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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4년 5월 1일 이사 : 이 집으로 이사한지 2년이 됐다 작년 근로자의 날에 이사를 해서 날짜를 확실히 기억한다. 이 집으로 이사한지 꼭 2년이 됐다. 그때는 좀 추운 느낌도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덥다. 이사한 기념으로 "가압펌프"도 달아 물이 잘 나오게 했고, 더 더워지기전에 선풍기도 씌워놓은 덮게 풀러서 잘 닦아줬다. 속이 다 시원하고 후련한 날이었다. 초대받은 식사,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오늘은 4월의 마지막날 - 여름 느낌이 물씬나는 더운 날이었다. 등나무에 꽃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4월말밖에 안 됐는데, 벌써 여름느낌이 나는 날이었다.최고기온이 27도였다고 하던데..볕이 있는 곳에서는 무척 덥다 싶게 더웠다. 푸른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하늘 봐도 한여름스럽다니. 휴일 전날은 왠지 기분이 좋다 : )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부슬부슬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다 어제 그렇게 덥더니, 비가 왔다. 다행이다! 비가 오려고 그렇게 더웠나 싶기도 했다. 벚꽃 떨어지고 나니까, 연두잎이 훤히 더 눈에 들어온다. 눈앞 풍경이 참 봄스러워졌다. 볼때마나 느끼는거지만,강물에 비치는 하늘이나 건물을 보고 있자면마음이 편안해진다. 빨갛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두잎도 아닌 빨간색과 연두색에서 타협점을 찾은 듯한 묘한 단풍잎이었다. 한 며칠 버스타고 정신없이 다니다가, 오랜만에 걸어오면서 이곳저곳 보니 좋았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어휴.. 낮에 정말정말 더웠다.듣자하니 최고기온이 22도가 넘었다고 하던데... 이제 진짜 여름인가보다.낮에 지나가던 길에 본 철쭉은 더워서 막 소리지르는 것처럼 보였다. 많이 덥니?나도 진짜 덥구나. 등나무 위 꽃을 보니,한여름이 느껴졌다. 지저분해보이기만 했는데,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기도 하는구나.역시 사물의 진가는 '때'가 됐을때, 발휘하는건가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벚꽃이 지고 얼마 안 있어, 이렇게 고운 철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봄은 참 이쁜 계절이다.볼 것도 많고.. 길가에 아무데서나 고운 꽃을 볼 수 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약간 덥기도 했던 뿌연 오늘, 해질 무렵 저녁 노을이 인상적이었다. 열받은 빨간 동전 같은 노을과 주변의 하늘 보느라 문득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오른손을 들어, 가슴을 투닥투닥 두드려줬다.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작년에 찍은 밤 사진들. 터벅터벅 걷다가 문득 가로등 불빛이 좋으면 찍어봤던 사진이다. 늦은 밤 시간이라, 평소 사람들로 꽉꽉 차있는 이 다리가 훵.. 하니 다 비어있었다. 10월에 아직 잎이 다 떨어지기전 스산한 때 찍은 사진이다. 어떤땐 등불이 말을 걸어주는 것 같다. 뭔가 대화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위로도 해주고, 질책도 하고, 공감도 해주고. 낮이고 밤이고간에 '빛'은 사람을 위로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작년 가을, 해저물녁에 찍은 사진 이렇게 푸석거리는 마른 낙옆이 땅바닥을 뒹굴었다. 해저물녁 하늘빛은 묘하다. 회색이랑 하늘색이 뒤섞인 참 애매한 색이다. 어둡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밝다고 하기도 그런 애매한 색 가운데 왼쪽이 손톱만한 달이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아주 작게 찍혔지만... 꼬불꼬불한 길에 드문드문 켜진 전등이 눈에 띄였던 날 찍은 사진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흐린 강 위에 비친 풍경 부슬부슬 봄비가 오는 날, 강 위에 떨어지는 빗물 구경하다가 강물에 비친 풍경이 근사해서 찍어봤다. 확실히 봄이라 그런지, 뭘 봐도 새롭고 보고 또 보게 된다. "꽃사과" 나무 지나가다 얼풋 벚꽃 같아서 뭐지? 하고 다시 한번 봤다. 벚꽃인가? 했더니 "꽃사과"라고 이름표에 써있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실물을 제대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올망졸망 예쁜 꽃이었다. 봄비 맞는 나무 나무 기둥이 참 근사하다. 비오는 날은 맑은 날과 또 다른 멋이 있다. 비에 젖어서 그런지 색상도 훨씬 진하고 말이다. 나무 줄기가 굵고 진해보였다. 감탄하면서 길을 걸었다. 가지가 이렇게 근사했었구나! 몰랐었네. 느긋하게 걸으면서 생각도 골똘히 할 수 있고, 걷는다는건 참 좋은 일이구나 하면서 끄덕끄..
철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벚꽃의 계절이 가고, 철쭉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맞고 나면 색이 더 고와지는거 같다. 비온 날 찍은 거라서 흐릿하게 나왔다. 역시 꽃사진은 해가 있을때 찍어야 제대로 나온다. 꽃다발 축하 선물이었던 꽃다발 꽃다발 배달하면서 '화동' 소리를 들으니; 남사스럽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하하.. 꽃아이라니! 이름 모를 고운 꽃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고운 꽃 보느라, 가던 걸음을 멈추게 된다. 이야! 이쁘다!! 연두나뭇잎 그리고 드디어! 나무가 꽃만큼 아름다운 계절이 됐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한창 예쁘게 폈던 벚꽃이 지고 있다. 벚나무에 씩씩하게 움트는 새싹이 눈에 띄였다. 꽃을 떨군 후에 빨간 가지 비슷한게 남아서 멀리서 보면 불그스름하게 보이나보다. 남은 꽃잎과 연두색 파릇한 잎도 이렇게 같이 보니 이쁘다. 길에 떨궈진 벚꽃잎이 쓸쓸하다. 그래도 한 열흘동안 이쁜 벚꽃 구경을 잘했다. 벚꽃 안녕~ 잘가. 내년에 또 만나자.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먹구름 사이로 해가 살짝 비치는 모습이 되게 극적이었다. 살면서 가끔 안 좋은 일도 있고, 끝도 안 보이고, 탈출구도 없어 보이는 때도 있지만.. 저렇게 먹구름 속에서 쑤욱 해가 나타나는 것처럼 분명 좋은 날도 있을거라고 믿는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매일 맑을 수만 없고, 또 매일 흐리지만도 않는게 삶인거 같다. 제일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 자세"일꺼다. 그렇게 믿는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오후 내내 비가 오다가, 거짓말처럼 뚝.. 그쳤다. 비에 젖은 땅바닥 고인 물 위로 하늘이 보였다.하늘을 머금은 땅바닥이 근사해보였다. 하늘을 담은 땅바닥이라..무심히 길을 걸어다가다, 멈춰서서 한참을 바라봤다. 흐릿하고 탁한 강물 위에도 하늘빛이 비춰지고,구름도 담겨있었다. 근사한 풍경이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어제 아침 풍경 - 파란 하늘이 좋았다. 아침에는 이렇게 날씨 좋더니만, 차차 흐려지고 비가 왔다. 참 변화무쌍한 나날이다. 이제 은행나무도 새싹이 난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연두색 잎이 도드라져 보였다. 푸른 봄이다. 철쭉도 곱게 피고.. 많이 봐둬야할 "짧은" 봄풍경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봄하늘 문득 올려다본 하늘색에 감탄했던 날 새싹 돋는 것도 보이네! 이게 바로 봄하늘이구나. 이름 모르지만 고운 꽃 진짜 이쁘게 생겼던 꽃. 이름은 모르겠다. 하나씩 봐도 예쁘지만, 함께 모여서 더 예쁜 꽃. 민들레 씩씩하게 핀 길가에 민들레 새싹 파릇파릇 푸릇푸릇 들꽃 화단에 핀 꽃 벚꽃과 작별할 시간 벚꽃이 비처럼 내렸다. 맥아리 없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들 이제 벚꽃과 작별할 시간인가보다. 곧 철쭉의 계절이 시작되는거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오늘처럼 흐린 날, 그것도 벚꽃이 다 지는 마당에 그림처럼 예쁘게 핀 벚꽃을 발견했다. 옆에 색 고운 꽃나무는 뭘까? 궁금해서 가까이 가봤다. "풀또기"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생화가 아니라 조화같았다. 늦게 핀 벚꽃 기념촬영도 했다 ^^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
지금은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지만, 이번 주말에 정점을 찍고, 다음주초에 비오면 다 떨어질거 같다. 파란하늘 배경으로 열심히 찍어봤다. 혼자 있을때보다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 있을때 더 예뻐보인다. 꿈결같은 길을 걸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11 - [[사진]..
확대해서 자세히 봤다. 활짝 폈을때보다는 풀죽은 모습이었는데, 그래도 확대해서 봐도 예뻤다. 잎이 나버린 나무도 있었다. 벚나무가 인상적이다. 단단해보이기도 하고, 특유의 굴곡과 모양이 있어보인다. 매번 꽃만 봤었는데, 올해들어는 나무도 자세히 보게 됐다. 땅바닥에 떨어진 꽃잎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해가 쨍쨍나고, 하늘빛이 고왔던 날 벚꽃나무를 원없이 올려다봤다. 역시 벚꽃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할때, 제일 예쁘게 보이는거 같다. 뒷목이 뻣뻣해질 정도로 열심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뒤에 건물이 조금씩 보였지만, 그래도 근사하게 보였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