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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7/6)워싱턴DC 여행기2 - Smithsonian역 도착!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 / "워싱턴 기념탑"을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본문

[사진]여행기(2004~)/워싱턴DC,필라델피아, PA

(7/6)워싱턴DC 여행기2 - Smithsonian역 도착!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 / "워싱턴 기념탑"을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sound4u 2011. 7.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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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line타고 Smithsonian역에 도착했다. 보니까 박물관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었다.
지하철역 나오자마자 보게되었던 '농림수산부' (agriculture department - 농림수산부??) 대리석 건물이 멋있었다. 박물관 건물들은 이렇게 다 멋있었다!! 잘 지은 석조건물들이었다.


Smithsonian이라는 재단에서 하는 박물관들이 한군데 밀집되어 있었던거다. 처음엔 낯설던 지도도 한 이틀 뚫어지게 봤더니 눈에 익었다.



박물관 들어가서 "한국어 안내책자"를 달라고 하면 이렇게 우리말로 잘 정리된 안내메뉴얼도 준다.(물론 이건 영어로 말해야되요^^)

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하더니, 모든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다. 경우에 따라서 극장에서 영상물을 본다든가,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든가 등등을 할 경우에는 따로 돈을 내야하기도 하지만 모두 무료였다. 진짜 다리품 팔아 돌아다닐만 했다.

날씨가 흐려서 흐득흐득 빗방울이 굵어지길래 무조건 들어갔던 '곰돌이' 벽에 그려진 자연 박물관 같은 곳에서 map도 하나 받았었는데 도움이 되었다. 자원봉사 할어버지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고마웠다. 자원봉사자들은 친절한데, 정작 직원들은 딱딱하고 쪼금 사람들한테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몸에 밴 관료주의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또 하나 박물관 들어갈려면, 혹은 어떤 건물을 들어가든 "가방 검사"한다. 공항에서나 받을법한 검사의 약식 형태의 검사를 받는다. 가방 열어서 경찰한테 보여줘야하는데, 약간 귀찮다.


길을 잘 몰라서 헤메다가 터벅터벅 걷다보니 일명 '이쑤시게'. 워싱턴 기념탑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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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하고 흐린 하늘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진 찍었다.

울아저씨가 나 보라고 따로 출력해준 문서인데, 스캔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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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부터 구경할까 어떻게 구경할까 무척 고민하다가, 우산쓰고 열심히 열심히 걸어서 '자연사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계속 비올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날씨를 가늠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이런식으로 정리하면, 정리하는데만 한 며칠 걸릴거 같다. 그렇지만 이런 정보들이 다음에 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누군가가 올려놓은 정보 보고 도움 많이 받았던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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