바른 곳에 곱게 피어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본 손톱같은 달이 인상적이었다.
날씨가 미쳤나보다.한동안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덥다"를 연발하게 하더니,다시 추워졌다. 집에 오는 길에 고운 하늘 쳐다본다고 고개를 쳐들었는데,나뭇가진에 꽃망울이 맺힌게 보였다. 자연은 정직하고, 정확한거 같다.날씨가 널을 뛰어도, 자기가 할 일을 정확히 해내니까 말이다.3월말에는 꽃필거 같다. 매주 지나가는 길인데도,오늘따라 새롭게 보였다. 바람이 차고 다시 겨울스럽긴 해도봄이 오긴 왔나보다. 하늘거리는 가지에 연두빛 잎들이 찰랑거리는게 보였다. 꽃처럼 맺힌 잎이 곱게 보였다. 맨날 보는 노을도, 역시 새롭게 느껴지는 그런...사랑스러운 날이었다. 꽁꽁 얼어, 올거 같지 않던..봄이 오고 있다. 오늘 나는 봄을 봤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공감]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