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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7/6)워싱턴DC 여행기5 - 미술관(2) 본문

[사진]여행기(2004~)/워싱턴DC,필라델피아, PA

(7/6)워싱턴DC 여행기5 - 미술관(2)

sound4u 2011. 7.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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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미술관(1)에서 지루하고 기죽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의외로 미술관(2)는 탁 트이고 넓은 공간인데다가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구석구석 신경써서 장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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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린 거대한 '모빌'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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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1일. '알렉산더 칼데'라는 이 모빌 창시자의 113주년 탄생일 기념해서 google 로고가 만들어졌길래 가져왔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보니까 이렇게 검색창 아래쪽에 그림자까지 선명하게 표현되어서 신기했다. 마우스로 모빌을 만지면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듯 움직였다. 이런게 가능하다니..


 
백과사전인지 책인지에서 봤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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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으로된(아는 금속이 청동밖에 없어서;; 청동이라고 했지만, 사실 뭘로 만들었는지 모른다) 작품 눈여겨 보다가 하하.. 역시 나처럼 더위와 피곤에 찌들어 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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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피곤하고 지쳐서 파김치였다. 평소 걷는 것에 몇배를 걸은건지 원..

가위, 농기구 등으로 만든 작품.

벽에 벽화도 그냥 걸려있는거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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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walker라고 하던가? 이것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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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끼리 지하로 통할 수 있게 만들어놨던데, 지하에 이렇게 보기만해도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게 해놨다. 물 졸졸 흐르는 소리도 들려서 그런지 괜히 시원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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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백남준 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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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평범한 일반인은 알 수 없는 예술의 세계..

왼쪽에 손모양쪽에 불이 깜박깜박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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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계단도 똑같은 계단이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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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작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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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그림들(어디서 본 것 같은.. 아마 다 유명한 작품이겠지만)도 있었다.

밖에 나와서 보니 가로등이 이렇게 '모빌'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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