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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비가 온 다음날이라 더 화창했던 일요일 오후. 벚꽃 구경하러 동네 공원 산책을 어렵사리 나섰다. 새벽에 아이가 열이 심하게 올랐다가 내렸다. 더 예쁠 수 없을만큼. 정말 예뻤다. 어렵게 나간거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예쁘고 화창한 오후였다.
지난주는 주중에 볕이 좋았다. 바람도 차고 쌀쌀했지만, 햇볕은 봄볕이었다. 그래서 길가 화단꽃도 다 예뻐보였다. 심지어는 바닥에 깔린 꽃도 예뻤다. 봄이다!
이번주는 공기도 맑고 햇살이 좋았다. 아침 볕이 좋아서 더 좋았다. 걷다가 바닥에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가 눈에 띄어서 찍어봤다.
볕이 좋아 하늘을 우러러 보다가, 문득 목련 꽃봉우리를 발견했다. 꽃피기 직전이다. 하늘도 좋고 공기도 맑으니 더 좋았다. 크... 봄이다. 덧. 좋다 하며 사진 찍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담배를 마구 뿜어대는 담둥이 아저씨 때문에 힘들었다. 길빵을 당했다. 휴...
날씨가 참 좋았다.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도 좋고 매화꽃도 좋고. 어제 비와서 그런지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고 햇살마저 눈부신 참 예쁜 날이었다.활짝 핀 매화꽃도 예뻐 보였다. 역시 해가 있어야 꽃이 돋보인다. 꽃도 조명빨인건가... 벚꽃과 매화.구별이 안 갔었는데 자꾸 보니 이제 알 것 같다.매화 꽃잎이 더 자잘하고 추울 때 먼저 핀다. 벚꽃은 꽃잎이 더 크고 따스해져야 핀다. 2019/03/24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날씨가 참 좋았다.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도 좋고 매화꽃도 좋고. 2019/03/20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에 핀 꽃이라 슬프다 2019/03/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봄이 왔어요! 매화꽃이 곱게 피다. 2018/08/1..
꽃샘추위다. 갑자기 훅 추워졌다. 덕분에 미세먼지가 몽창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추운게 싫지 않다. 추운 것보다 먼지가 더 싫어서다. 요란하게 비가 오더니 뚝 그치고, 하늘이 환하게 갰다. 비가 그렇게 왔다는게 거짓말처럼... 코끝 시린 바람이 좋았다. 개인 하늘도 좋았다.
봄이 온건 반갑지만, 반갑지 않은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공기가 썩어도 어떻게 이렇게 썩었을까? 싶게 안 좋다. 마스크 안 쓰면 깔깔하고, 마스크 쓰면 숨이 안 쉬어진다. 매화꽃이 짠하다. 봄이 반갑지 않다.
미세먼지를 날려버린, 바람 불어 좋은 날 - 푸른 하늘! 미세먼지를 한방에 날려버린..오늘은 바람 불어 좋은 날이었다. 아침에 우중충해서 종일 흐릴려나보다 했는데 서서히 걷히더니 쨍하고 해뜬 날이 됐다.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고 추웠다. 그래도 코끝이 매운 맑은 공기가 한없이 좋았다.머리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에게 큰 소리로 인사하고 싶은 날이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은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다.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