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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다육이와 샹데리아 : 사무실 창가 위 풍경 사무실 창가에 갖다두기 위해, 다육이 2개와 샹데리아 화분을 샀다. 샹데리아랑 화분은 따로 산건데, 꽃집 아주머니가 그 자리에서 분갈이를 해주시면서 이름표와 빨간 버섯을 꽂아주셨다. 토요일날 산거라 집에 이틀 놔두고, 월요일날 들고 갔다. 가져간 화분 3개를 원래 있던 화분 옆에 두니까,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조로록.. 서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3개보다 6개가 더 좋아 보인다. 볕이 잘 드는 자리라서 쑥쑥 자랄 것 같다. 사무실이 넓직하고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이사를 했다 : ) 덕분에 볕 잘 드는 곳에서 키울 수 있는 화분을 둘 공간과 여유가 생겼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자!!
스투키 키우기 : 여름철에는 10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야한단다/ 식물에 좀더 관심 갖기 게으르게 키워도 될거라고 큰 소리 땅땅치면서 키웠던 스투키가 말라가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스투키를 보니, 가운데 잎사귀(잎이라고 해야되나? 가지라고 해야 되나? 몸통이라고 해야 되나? 구별이 안되네) 하나가 말라 죽어가는게 보였다. 물 많이 주면 물컹하고 녹아서 죽는다더니.. 이건 물이 부족해서 말라죽은거였다. 마음이 아팠지만 죽은 건 언른 꺼내서 신문지에 싸서 쓰레기봉지에 묻어줬다. 물이 부족할 수도 있구나. 왜 유심히 보지 않았을까 하고 스스로 자책했다. 그런 다음부터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새싹이 쑥쑥 나고 있으니 그만큼 물도 더 필요했을거 같다. 물주는 방법들을 찾아봤다.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줄까말까해..
목베고니아와 클레로덴드론, 물꽂이하고 화분에 심어주기 (시리즈27) 3월말에 엄마네집에서 잘라서 가져온 가지를 물에 꽂아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화분에 옮겨주었다. 하나는 클레로덴드론이고, 하나는 목베고니아다. 클레로덴드론와 목베고니아. 엄마가 키우고 계신 화분에서 가지를 잘라달라고 말씀드려서 받아왔다. 화분을 사서 키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물꽂이해서 키우는 것도 괜찮아보였다. 물꽂이 한다고 물에 담아놓고 찍은 사진. 왼쪽 클레로덴드론의 잎이 갑자기 말라 비틀어져버렸다. 깜짝 놀라서 원래 달려있던 잎을 다 잘라내고, 물에 닿아 있는 부분을 사선으로 다시 잘라주었다. 물이 깨끗하지 못해서, 힘들었나 싶어 물도 거의 이틀에 한번씩 갈아주었다. 오른쪽 목베고니아는 ..
2015년 5월 우리집 식물들 아침에 일어나서 잠도 깰겸 소파에 앉았다.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화분들이 눈에 띄였다. 게으른 주인은 간신히 물 겨우 챙겨주는데, 기특하게도 물만 먹고 참 잘 자란다. 얼마전에 화분 갈이한 난 종류 화분 2개가 든든해보인다. 근사한 화분에 화분갈이를 해준건 정말 잘한 일이다. 보면서도 뿌듯하다. 2015/05/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바크(말린 나무조각)' 이용한 화분갈이 빼꼼히 베란다도 건너다 봤다. 꽃화분도 잘 자라고 있고, 물꽂이 중인 식물들도 잘 자란다. 그러고보니 저기 물꽂이 하는 몇개는 다시 화분에 심어줘야하는데... 머리 속 할일 목록 다시 훑어내렸다. 화분갈이의 필요성 꽃집에서 살때 보통 심겨져..
'바크(말린 나무조각)' 이용한 화분갈이 요새 볕이 좋으니, 베란다 식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얼마전에 화분갈이를 했었는데, 4개 정도 더 분갈이를 해주게 됐다. 이번에 화분갈이할때, 난 종류가 있어서일부러 긴 화분을 샀다.(저번에 넓은 화분에다 심어서 죽은건가 싶어서..) 긴 화분에 흙을 다 채우면, 공연히 화분 무게만 나갈거 같아생각해보다가 '바크(말린 나무조각)'을 다이소에서 샀다. 1000원이다. 긴 화분인 경우, - 화분 밑에 바크를 반 정도 깔고 - 달걀 껍질 말려 갈은걸 깔아줬다. (영양분 되라고..) - 그 위에 흙을 뿌리고 - 마지막으로 식물을 심어줬다. 난도, 페어리스타도 예쁜 화분에 옮겨줬다.쑥쑥 잘 자라라. 페어리스타 가지 2개는 '물꽂이'해주었다.뿌리내리면 분홍 페어리스타 ..
벚꽃도 피고, 바깥 햇살도 좋아지다보니 아무래도 베란다쪽에 관심을 갖게 됐다. 겨우내 화분관리를 잘못해서, 식물을 여러개 말려 죽인게 좀 신경쓰였다. 지나다가 꽃집에서 "페어리스타" 화분 2개를 샀다. "페어리스타" 작년에 "예쁘다" 하고 한개 사왔다가, 물관리 잘못해서 죽였던 바로 그 화초다.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2개를 샀다. 같이 있으면 덜 외로워서, 오래 살려나 싶기도 했다. 계속 죽이기만 해서, 썰렁도 하고 그랬는데 조금씩 채워져가고 있다. 꽃기린과 카랑코에가 꽃을 피우지 않고 있어서, 큰 맘먹고 화분갈이도 해주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식물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혹시 위에 식물들 이름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겨우내 화분관리를 잘못해서, 너무 건조한 실내공기를 견디다 못해 방안에 들여놓은 화분들이 많이 죽었다. 살아남은게 몇개 안된다. 흑흑... 엄마네집에 갔을때 가지를 몇개 잘라와서 물꽂이를 시도하고 있다. 죽지 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다. 어느정도 뿌리를 내린거 같으면, 흙에다가 심어줄 생각이다. 왼쪽 화초는 꽃도 예쁘게 피는 종류인거 같던데.. 기대가 된다. [왼쪽 식물] 엄마네 집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식물] 엄마네 집에서 찍은 사진 큰 형님댁에서 얻어온 화분인데, 건조함을 견디다 못해 죽었다. 다 죽기전에 언른 흙에서 파내서, 물컵에 꽂아놓았다. 진정이 되면 다시 심어주려고 한다. 화분 잘 키우기 어렵다. (죽이기..
두달만에 '지각사진' 갈무리 폴더를 열어봤다. 정리하지 않은, 작년 사진이 아직도 한뭉텅 있었다. 에고.. 그냥 맘편하게 하나씩 정리해볼련다. 사무실 공기가 안 좋은거 같아서 'USB 공기청정기'를 샀었다. 너저분한 책상 위. 그래도 나름 정리한다고 해놓은건데.. 주로 왼쪽 마우스 많이 사용하고, 오른쪽꺼는 아주 비상상황에서만 사용한다. 커피잔과 물잔을 따로 마셨다. 설겆이 줄일려는 꼼수. 큰 맘 먹고 샀던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살려니, 공부를 좀 해야했다. 4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었다. 물건 사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니..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나마 소리가 덜 난다고 하는 흑축으로 샀다. [한성키보드 흑축 87키] 정서가 매마르는거 같아, 집에 있는 레고를 갖다 놓기도 했다. 물에서 키우..
2014년 5월 고속터미널 꽃집에서 샀던 화분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야심차게 잘 키워봐야지 하고 샀었다. 예쁜 꽃을 피웠던 베고니아. 키우기 쉬운 화분이라고 추천해주셔서 받아왔는데, 역시 꽃화분은 키우기 엄청 어려운거 같다. 얼마 못 살고 죽었다. 레드스타, 장미허브, 화이트스타 너무 풍성하게 자라서, 분양해본다고 나름 머리 쓰다가 관리 부족으로 역시 다 죽거나, 몇 줄기 살리지 못했다. 흑.. 내 잘못이다. 6월 한동안 꽃을 예쁘게 피웠던 다육이. 베고니아는 햇볕이 조금 덜 드는 곳으로 옮겨줬더니 꽃색깔이 연하게 변했다!!! 꽃기린(왼쪽에 꽃 많은 화분)과 앞쪽에 트리안. 한때 꽃이 가득했던 다육이 화분. 7월 큰시아주버님댁이 집들이 선물로 사주신 화분. 안 죽이고 잘 키우고 있다. 이사오기 전부터 ..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공기가 탁해져도 창문 열고 닫기가 귀찮아진다.그래도 억지로라도 창문을 열고, 닫고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나름 공기 맑게 하기 위해 시도했던 몇가지들이다. USB 공기청정기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SB 공기청정기.넓은 면적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작은 내 방에는 적당한 크기다 : ) 켜놓은 것과 켜놓지 않는 차이를 알 것도 같다.음식 냄새나 그런게 많이 없어지고, 탁 막힌 방치고 공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나름 효과가 있는듯...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징..."하는 소음이 있다는거. 공기를 맑게해준다는 식물 키우기 스킨딥서스(스킨) 화분 뒤쪽에 있는 화분 두개는 '스킨'이라는 화분이고,앞쪽 두개는 '풍란'이다.공기 청정 식물로 알려져있다고 하는 식물은 "스킨딥..
이사와서 제일 먼저한 일은, 바로 화분을 사는 일이었다. 전에 살던 집은 방에 해가 잘 들지 않아서 그런지; 키우던 화분들이 아무리 잘 관리해도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리는 일이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화분을 사지 않게 됐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작년 12월부터 그랬던거 같다. 숯이 꽂혀있는 난종류의 화분과 산세베리아라는 공기청정 화분을 샀다. 꽃집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장미꽃을 주셨다. 숯있는 화분은 화장실에 두었다. '로모' 느낌 나게 찍어본 사진. 오른쪽 끝에 대나무는 전에 살던 집에서부터 키웠던 녀석인데, 이쪽 집 이사와서 볕도 들고 하니 기분이 좋은가보다. 뿌리가 나고 있다. 이마트에서 파는 공기청정 식물 ('녹보수')를 사가지고 왔다. 집에 들어올때 나는 오래된 아파트에서 나는 냄새를 덜어주었..
어제 이마트 갔다가 화분 코너에서 산 예쁜 식물들을 빈 화분에 심어줬다. 분갈이. 겨울이고 또 실내가 건조하다보니, 자칫하면 식물들이 죽어버리기 일쑤다. 이럴때일수록 잘 보살펴줘야겠다.
마트에 갔더니, 화분 몇개를 천원에 판다고 내다놓은게 보였다. 앗! 이게 왠 횡재람!!! 집에 가져와서, 가지 몇개 잘라서 다 말라 죽어버린 화분에 꽂아주고 화분에도 옮겨줬다. - 천원의 행복 -
책상 위에 키우던 휘토니아를 분양해주기로 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었다. 가지 중에 몇개를 돌이 담긴 컵에 꽂아서 화분을 만들었다. 동료에게 선물해주었다. 가지를 나눠준 모체 화분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아이비 화분은 물꽂이 하는데는 성공했었는데,휘토니아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장미허브 햇볕이 좋았던 오후.문득 보니, 많이 자란 장미허브가 눈에 띄였다. 행복나무는 왠지 아파보여서, 햇볕 잘 드는 곳에 놓아 두었다. 많이 자랐구나! 2013년 7월 6일 - 뿌리가 조금 났을때의 모습 두달 사이에 쑥쑥 자랐구나. 몇개는 말라서 죽은 것도 있고... 햇볕도 좋고, 바람도 좋은..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 낮이었다. 화분이 몇개 죽어서, 새로 또 사오기도 했다. 페페라는 식물. 포기 나누기해도 잘 살거 같아서, 가지를 잘라서 나눠보았다. 잘 자랐으면 좋겠다 ^^ 7월에 이렇게 잘라서 나눠놨던 아이비 가지 중에일부는 사무실에 다른 동료들에게 나눠줬다. 가지 나눠서, 함께 키울 수 있어서 좋다. 3월에 샀던 아이비 화분의 가지를 나눠서, 물꽂이를 했었다.
물꽂이에 성공한 아이비 물꽂이 성공한 아이비 가지.옆자리 동료에게 선물했다. 한참 열심히 물꽂이 중.. 왼쪽은 잎 하나씩 잘라서 뿌리내리는 물꽂이 하는 거고, 오른쪽은 회사 동료가 갖다준 주스병이다.그 분에게 갖다줄려고 가지를 두개 꽂아두었다. 장미허브는 물꽂이 시도 중.. # 6월 14일. 3천원 주고 산 장미허브.분갈이를 해준 다음, 곁가지로 풍성하게 난 장미허브 가지 몇개를 잘라물꽂이를 해두었다. 이번에는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비 화분도 사는 족족 죽이다가, 이제서야 키우는 방법을 알았으니까 (거의 한 10개도 넘게 사고 죽이고를 반복했을껄?)장미허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키우는 방법을 알게되지 않을까? 뭐든지 포기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살아가면서 배운 귀중한 교훈이다..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던 장미허브가 그만 물을 많이 먹은 통에 시름시름 앓아갔다.완전히 죽기전에, 살리고 싶어서 죽은 부분을 쳐내고살아있는 허브를 흙에 잘 꽂아주었다. 관련글:2013/04/0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장미허브 - 사이다 냄새가 난다 고속터미널에 꽃과 화분을 구경하러 갔다. 한참 둘러보다가, 오렌지색 휘토니아라는 화분을 샀다. 집에 와서 다른 애들하고 기념촬영했다. 같이 모아놓으니 보기 좋다 : ) (5월 2일) 햇볕과 바람이 도움이 될거 같아서, 창가에 놓아두었다. (5월 10일) 햇볕을 받아서 그런지 많이 건강해진거 같다. (5월 16일)
집에 있는 화분들 - 이제 어떻게 키우면 될지 알 것 같다. 물을 많이 줘야하는 화분.물을 자주 주면 안되는 화분.빛을 필요로 하는 화분. 생각날때마다 물을 줘도 되는 화분.가끔 닦아주고 신경써주면 되는 화분. 그동안 한 50개쯤 키워본 것 같은데, 잘 키운 화분보다 죽인 화분이 더 많다.죽이고 키우고, 찾아보고 시도해보고죽이고 또 키우고, 찾아보고 알아보고또 죽이고 키우고.. 그러는 중에 나름 터득하게 된거 같다.
이번주 들어 심하게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와서 고생을 했다.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고속터미널에 가서 화분을 하나 샀다. 키우기 쉽다는 장미허브를 샀다. 꽃집 아저씨는 물을 줄때 화분에 물을 바로 주지 말고,20분간 물에 담가놓으라고 하셨다. 허브류는 키우기 힘들다는데; 잘 키울 수 있을려나? 사무실 책상에 갖다놨더니,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